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다
05/06월(月) 빌 1:20-21/ 골 2:6-15/ 빌 4:10-13
“나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빌 1:21).
내 안에 예수가 사시니 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창조 시 원형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제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삽니다. 지식이 새로워졌습니다. 새로운 사고체계(thinking system)를 가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 하나님을 대변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든 의도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벧후 1:4). 내가 하는 모든 일(사랑, 용서, 긍휼)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수단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통로로 살면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고전 6:19-20). 하늘 보좌에 계신 예수와 이 땅에 사는 나는 한 몸이 되었습니다. 예수는 나의 머리이고 나는 예수의 몸입니다. 예수와 나는 생명 관계입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의 몸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야 합니다.
주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습니다. 늘 주님이 시켜서 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주님의 복음은 주님이 다 이루어 놓았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바뀝니다.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일 때 성공의식, 경쟁의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내가 주인이면 끝까지 내 삶을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이면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나는 실패 투성이고 약점이 많아도 괜찮습니다. 그분이 강하시므로 나를 통해 그분이 일하시면 인정받게 됩니다. 내가 할 일은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이 받을 상속의 몫을 차지할 자격을 여러분에게 주신 아버지께 여러분이 빛 속에서 감사를 드리게 되기를 우리는 바랍니다”(골 1:12).
▣삶에서 일체의 비결을 이루게 됩니다.
“내가 궁핍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빌 4:11). 자족하기를 배웁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빌 4:12). 일체의 비결을 배웁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 4:13). 예수가 능력이십니다.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골 2:10). 말씀하신 복음을 인정하므로 이제 나는 예수 안에서 충만합니다. 이미 충만하게 채워졌기에 세상 것을 기웃거리지 않습니다. 묶였던 모든 것이 풀립니다.
▣이미 내 삶은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주님이 이미 모든 삶을 성공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삶이 초조한 것은 내가 잘해야 승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성공된 삶을 믿고 믿음으로 찾으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를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고전 15:57). 지금 내 영은 예수와 함께 하나님 보좌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엡 2:6). 예수가 내 인생을 사시면 이미 모든 것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미 이긴 축구 경기를 재방송으로 볼 때 여유 있게 볼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이 이미 성공되었다는 것을 안다면 현재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습니다. 이미 되어있는 사실을 누리면 됩니다.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골 3:3). 우리의 생명은 하늘에 있습니다. 성도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포도나무입니다. 삶의 승리를 미리 보고 사는 자입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히 12:2). 미리 영광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십자가의 고통을 참을 수 있습니다.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자아가 깨어지면 깨어질수록 삶과 죽음의 경계가 얇아집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두껍다면 잘 못 산 것입니다. 죽음이 두렵다면 예수 잘못 믿은 것입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입니다. 스데반은 죽음 앞에서 천사의 얼굴을 합니다. 그는 하늘에 계신 주님이 자신을 환영하는 것을 보니 죽음을 넘어섭니다. 내 안에 주님이 사십니다. 나의 자아는 주님과 나 사이에 걸림돌이 됩니다.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자아가 죽으면 예수가 살고, 자아가 살고자 하면 예수가 죽습니다. 내가 죽고 예수가 살아야 합니다.
And...
부정적 생각을 타고 들어오는 작은 어둠이 있습니다. 그것을 물리치지 않으면 마음이 침소봉대하여 금세 지옥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에 머물지 않도록 생각을 차단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만나게 되어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무심코 들은 이야기이지만 그것을 마음에 새기는 순간 별의별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이 마음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라고 나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감정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금 순간 일어나는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주님께 그대로 넘겨드릴 때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신앙은 마음을 지키는 싸움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사단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날마다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체험하게 될 때 온전한 십자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온전한 십자가 체험을 하게 되면 내 안에 사시는 분이 그리스도임을 알게 됩니다. 내 안에 주님이 사신다는 것이 믿어질 때 삶이 자유합니다. 어떤 상황도 이제 내 일이 아니라 그분의 일입니다. 내게 일어나는 문제는 그분의 문제입니다. 그분에게 말하면 됩니다. 내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이유는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와 교제하기 위함입니다. ‘주님, 이런 문제가 있네요. 내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요. 주님께 넘길게요.’ 이렇게 맡기며 문제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녀의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삶입니다.
그래도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네가 살아 있어서 힘이 든 거야, 죽어봐, 그럼 힘들지 않아” 나의 모든 힘듦을 주님이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것을 믿고, 죽으면 힘들지 않은데, 내가 죽지 않으니 힘들다고 하십니다. 결국, 불순종 때문에 삶이 힘이 든 것입니다.
진리는 인생의 길을 풀어줍니다. 진리를 알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내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도는 남에게 길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길(Jesus)에게 길을 물어야 합니다. 오늘은 오늘 열려진 만큼의 길을 가면 됩니다. 십자가의 길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오늘 하루는 참 중요합니다. 하루 승리가 인생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가장 안전한 보호망입니다. 가장 안전한 길로 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 사는 이
https://youtu.be/_Ft9qj3kN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