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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같은 추진력, 인천회관 개관을 눈앞에
더 큰 봉사에 대한 꿈,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도전해볼 생각
▲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취임 후 최우선 과제였던 회관을 드디어 마련을 하게 되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장맛비가 여지없이 내리던 지난 7월 27일은 부가세 신고를 마친 다음날이다. 임시로 사용하는 인천회관에서 오전에 본회 상임이사회를 마치고 돌아온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만났다.
작년 6월 14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으로 선출되고 나서 시간을 금쪽 같이 쪼개어 회원들의 권익증진에 노력하는 이금주회장은 싱글벙글 웃음을 머금고 있다. 항상 긍정적 사고를 지니고 일을 추진하는 그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일 년 전, 회장 취임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기가 다할 때까지 회원위에 군림하지 않고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회무를 집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했는데 그 누구보다도 이회장은 본인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취임 시에 약속했던 인천회관 건립이 여러 번 난항을 거듭하면서 본회 일부 임원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회장은 불도저 같은 추진력에 타고난 친화력과 설득력을 더하여 결국 해내고 말았다. 이회장은 늘 ‘회장은 회원의 심부름꾼’이라고 말하며 섬김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모든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인천회관의 리모델링과 회원의 권리신장을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이금주 회장을 본지 김택란 주필이 만나서 지난 일 년의 활동과 인천회관 건립에 얽힌 에피소드와 더 큰 봉사에 대한 계획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본지 김택란 주필이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만나서 지난 일 년의 활동과 인천회관 건립에 얽힌 에피소드와 더 큰 봉사에
대한 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되고 이어서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창립되면서 작년 6월 14일 초대 인천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셨다. 지난 일 년 동안 많이 바쁘게 지내셨고 그만큼 많은 일을 해냈다. 회장님이 생각해도 뿌듯하실 것 같은데, 지난 일 년을 돌아보는 소감을 말한다면?
- 인천초대회장으로 취임한 후 최우선 과제였던 회관을 드디어 마련을 하게 되었다. 이는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제까지 했던 것처럼 워크샵·추계세미나·일본교류·간담회·송년회·교육·정기총회까지 평소처럼 하고자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비대면으로 했고 교육도 비대면 동영상으로 진행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인천회가 안정되도록 협조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관 리모델링을 거쳐서 입주까지 그리고 회원교육과 회원의 권리신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 초대회장으로서 인천회의 시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 결과로 인천회원들이 소망하던 회관을 드디어 다음 달이면 개관하게 되었다. 그동안 인천지방세무사회의 회관 건립과 관련해서 노심초사 하신 걸로 알고 있다. 그 진행과정을 이미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면 좋겠다.
- 우리회 창립 당시 본회 이사회에서 6억 원을 승인하여 임대회관을 마련하기로 의결했으나, 회원의 권익과 인천회의 위상에 어울리는 자체 교육장을 갖춘 독립 회관의 필요성을 본회에 꾸준히 건의했다.
초대회장에 당선된 후, 회관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회원이 참여하는 회관 마련 촉구 서명 전개, 회직자 워크숍 및 추계 회원 세미나에서 회관 마련 결의대회 개최 등 노력했다.
그 결과 회관 구입금액을 당초 6억 원에서 약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할 수 있었다. 교육장 있는 회관을 마련하고자 당초 가정지구내 상가 매입을 추진했으나 시일이 지체되어 대상건물의 일부가 타인에게 매도되었다. 또한 본회에서 기존 상가보다는 대지가 있는 건물이나 나대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1월 2일 인천지방회 긴급상임이사회를 갖고 교통연수원 맞은편 계산동 934-5 소재의 대지 189평 건물 60평의 마련해달라고 본회에 건의했다.
6월에 잔금을 치렀고 현재 약 이억 오천만 원을 들여서 리모델링 절차를 밟고 있다. 지금은 허름한 1층 건물이지만 대지가 189평이라서 나중에 건물을 짓게 되면 7층 이상을 지을 수 있다. 본회의 반대로 회원들이 원하는 회관을 바로 신축하지 못해 아쉽다. 리모델링 후 훗날 다시 신축하게 되면 이중으로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여러 개의 상가로 나눠서 임대했었고, 땅이 평지가 아니고 경사진 상태여서 정지작업을 해야 한다. 건물은 사무실·임원실·회의실로 구분하고, 외부에 창고와 화장실을 증개축을 하게 된다. 외부마감도 새로 해야 해서 거의 신축이나 다름없는 기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현재 예상은 10월 또는 11월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장이 있는 완벽한 건물이 아니라 아쉬움이 크다. 제대로 된 회관 신축건립은 다음 과제로 남기게 되었다.
▲ 이회장은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안정되어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찾아가서 실시하고 싶다고
했다.
◆ 회관 입주 이후에 인천지방세무사회의 과제와 앞으로 인천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특별히 구상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 지방회의 주업무는 교육문제가 가장 큰 과제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기를 바라며 안정이 되면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찾아가서 실시하고 싶다.
동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여러 번 반복하여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실무적인 부분에서 현장교육을 선호하는 분도 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이번에는 6.17 7.10부동산 대책 관련 양도소득세 교육도 동영상으로 실시하려고 하는데 현재까지 약 400명가량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로 현장교육이 어려운 가운데도 연 1만 5천 5백 명 정도의 회원 및 직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법인세·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교육은 동영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회원 및 직원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자 한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하고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인천·고양·의정부권역별로 회원 및 직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 인천회 활성화 방안이라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이다.
오는 8월 28일 회직자 워크숍과 9월 24·25일에 연천 백학자유로 리조트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예정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회직자 워크숍과 세미나 행사시에는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의심증상이 있으면 자진해서 참석을 하지 않도록 하고 진행 중에도 수시로 온도측정 등 참석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그러므로 이번 세미나는 참석 인원에 연연하지 않고 자발적인 희망 참석회원들과 함께 알차게 진행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지역회 정기총회·송년회 등 각종 행사도 지역회의 결정대로 실시하는 경우, 가능하면 모두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만약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부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지역회 활성화를 통해서 지방회가 활성화되고 세무사회가 활성화될 것이다. 그 바탕위에 회원들이 워크숍이나 세미나에 더 많이 참석할 수 있고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회원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천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세무사회가 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
◆ 인천지방국세청과는 상호 긴밀한 유기적 관계망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 5인 이상 모이면 보고해야 하는 정부 지침도 있지만 지금은 서로가 조심해야 할 때이니 국세청과 자주 만나서 소통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종전에는 부가세 신고·확정·예정신고 때마다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간담회는 법인세까지 진행하고 종합소득세 간담회는 아예 실시하지 못했다.
그나마 5월에 국세동우회에서 국세청장·서울청장·중부청장·인천청장과 국세동우회 및 세무사회 임원들만 모시고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날 인천청장을 처음 만나 인사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자리에서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관계자들에게 조사와 사후검증 건수를 축소하고 추징 시에는 어려운 경제사정과 납세자의 납세능력을 감안하여 추징세액을 결정했으면 하는 건의사항과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전달하였다. 국세청과 세무사회간, 지방청과 지방세무사회간 자주 만나 세정문제에 상호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도 건의했다.
6월 중순 인천청과 인천지방회는 종합소득세 성실신고 확인과 부가가치세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고안내 설명 후 간담회에서 납세자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후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납세자들의 우려를 전달하였고, 재난지원금 지급 때문에 조사 확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국세청측의 의사를 전달받았다. 국세청과 세무사회간 자주 만나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세행정방향을 설명 듣고, 납세자에게 전달하고, 납세자와 세무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입장을 전달해야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그렇지 못하게 된 것이 안타깝다.
◆ 세무사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그동안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는데 안타깝게도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되고 말았다. 21대 국회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에 대한 회장님의 견해와 대응방안 등을 듣고 싶다.
- 세무사법이 20대 국회에서 자동폐기 되었지만 21대 국회에서 지난 7월 22일 양경숙 의원이 입법발의 했다. 지난번 김정우 의원의 입법 발의와 비슷하지만 교육기간을 3개월로 늘린 것이 다르다.
20대 국회 때, 세무사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회 집행부와 지역회장들이 인천지방세무사회 관할 32개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하여 세무사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부탁하였다. 그 때 의원실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본 바, 논리적으로는 세무사의 주장이 맞지만 의회뿐 아니라 사회 많은 분야에서 주축이 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힘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래서 김정우 의원이 발의한 세무사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전해 들었는데, 실제로 20대 국회에서 김정우 의원안이 기재위를 통과하였지만 법사위원장의 반대로 본회에 상정되지 못하여 자동 폐기되었다. 본회장을 비롯한 전회원이 일치단결 노력하였으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여 아쉽게 되었다.
21대 국회는 비법조인 윤호중 국회의원이 법사위원장이 되어 조금은 유리한 국면이 된 것 같다
세무사법 개정 관련 업무는 본회장이 주관하고 있지만, 인천지방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본회장을 도와서 양경숙 국회의원의 입법 발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 회장님께서는 유난히 강한 친화력으로 한국세무사회에서도 손꼽히는 분이다. 취임하실 때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기가 다할 때까지 회원위에 군림하지 않고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회무를 집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씀하셨는데 회원들과의 유대관계는 어떠신지?
- 회장이 되기 전이나, 되고 난 후이거나, 앞으로도 한결같이 다수 회원의 뜻을 수렴해서 회무를 집행하겠다는 마음이다. 회무집행 하거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때도 회원위에 군림하려 하지 않고 회원의 뜻을 존중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어느 자리에 있든지 회원들이 저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건의사항·애로사항·세무사회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자세를 낮추겠다. 항시 회원의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누구나 소통 소통하는데 소통의 기본은 만남이고 자유로운 의사 전달이다. 소통이 되어야 화합이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교육은 회원들이 필요로 할 때 해야 한다며 교육의 사전승인이 거부되거나 수정되면 시간이 지체되어 제 역할을 못할 경우가
있다며 이회장은 안타까워 했다.
◆ 최근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여러모로 활동에 제약이 있다. 코로나 시대를 앞지를 수 있는 회원들의 친목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여러 분야에서 회장님만의 특별한 구상이 있다면?
- 지방회의 주업무가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이다.
그러나 코로나사태로 작년 말까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였고, 올 상반기는 동영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하루속히 코로나사태가 안정되어 교육이 정상화되길 바란다.
교육의 가장 좋은 것은 현장교육이고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이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방회의 주업무인 교육기회가 축소되고 동영상으로 대체되어 아쉽다.
여러 번 주장해왔지만 교육은 지방회로 이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지방회에서 회원이나 직원 교육 시에 본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 실시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사후 보고하도록 하고 회비 정산도 연 단위 또는 반기 단위로 정산하도록 회칙 및 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인천회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회칙 및 제 규정 개정안을 2019년 11월 본회에 건의하였으나 현재까지 개정되지 않고 있다.
본회장의 공약사항에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고, 다른 지방회장들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본회 일부 임원들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육은 필요할 때 실시해야 하는데, 교육의 사전승인이 거부되거나 수정되면 시간이 지체되어 적시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저해가 된다.
지방회의 교육은 연수교육위원회를 열어서 회원들과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선정한다. 본회와 지방회의 시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좋은 교육 여부 판단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과 직원들이 한다. 지방회를 믿고 사전승인을 사후보고로 했으면 좋겠다. 회칙 개정 시까지 현행 규정대로 유지한다면 지방회에서 사전승인신청 시에 곧바로 승인해주면 좋겠다.
사전승인 제도의 원래 취지는 본회와 지방회 교육의 중복을 방지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규정이 본회가 지방회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
이 규정은 2013년 지방회설치운영 규정중 지방회의 업무 조항에 단서로 첨가해서 넣었던 것이므로 그 단서 조항만 삭제하면 된다.
- 또한 교육비 정산은 때론 잉여금이 남을 수도 있고 때론 부족할 때도 있다.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도 소수가 참여하는 교육이면 적자가 되므로 실시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연단위로 정산하게 되면 소수가 참여하는 꼭 필요한 교육도 가능해지고 자주 실시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중부회장 때부터 현 인천회장 때까지 계속 본회에 건의했으나 본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적시성 있는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조속히 개정되길 바란다.
세무사가 회비를 내고 각각의 회원이 세무사회로부터 혜택을 받는 것은 교육뿐이다. 회원들은 돈을 내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고 싶어 하므로 그 교육기회를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임기가 일 년이 채 남지 않았다. 한국세무사회가 나아갈 방향이라든가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나 또는 더 큰 봉사에 대한 꿈을 듣고 싶다.
- 중부회 부회장부터 중부회장을 거쳐 인천회장까지 5년째 봉사하고 있다. 일단 인천지방회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 회원들이 원하고 회원의 뜻이 저에게 모아진다면 세무사의 권익신장과 세무사제도 개선과 발전,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 큰 봉사에 대한 꿈을 갖고 있고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본회장과 지방회장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민 중이다. 내 자신의 자질과 능력을 자문하면서 여러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회원들에 뜻에 따르겠다.
◆ 지금까지 좋은 말씀 잘 들었다.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인천초대회장으로 취임한 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을 더 많은 실시해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현장교육을 진행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다.
당면과제인 인천회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안정된 회관으로 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회원의 권익신장과 수익창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무사법과 관련해서는 본회장이 추진하는 일을 회원님과 함께 적극 돕겠다. 국회 등 외부 기관들과의 유대를 통하여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 지금처럼 코로나가 지속된다 하여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회원의 권익신장과 납세자의 권익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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