상주시가 수질오염 및 토양중금속 등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전먹거리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170백만원(1,300ha)의 예산을 지원해 토양ㆍ용수검사에 따른 관리체계 구축지원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주산지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토양ㆍ용수에 대한 분석과 컨설팅 지원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소비자의 신뢰제고 및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이외에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농가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지원, GAP시설 보완사업, GAP인증확대를 위한 농가홍보 및 교육 등 안전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지원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체 농지면적의 30%까지 인증면적을 확대하겠다는 농식품부 방침과 더불어 농업의 중심지인 상주에서 GAP인증 면적확대를 통한 국내 안전먹거리 제공은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AP인증절차>
❏ 신청자격 : 개별농업인 또는 2인이상의 생산자 단체
❏ 신청서류 : 신청서(인증기관 비치) 및 첨부서류
- 우수관리인증 농산물의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 사업운영계획서(생산자집단만 작성)
❏ 인증유효기간 : 2년(인삼 및 약용류 3년)
❏ 인증기준 : 농산물우수관리의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생산·관리된 것
❏ 신청서 처리기한 : 신규 42일간, 갱신 1개월(공휴일 및 일요일 제외)
❏ 기타문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536-6060)
상주시 유통마케팅과(537-7502)
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에서는 8일 상반기 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직원들은 아름다운 화동면을 가꾸기 위해 가로화단 및 연도변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묘는 시청 산림녹지과․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다양한 꽃묘와 전년도 연도변에 식재한 금계국 꽃길에 잡초제거 등 “공공근로 그들 땀방울의 결실이다.”
상반기 공공근로를 마무리 하면서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속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저소득층의 안정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 되기를 바라며,
장세철 화동면장은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 기관, 봉사단체 등과 협약서를 체결하여 아름다운 화동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상주시에서는 8일 고랭지 포도 주산지로 명성이 높은 모동면 캠벨포도가 서울 가락동 청과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번 모동면 정수길씨의 시설포도 농장에서 출하된 포도는 서울 가락동 청과시장에 초도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kg당 1만3,000원선에 거래될 전망으로 알뜰 소비자들의 신선한 농산물 선호를 기대하고 있다
고랭지 포도 재배에 적합한 일교차로 높은 당도와 과즙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모동면 포도는 지역 농가의 대다수가 재배할 만큼 특화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된다.
지난 5월엔 지역 선도농가인 현성환씨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한 씨 없는 신품종 포도 ‘빅데라’ 재배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품종개량과 재배기술 개선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생산자단체에서는 최근 수입산 오렌지, 체리 등의 영향으로 가격하락과 소비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 계통출하를 통한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 명품포도 재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축 폐사축 현대적 처리기술 시범보급(양돈용)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7일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 폐사축 처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지역 양돈농가 1가구와 육계농가 2가구에 실시했다.
양돈용은 150~180℃의 고온과 고압 상태에서 사체의 각종 병원성균 등을 멸균한 후 최종부산물은 만지면 뼈가 부스러질 정도의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 가축 폐사축 현대적 처리기술 시범보급(양계용)
양계용은 사체를 자동분쇄한 후 발효 및 건조과정을 거쳐 최종 부산물이 분말 형태가 되어 사료,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축산농가의 폐사축처리 고충해결과 위생향상, 토양·수질오염과 악취로 인한 공기오염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축산산업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미등 달고 안전한 자전거 통학 즐겨요
상주시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운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매년 상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자전거시범학교를 지정, 자전거 안전홍보책자와 안전후미등 6백여만원 상당을 구입․배부해 왔다.
현재까지 3천여 개 총 2700만원 상당의 자전거 안전용품을 12개의 학교에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상주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상산초, 성동초, 낙서초, 청리중, 성신여중, 상산전자고 6개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용품 지원에 나섰다.
야간학습 등 늦은 귀가로 인해 자전거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된 안전용품은 LED등으로 부착과 조작이 간편하고 야간 운행 시,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도섭 교통에너지과장은 “안전한 자전거 운행 문화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사고에 대비해 시민 자전거와 공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무양동에 거주하는 김억기(운수업)․이은실씨 부부가 상주시장학회가 추진하는『상주사랑 1인 1계좌 갖기운동』에 참여하고자 7일 시청을 방문해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은실씨는 “상주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의 많은 배려와 도움이 있었고, 본인들 또한 그 도움에 보답하고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배움의 길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김억기, 이은실 부부에게 거듭 감사함을 전하면서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장학금을 기탁한 두분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전했다.
상주시인터넷기자협회는 8일 오전 상주시립 노인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상호 상생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구 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지역 7개 인터넷 언론사 대표, 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상주시인터넷기자협회는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의 우수한 시설을 홍보함은 물론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상주시립 노인요양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승구 병원장은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09년 11월3일 개원 이래 매년 요양 어르신 수가 증가해 현재 200여명이 입원해 있다"며 "병원 직원 수도 100여 명에 달해 상주시의 유일한 공익병원으로서 앞으로 치매 센타도 증축, 최상의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립노인요양병원은 낙동강과 상주보의 수려한 경관과 생태환경보존지역인 상주시 도남동 산57-5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만성질환, 치매, 중풍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 어르신들을 쾌적한 환경을 갖춘 현대식 건물에서 24시간 의사와 간호사가 근무하면서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나 보호자 모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안식처로 소문이 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재활 및 노인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주시인터넷기자협회는 현재 상주로컬신문, 상주방송(채널영남), 상주오늘신문, 대한연합방송, 영남투데이, KGB경북방송, 아시아뉴스통신 등 7개 언론사가 매월 모임을 갖고 지역의 새로운 뉴스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