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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을 사랑하는 사람들 (고흥귀농귀촌연구회)
 
 
 
카페 게시글
♡ 고흥 찍사방 남포미술관에서 . ...
행복한이 (포두) 추천 1 조회 308 19.02.08 00:19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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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본의 아니게 미뤄지는게 어쩜...
    우연이 아니고 경험을 쌓기위함이란 위안을 가져도 될까요?

  • 작성자 19.02.08 01:26

    국가고시는 빨리 패스하시는게 돈 버는 일인데 농자는 서두르면 절대 안될것 같아요
    횡성농장 잘하고 계시잖아요.
    발전도 빠르고..

  • 돈을 투자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는 명언은 정말 귀농하는 분들에겐 천금같은 말이네요.^^

  • 작성자 19.02.08 01:28

    ㅎㅎ
    시골 내려온 첫 해는 힘이 남아돌아요. 뻔질나게 다니고 소처럼 들이 밀라고 하지요.
    전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못 했어요

  • @행복한이 (포두) ㅎㅎ 그건 나하고 똑 같넹.
    그래도 나로도에 밭갈고 고구마 심었땜시.
    나보단 훨 나유.^^

  • 19.02.08 08:39

    멋진 사진과 논리적인 글에 감사드림니다~!!^^*
    관장님께 고흥분들 아니면 영남분들이라도 2000원 받지말라 건의좀 하시지~!!
    남포가 퇴색되는분위기라~~
    그리고 부모들 욕먹이지않게 딸래미 인성교육도 좀 시키시라고~~

  • 작성자 19.02.08 08:43

    그 딸래미가
    사람을 봐 가면서... ㅋ~~''
    잘 생긴 남자를 더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

  • 19.02.08 09:09

    참~~~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연스레 알게되는 경험..
    이게 참 중요하다는걸 요즘 느끼게 됩니다..
    처음엔 일이 해도 해도 끝이 없드만
    요령이 생기고 요령있게 일을 하다보니 요즘은 별로 할 일이 없어져서
    자연 딴데로 조금씩 눈이 돌아갑니다...^^

  • 작성자 19.02.08 10:11

    저는
    봄부터는 텃밭도 힘들어요.
    남의집은
    마눌이 다 해 주던데...ㅠㅜ

  • 감사한글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고흥 귀촌을 앞둔 제게는 피와 살이되는 값진 말씀입니다.
    가슴 깊이 새겨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2.08 10:11

    천천히
    바이크타시면서 둘러보세요.
    농업대학도 다니시구요

  • @행복한이 (포두) 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은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하나... 찾던중이었습니다.

  • 19.02.08 10:05

    하신 말씀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입니다 ~~~
    특히 부푼 희망은 절대 절대 금물 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
    우두마을 그림설명중 소금공장이 아니라
    멜막이라고 멸치를 잡아서 삶아 말리던곳 이랍니다 ~~



    하죠 ???ㅎㅎㅎㅎㅎ

  • 작성자 19.02.08 10:10

    멜막이 소금공장아니예요?
    암튼 내가 무식해요.
    형동네 예전에는 제법 이뻤었단..

  • 19.02.08 11:13

    ㅎㅎ 어쩜... ..우리얘기가 교묘하게? ㅋ 섞여 있네요 ㅎ ㅎㅎ.진심 동감 합니다 ㅎ

  • 작성자 19.02.08 11:29

    누나 뮈해?

  • 19.02.08 15:52

    @행복한이 (포두) 고아서 보양 해드려야 ㅠㅠ ㅎ

  • 작성자 19.02.08 15:54

    @로즈마미(고흥) 농업대 입학원서 넣고
    녹동다섯번 던지면 두마리 나옵니다. 죽기전에 휑하니 왔어요

  • 귀농은 시골로 농사를 업으로 삼으며 살기위해 시골로의 이주를 말하는데, 농사 일손을 좀 거들어본 경험이나 텃밭 가꾸어 먹는 수준으로 생각했다간 큰 오산이지요.

    도시사회보다 심리적 경쟁은 분명 덜하지만 육제적 고단함과 성실과 근면의 필요도는 수준이 다르지요. 시골 출신이지만 도시에서 인생의 절반가까이를 보내고 귀촌하여 농사도 조금 손대어봤지만 농사지어 일정 생활수준의 맞는 돈을 적자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임을 배웠습니다.

    귀촌은 좋습니다. 평생 재정걱정 안하실 분들이라면요. 그러나 시골에서 벌어먹고 살 것을 궁리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고민하고 준비해서 시행착오에 관해 각오하시고 오셔야 할거에요.

  • 작성자 19.02.08 15:37

    감사합니다.
    직접하신 체험이
    솔직한 귀농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막연한 꿈과 희망은
    위험하다는걸 저도 알아버렸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19.02.08 13:05

    글에 취해 그림은 주마간산이 되어 버립니다, 두세번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꽤 시간을 잡아먹네요,

    결론은 ‘우울모드’ 입니다...

    이번 설날에 녹동에서 점심을 하고 풍남으로 강동으로 가화로 넘어가면서 주변 풍경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예전엔 멈춰서 있던 김공장의 세척기가 집집마다 돌고있고 볕 좋은 밭에는 아로니아가 많이 제배되고 이웃님의 신접살림 새 집터 앞 바닷가엔 검붉은 해우들이 춤을추고~~

    치열한 삶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 작성자 19.02.08 16:17

    고흥은 움직이면 왕복 40km예요.
    넓긴 넓습니다.
    한달 주유비도 도시랑 별 차이없더군요.
    차는 막히지 않으니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매사가 드라이브지요.
    조용한것 같으면서도
    도시보다 바쁜 생활들을 하세요
    여름에는 새벽 4시 반에 밭에 나가십니다

  • 귀농은 당치도 않을것 같고 ~
    지기님 ~♡
    우리가 할수있는일도
    같이 고민 좀 해주세요~ㅎㅎ
    시골가서 먹고 살 일도 은근 걱정입니다~^-^

  • 작성자 19.02.08 16:18

    돈도 많으신데
    사채하세요 ♡♡

  • 멋지십니다
    시간을투자하라


  • 작성자 19.02.08 16:19

    조바심으로 서두르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19.02.08 15:57

    안양 6일째
    50대인 제겐 아파트숲에 갇힌 기분뿐입니다.
    조금만 불편함 감수한다면
    귀촌은 가장 바람직한 웰빙이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젠
    움직이실 때가 되지않았나요?
    지기님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19.02.08 16:20

    잘 못 판단하면
    주야로 바빠질 수 있을것 같아
    신중히 생각중입니다

  • 19.02.08 22:41

    귀한글 잘읽고 갑니다~^^

  • 작성자 19.02.09 06:14

    오늘도
    빠이팅 넘치게 ^^

  • 귀농 귀촌이 만만하지 않다는걸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도 지금은 아직 인천이지만
    나중에는 고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다른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암튼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2.09 21:07

    어쩌면
    귀향이 귀촌보다 더 어려운것 같아요.
    마음것 고흥을 그리는 날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행복한이 (포두) 이번 설에 고흥사진을 많이 찍어왔습니다.배부른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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