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9..
2010년 10월 29일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목포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대학종합병원이 없는 곳이
전라남도라는 사실을 알게된 충격적인 밤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고석규총장을 비롯하여 박준영전남도지사 외 여러 수장들과
동문회원, 교직원과 후원 관련 위원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후원의 밤 취지대로
약학대학의 발전과 의과대학 신설을 기원하며
우리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이모저모로 마음을 모으고 몸을 모은 동문들께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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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문회에서도
이재정회장을 비롯하여 18명의 동문들이 버스를 대절하여
행사에 참여하였다.
( 이하 사진은 찍힌 순서대로 올리니 불만 토로하지 마시길...)
서울 사당역에서 11시 20분 출바알~~~
(언뇬(?)이 늦은거야~~~~ㅠㅠ;;)

오후 3시30분 도착!!!
우리학교 정문!
기억나시죠?

후원의 밤 플랫카드


우리 학교 조감도(?)
우리 다닐땐
학생회관과 A호관. B호관. C호관 그리고 도서관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디가 어딘지 눈만 휘둥그레@!@;;
암튼지간에
B호관 뒤 강아지풀밭에서
야외수업한다고
청계막걸리를 주전자에 따라 마신 기억은 확실함~~~^^;;

멀리서 왔다고 반겨주는 교직원들

회장님과 사무차장



베레모 쓴 선배님~
제주서 아침뱅기로 오셨다가
우리랑 같이 버스로 목포까지...

가을이 깊어가는 교정을내려다 보며

도서관과 법경대 건물을 뒤로
인증 샷~~~
찰칵~
자리도 못찾고
쟈켓은 벗어들고
이리저리로 갔다 요리조리로 갔다
아직도 헷갈리나요?
쨘쨘쨘하게 하지 말아요~

아주 선선하고 좋은 날이었지요?
칙칙한 자켓 벗고
자세 바로 잡고
여자동문들도 사이사이에 낑가
맑고 고운 청계의 가을바람을 만끽하시길~

들불을 놓은 들판에서
짚검불 연기냄새를 하염없이 맡고픈데...

갈대숲을 건너
서해는 황금빛으로 일렁이고

청계수산에 세발낙지 있나 없나 확인(?)하러...

세발낙지 있더라구요.
몇 접 되지는 않지만
이참에도 아도(?)쳤지요~
근데 더먹기는 어렵다네요.
왜?
없으니까...
낙지가 많이 잡히질 않는답니다.
그날도 다른분들 예약된거
우리가 먼저 홀라당~~~
ㅎㅎ
탕탕이도 필요없고 오로지 통째로~

나무젓가락에 둘둘 말아 후루룩~~~

후원의밤을 온건지
낙지를 먹으러 온건지...

한쪽에선 축하꽃다발도 기다리고

일단 원~샷~~~

묵고 죽은 놈은 때깔도 좋다는데~

잘묵고 죽으면
이정도 때깔은 나오는건가?
ㅎㅎ
나도 좋아하는 소국다발!
향도 은은하다.

뜨거우면 알아서 돌아 눕는다는
무안 전어...
ㅎㅎ
앞엣놈은 늦게 돌아누워서
조금 탔구만요~~~

설명 안해도 다 아시죠?
알믄 되었지~
입맛은 왜 다신데요?
꿀꺼~~~억~~~
그리고 방금 침 삼키신 분~
소리 들었습니다.
침만 삼키고 흘리지는 마셔요~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게
눈물만 있는게 아닙니다.
ㅎㅎ

신축중인 예술관이랍니다.

그리고 달려달려~
멀리 압해대교 보이시나요?
해도 뉘엿뉘엿 져가고...

신안비치호텔 행사장 도착하니
여기저기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네요.
가루차를 내고 있는 모습
저는 기다렸다가 마셨다는거 아닙니까...
말차향이 아직도 코끝에 스칩니다.

무안 백련차


국문학과 허형만 교수님과 함께




우측 허정민의원

특별자문위원 박동철교수님

최필열고문님

좌측부터
허형만교수님 그리고 아드님인 허일후 아나운서(후원의 밤 행사 진행)
식객의 저자 만화가 허영만선생님 내외


정종득 목포시장님

박준영 전남도지사님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두언님과 최필열고문

재경동문회 고석규총장님 모시고 단체샷~~~
저는 찍사(?)라 빠졌네요.

후원의밤 준비위원장 남상호교수님과

어라?
동문이라면서 오늘 행사에 못오셨네요.
결석은 용서해줄테니
대통령 공약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고석규총장님

박준영전남도지사님

정두언 한나라당최고위원님

정종득 목포시장님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자랑스런 목대인상 시상식
수상자 - 재경동문회 이재정회장

목포대학교 - 이정봉




멀리서 오셨으니 한잔하고 ~

회장단도 한잔하고~

제주서 오셨다고 필히 한잔 주시는 남교수님~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밤입니다.
주최측의 발원이 200%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케잌 컷팅!!!

원~샷~

즐겁게...

행복하게...

그리고 거시기 하게~
뭐야? 그많은 이쁜 여인들 어데두고
쭈글쭈글 시커먼스~

행사를 마무리하고 올라오는 길!
참석하신 동문들께 무안 양파즙 한박스와
세계 제일의 품질을 검증 받은 신안 천일염 한 통
버스에서 먹으라고 홍어 세박스에
보해 매실주와 복분자주, 맥주와 쏘주 그리고 막걸리까지...
물론 돌아오는 길에 취하지 않은 분 한 분도 없이
모두 보내버렸습니다.ㅎㅎ
딸국~ 다 나와~우띠~ @!@.........다 나오라니까 -,.ㅡ;;
조금 늦긴했지만
우리들 내려가는 길에 맛나게 먹으라고
김치 담고 홍어회 무쳐서 보내주신 회장님 사모님
끝내줬습니다.
먹을수만 있다면 통까지 다 먹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이가 좀 약해서
통은 씻지도 못하고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다시 한번 동문들의 마음을 합하여
깊은 감사 올립니다.

그리고
할
말
많습니다.
그날 밤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후원의 밤은
서울로 돌아오는 길 리무진에서
광란의 밤으로 이어졌다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게시물 오르기 전
제게 로비해야 할 분들
계십니다.
미리 통보하오니
알아서 작업 해오시길~
좌측 눈동자에 수포(낭종)가 생겼다가
겨우 가라앉았는데
다시...ㅠㅠ;;
눈 빠질라카네요~@!@;;
ㅠㅠ;;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첫댓글 마지막 사진이 참~~~ 인상적입니다^^
도연씨






점빵 문 닫고 가고잡제
가게 얼른 키워서
직원들 일하라 시켜두고 같이 다니자
와이프까지
그래야지요^^
나도 가고 싶었는데....
그러게요


재식오라버니
다음엔 같이 가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행사 꼭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화이팅. 이재정회장님 다시한번 축하 합니다(북경에서)
동철선배님



북경은 어때요
서울보다 더춥지요
건안하게 돌아오시길
즐거우셨겠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가야겠습니다. 사진 사이 사이 박미화 동문님의 글도 무척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다음에 같이 가시면 더욱 좋지요.
기다리겠습니다.
곧 신년 교례회 잇습니다.
꼭 뵙게 되길 빕니다.
미화성....뭐요...맛보기로 내꺼 올려논거요? 나만 광란의 밤을 한것 같으니 동문들의 오해가 있을 듯....나머지 다 올리쑈...홍렬형님의 대문짝만한 똥꼬도 올리고....즐거운 밤이었소이다...근데 정두언최고의원하고 갠적으로 찍은 사진 좀 메일로 보내주쇼....일후랑 찍은 사진도...dmzrcn@hanmail.net로..
물귀신 작전이가
홍렬후배님 똥꼬보다
재철후배님 궁디가 더 낫다는것은
그날
기다려보
그리고 사진은 인화해서 드릴텡께
기다리
사진 정리하다 보니 정두언의원이 꽤 잘나가는 인물인갑다.
여러사람이 촬영을 원하더라구.
그럴줄 알
나도 찍을걸 그랫나
허일우아나운서 사진도 기다리
일단 파일로 보내주는 센스!!!
알쓰



승질도 급하긴
다른건 안급하쥐
미화후배님 예쁘게 올려주셔서 감사함니다.장거리 행사다녀오신 동문님들께 존경을표하고 감사함니다.회사사업계획수립 전체미팅으로 參席못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이재정회장께도 수상을 추카함니다.사진보고댓글보니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짐니다.행복들하세요.
재석옵하






가고싶었지요
하긴 마음따로 몸따로인분이 옵하뿐이겠습니까
다음에 뵈요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선배님들께 감히 꼭 참석하자고 혼자 큰 소리 쳐놓고 저만 빠지게 되어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몸은 개안나


몸부터 나아야지
명님 선배도 입원한 걸로 아는데
모두모두 쾌차하시길
마지막 사진 노래 못한다고 빼더니 저 빠따에 누워를 멋드러지게 불러제낀 여선배님의 표정이 압권입니다...ㅋㅋㅋㅋ..당신을 재경동문회 내숭녀로 임명합니다...ㅋㅋㅋ
덕분에
우리 사무실 메일전송이 안되네...
화일첨부하면 안들어가고
화일없으면 들어가고
우리회사메일 좋은메일
이게 아줌마의 한계야
아따 나는 노래 못해야~ 춤이라믄 몰라도....못한 노래가 그 정도이니..
사진 하이라이트로 묻지마 버스 속 풍경 올려부러요......
모두가 까무러칠듯.
정말 엄청나게 재미나게..
지이 선배님이 한번 하는 스탈이라 ,,,역시나 안 죽었어...
재경 동문 홧팅입니다..
정근후배님



내용 잘보셨지라
후환이 안무서운가봐여
심히 걱정되는디
정근형님...형님도 많이 드신거 아시죠??? 어떤 사진이 담겼는지 후환이 안 두려우신가보죵...ㅋㅋㅋ 미화성님....메일을 좀 똑바로좀 보내보셔잉....딸내미한테 보내라고하셔용...첨부파일도 없고 암 것도 없는 멜만 보내고말야...
그러게나 말일쎄









사진으로 줄께
그나저나 홍렬세무사는
뒷감당 몬하건는지
아예 안들어와버리눈구만
잠이 안와야 정상인디
오늘 인화한 사진 왓는디
은제 줄까나
인자 봤소..
홍렬 세무사 사진은 아마 인터넷에 뜨면..무조건 1위..
용케도 사진에 딱 걸렸어...난 봤지여 ㅎㅎㅎㅎㅎㅎㅎㅎ
날씨 엄청 추워여..오늘은 오뎅에 쇠주한잔 생각나넹--포차에서.
이번주는 치악산을 갈려는데..눈이나 왔으면 하넹.
겁 주지 말아요
홍렬후배님 겁먹어서 아무래도
동문회 안들어오는것 같은디
귀도 안간지러운가봐
안 그래도 근질근질해서 들어 왔네요..
그 날도 새복에 집에 들어가서 그 다음날 다시 버스에 올라 해미읍성으로 순천 선암사로, 낙안읍성으로 벌교꼬막까러...새복바람 며칠 쇠었더니 고뿔이 와 부렀네요. 다녀오신 분들 모두다 조신하게 다녀와서 재미도 없드마 어째들 난리신지..
깜따기야
@
@

살아는 있엇네
미화성, 일우가 아니고 일후고요..어째 총장님 단체사진에 나도 없다요?? 일후랑 조신하게 찍은 사진도 없구만요..난 간거여 만거여..
아
그런겨
허일후아나운서구만


려바


기
버스사진으로 올려줄텡께
성님, 그라믄 못써라~
사람들 까무러치지만 않게 하소..이미지가 확.....................아닐지 모르지만.
함께못한게 아쉽습니다~
예
선배님

다음번엔 같이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