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명상(瞑想)의 분류
흔히, 명상이 동양의 전통적인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다소 강한데 이러한 관념은 잘못된 것으로 형식과 방법, 목적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서양의 유대교, 기독교, 기타 종교 등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명상이 시행되어 왔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동양의 힌두교, 불교 등에서는 명상이 종교적 실천의 핵심요소였고 서양에서는 핵심요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대중에 알려지지 아니한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오래 전부터 명상의 형태를 “집중형”과 “통찰형”으로 구분한 것은 상당히 오래된 방법이다.
1. 집중형 명상의 특징
외적요소가 강하며, 지(止)의 관점, 사마타(samatha), 촛불, 만트라, 요가, 초월명상 등의 특성이 있다.
사마타(samatha) : 사마타 수행은 내, 외의 특정대상에 대한 주의집중을 통해 삼매(定, samadhi)를 얻기 위한 집중명상이고 요컨대 사마타는 ‘고요, 평화, 깊은 선정’을 가져오고, 분별심을 그쳐 마음과 대상이 하나가 되는 ‘심일경성(心一境性·cittaikāgratā)’이라는 선정삼매를 계발하는 것이다.
2. 통찰형 명상의 특징
내적요소가 강하며, 관(觀)의 관점, 깨달음, 위빠사나(vispassna), 알아차림 명상 등의 특성이 있다.
위빠사나(vispassna) :
내・외적 경험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알아차림을 통해 통찰지(慧, prajñā)를 얻기 위한 통찰명상으로 육체적인 감각 및 내적으로 변화하는 심리현상이나 경험 등을 ‘무상, 고, 무아’라는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알아차림을 확립하여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다. 이는 무분별상태에서의 분별 즉 깨달음의 성취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3. 요약
이와 같은 형태의 명상들이 서양에 전파되었을 때 서구의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들이 초기에는 강한 거부감을 보였으나 점진적으로 거부감은 해소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본격적으로 연구되면서 연구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스, 우울증, 정신질환 등에 심리적 치료 프로그램으로 제시 되었다.
Ⅵ. 명상(瞑想)과 요가의 항노화적 활용
1. 집중력, 관찰력, 자제력 향상
2. 기혈순환촉진, 맥박수의 조절, 뇌파의 안정화
3. 인지능력 향상, 몸과 마음의 본질 이해
4. 감정조절, 긍정적 에너지 생성
5. 두려움, 공포, 압박감 해소
6. 불안지수 감소,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등
Ⅴ. 명상 및 요가의 자세 비교
1. 명상자세
2. 요가자세
1. 명상자세
2. 요가자세
1. 명상자세 및 요가자세
항노화 미병의학, 2021, 한국 약초 대학, 신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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