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갑 질, 병역 기피 등을 한 사회 기득권층이 뉴스에 보도 될 때마다 한번 씩은 거론되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어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백년 전쟁 당시 칼레가 영국에게 항복하고 6명의 대표자의 목숨을 내놓으면 나머지 시민 모두가 살 수 있었는데 이 때 칼레의 부자 6명이 교수형을 자청하는 모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어원이 되었다, 영상을 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어원이 된 칼레의 6명의 대표자와 반대되는 우리나라의 기득권층이 떠올랐는데 주로 사회적 논란으로 뉴스에 등장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부와 권력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진 우리나라 인물은 쉽게 떠올리지 않은 반면에 유럽, 미국의 경우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이 떠올랐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선진국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사회를 이끄는 기득권층이 사회적 위치에 책임의식을 제대로 형성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옛말에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사회 지도층이 그들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으면 좋겠다. <605자>
https://www.youtube.com/watch?v=A3tqZhIjuyU
첫댓글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어. GDP나 학력수준 같은게 그 척도가 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은 해봤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척도로 삼는다는 생각이 참신한거 같아. 그런데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측정하는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 그리고 나도 너처럼 사회 지도층들이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볼 때면 매우 안타까워.
좋은 글 잘 읽었고 글 쓰느라 수고했어!
다른 선진국들의 빌 게이츠와 같은 실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사회와 비교해 주어서 훨씬 현실감 있게 다가온 것 같아. 우리나라도 빌게이츠와 같이 책임을 지는 기득권층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선진국의 척도가 될 수도 있겠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어.우리 사회에서 누구도 먼저 양보하고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데 지도층이 먼저 본을 보여준다면 사회 전체가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얻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실력이라고 하는데 요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말인 것 같아. 너의 말 처럼 사회 지도층이 이익보다는 책임에 관심을 가지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다.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