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5dk0oPpdMo?si=PFhOdMeoaAKXlcAU
천수경 내에서 관세음보살에 대한 염불은 예비수행이고,
대비주 수행은 본수행이기에 하나의 연결성을 가집니다.
사띠를 통해 집중을 개발하는 수행을 하다 보면 사띠가 모이는 특정 장소들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머리, 가슴, 아랫배입니다.
※ 초기경전에서 정형구로 쓰이는 문장으로 '전면에 마음 챙김을 한다'
여기서의 '전면'은 가슴, 아랫배를 의미.
신묘장구대다라니는 해석된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송할 때 나는 소리 자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이근원통 수행에서도 뜻보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대비주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진동이 가진 힘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대비주는 무애대비심의 진동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독송한다면 그 고유의 진동에 의해 몸과 마음이 함께 영향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입니다.
※ 신묘장구대다라니(대비주)의 내용 = 관세음보살들의 화신의 자비(무애대비심) 실천을 찬탄하는 내용
천수행자에게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탄신(歎信), 확신(確信), 증신(證信)입니다.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