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재/공구 전원주택 자재---창호재

[강남주]

시스템창호ㆍ목재ㆍ알루미늄ㆍ플라스틱ㆍ금속재ㆍ방충망
창 호 재

주택의 문과 창을 총칭하는 '창호'는 개폐 위주의 기능적인 특성 외에도 집의 외관과 내관을 돋보이게 하는 미적 기능까지 고려한 자재로 손꼽힌다. 주택에 있어서 문이란 외부와의 차단으로 인한 개인의 독립된 공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반면 창은 채광과 통풍을 주목적으로 하여 독립된 공간을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을 시켜준다. 또한 어떠한 창호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다양하게 바뀔 수 있는데 지나치게 외장 위주로만 창호를 디자인하다 보면 기능면이나 유지관리 및 환기통풍 측면은 등한시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기능적인 측면이나 유지관리에만 치우쳐 설치하다보면 디자인면에서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럼 지금부터 각양각색의 다양한 '창호재'의 특성과 장단점 등을 알아보고 내집에 맞는 창호재는 과연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창호재는 무엇보다 외부와 내부를 확실히 차단할 수 있는 밀폐성이 중요하며 유지관리능력 또한 뛰어나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방음, 단열, 보온 효과 등 환기 시스템 설비까지 장착된 시스템 윈도우가 개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업체들도 급격히 증가하여 재료와 색상, 디자인 면에 차별화를 둔 신제품들이 또한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실정이다.
이러한 과학적인 시스템 윈도우는 대체로 기존에 창호재의 주류를 차지하던 목재, 알루미늄재, 플라스틱재 등을 조합하여 만든 것이 대부분인데 다양한 각도 조절과 각 공간에 적합한 시스템 설비를 갖추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제 창호재가 단순히 개폐나 장식품 이상의 설비로 정립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호는 점차 주택 부품의 한 요소로서 도난과 침입까지 방지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상하, 좌우로도 개폐 가능한 편리성이 강조된다.
창호재 선택시 주의할 사항은 반드시 각 공간과 창호의 재질의 특성에 비추어 그에 적합한 것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창호는 주택의 채광과 통풍, 조망을 좋게 하며 특히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키는 주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창호재 중 유리와 알루미늄새시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재료들은 특히 밀폐성과 차단성이 좋고 특히 유지관리에도 편리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또 요즘에는 칼라 알루미늄 새시가 개발돼 다양한 색상을 이용 개성을 펼쳐 보일 수도 있다.
또 일반주택이나 아파트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재료는 지금까지 주종을 이루던 알루미늄새시나 목재의 대체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독일 등지에서 개발된 후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합성수지 계통의 창들은 매끈한 색상을 자랑하며 알루미늄새시가 갖고 있던 차단성, 보온성, 유지관리의 용이함까지 갖추어 대중성을 확보하는 중이다.
전원주택이 활성화된 이후 부터는 목조주택 및 자연 소재의 주택에 어울리는 창호재로서 목재창호재가 선호되는 추세이다.

시스템창호

목재, 알루미늄, 플라스틱 조합하여
컴퓨터시스템 설계한 차세대 창호다

국내에서현재 시공중인 시스템 창호는 거의 2중이나 3중 창으로 제작되며 주류를 이루는 제품은 목재, 알루미늄, 플라스틱을 조합한 제품이 많다.
'시스템 창호' 란 주택의 방음, 단열, 내구성, 풍압, 내수성 뿐만 아니라 방범까지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창호로서 첨단 기술력과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설계되어 시공되는 새로운 창호이다.
창호를 시스템화 했을 경우 건물의 내외부, 특히 각 공간별 특성에 맞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한 장소에서 열고, 닫고, 잠금 상태를 버튼 하나로 작동할 수도 있어 다각적인 창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각도로 개폐되기 때문에 환기기능이 효율적이며 작동이 부드럽고 공간을 최소한 점유하기 때문에 차세대 창호라는 인식과 함꼐 일면 '인텔리전트' 창호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시스템 창호는 현관, 거실, 안방, 주방, 욕실, 전망창 등 각부위별 기능과 특성에 맞게 설계될 수 있으며 건물의 자동 경보기, 도어체인, 비디오폰 등 홈오토메이션관의 연결이 용이하여야 제기능도 발휘 한다.

◀ 이창은 위부분이 10˚~18˚ 가량 안으로 젖혀져 실내의 공기를 자연스럽게 환기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축을 중심으로 열림각도가 다양하여 청소가 용이하다. 2. 프레임의 색이 벗겨지거나 변색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코팅 처리 했다. 3. Roto기어와 Hing의 작용으로 창문의 열고 닫힘이 부드럽다. 4. 창 틈 사이의 공기 유입을 막아 단열 효과를 높였다.		▲ 열림 각도가 90도까지 조절되어 유리 청소가 용이하다. 목재와 알미늄으로 시스템화 되었다.

목재+단열+알미늄 TILT SYSTEM
▲ SLIDING 상태의 입면	▲ 닫힌상태의 단면	▲ TILT 된 상태의 단면

	또다른 효과는 여름에는 자외선을 차단시켜 실내를 보호하고 겨울에는 안방의 열손실을 최소화시켜 난방비 절약 및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이렇듯 큰 의미에서의 시스템 창호는 주방, 욕실, 침실 등에 맞는 각 부문별 시스템 창호들을 건물 전체 기능에 맞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스템 창호 취급 업체를 살펴보면 대강 이러하다. 현재 10여개사가 시스템 창호를 취급하고 있는데 최초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1988년 이건창호에 의해서 였다. 이건창호 이후 동산창호, 금양휀스타, 중앙, 대경코퍼레이션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건설 개방화에 맞춰 향후에는 더욱더 폭넓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시스템 창호의 본래 기능을 잘 살려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기존의 일반 창호에 비해 기밀성, 방음성, 내구성 등 창호재의 기능적 성능이 뛰어난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시스템 창호의 본래 기능을 잘 살려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기존의 일반 창호에 비해 기밀성, 방음성, 내구성 등 창호재의 긴으적 성능이 뛰어난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시스템 창호재는 주상 복합 건물, 호텔,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으나, 최근들어 전원주택에 적합한 창호재로서 급부상 중이다. 따라서 각 집의 특성과 각 공간의 특성 및 기능에 맞춘 제품인지 설계때부터 꼼꼼히 검토하는 완벽함이 요구된다.
▲ 버튼 하나로 여닫이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버튼식 시스템 창호
▲ 여닫이와 더불어 실내의 공기 순환을 위해 환기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자연환기식 시스템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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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를 알루미늄과 원목으로 결합시켜 내구성을 강화시킨 시스템창호는 창희 윗부분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Tilt 방식과 창을 활짝 열고 청소할 수 있는 Turn 방식. 그리고 Slide방식과 Tilt 방식이 결합된 시스템 등이 주종을 이룬다. A급 미닫이의 경우 1백 90만원 정도이며 B급의 경우 80만원선도 있다. 40만원에서 70만원 선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는 것으로는 열전도율이 낮은 PVC 프레임 및 특수기어 시스템을 사용한 플라스틱 시스템 창호, 오크재 등을 이용한 원목 시스템 창호 등이 있다.

루프 윈도우 시스템 창호
루프윈도우는 돌출창과는 달리 경사진 지붕자체에 창을 내어 채광을 최대화 시킨 시스템 창문이다. 지붕 경사가 심하면 심할 수록 이에 따르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데 15˚~85˚간의 핏취라면 어느 공간이나 가능하다.

밀 착 정 보		시스템 창호 시공 방법
- 시공 공구 수평계, 망치, 끌, 투명호스, 수직 추, 각종 드라이버, 전기 드릴, 쇠톱, 고무망치 - 시공 부자재 우리탄 폼, 앙카볼트, 실리콘, 삼각 고임목 - 창문 설치 방법 삼각 고임목을 이용하여 창틀을 임시 고정시키면서 레벨을 가지고 창틀과 개구부의 수직과 수평을 맞춘다. 이 때 창틀과 개구부 사이의 간격은 10mm를 유지한다. 개구부 벽면에 창틀을 고정할 때는 ￠10mm 프레임 앙카볼트를 사용하고, 앙카볼트 설치 완료 후에 PVC 앙카볼트 캡을 볼트 헤드에 씌운다. 창문 사이즈가 크거나 조적 부위가 아띵 경우에는 강철 브라켓을 고정 볼트로 창틀에 취부하고 벽면 구조물에 맞는 ￠8mmX100mm 이상의 잉카 볼트를 사용하여 고정한다. -마감처리 개구부와 창틀의 틈새는 우레탄 폼으로 채워 넣은 후 틈새의 외부 실링 처리는 실리콘 코킹제로 완전히 밀폐한다. 우레탄 폼은 제품에 따른 경화 시간이 경과한 후에 마감처리를 해야 한다

목재창호		완전 건조된 자재를 사용해야 시일 경화후에도 변형이나 수축이 없다
목재창호는 현재 국내 자급수요가 어려워 대부분 2차 가공품으로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요즘에는 수출국의 환경보호 운동 및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원목 수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때 목재창호 시장은 알루미늄, 플라스틱창호에 밀려 시장이 많이 둔화됐던 게 사실이었으나 아직도 상당량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목조주택, 전워주택 등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나무가 갖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각 업체들의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져 기술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보완되고 있다. 목재창호는 그 동안 다양한 제품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합판이나 몰딩, 무늬목을 댄 후레쉬 도어 원목집성도어가 인기를 끌어왔다. 문틀에 쓰이는 재료는 홍송, 낙엽송, 삼송, 적송 등의 큰 목재에서 켜낸 무절(옹이 없음) 또는 작은 옹이의 곧은 결의재로써 엇결 큰 옹이, 썩은 옹이 , 빠진 옹이, 갈림, 찝김, 모르썩음, 기타의 흠이 없는 재료를 사용한다.

▲ 문틀, 창문 등 통나무를 사용하는 제품은 함수율 8~12%의 건조목을
사용해야만 개폐불량, 삐걱거림, 갈라지는 현상등을 방지할 수 있다.

목재창호는 상당한 강도와 미관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목재는 하중이 걸린 상태로 시일이 경과하면 변형과 수축이 생기고 강도는 저하된다. 따라서 재료는 가볍고 결이 좋고 옹이가 없는 양질의 것을 완전히 건조(함수율 15~18%)하여 사용해야 하고, 폭이 넓은 판재가 필요할 때는 온장짜리를 사용하는것 보다는 폭이 좁은 널을 쪽매로 사용하여 사용하거나 합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음, 맞춤, 쪽매 등의 공작은 면밀히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종전의 창호는 가로 세로와 요철 형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요철이 빠질 확율이 높았으나 꾸준한 기술 개발로 인해 곡선디자인을 고압프레스에 의하여 강력한 고압집성목으로 성형한 후 다양하게 제작하여 뒤틀림이나 엇갈리는 등의 폐단을 제거한 목재 창호가 시판되고 있다.
이는 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 이익과 다양한 디자인, 미려함등과 견고함을 살린 특수공법으로 각 업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섬유재(MDF)를 고온 압축 성형하여 만든 스킨도어(Skin door)가 개발되어 기존 목재의 뒤틀림이나 균열 등의 단점을 해소하고 있다. 열과 공기의 압력 방식 및 열전사 튜브 프래싱 방식으로 소재를 성형한 후 표면을 처리가공하여 기존 모형과 가공 방식을 벗어나 원하는 실내 분위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기존의 원목 도어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원가절감 및 경제성 면에서도 권장할 만 하다.

	기존 문틀 공법	가문틀 공법	효 과
문틀 설치	골조 공사와 동시에 본문틀 설치	골조공사시는 기문틀만 설치 내부공사 마감시 본문틀 설치	골조공사 및 기타 내부 공사로 인한 본문틀의 파손 및 하자 제거
문짝 설치	설치시 EDGE 대패 작업 및 도장등 타공정, 현장 작업 추가	본문틀 설치시 이미 설치되어 있는 가문틀과의 간격이 간단한 조절장치로 조정되므로 문짝 설치시는 EDGE부분의 재 가공 및 도장작업이 필요없이 제품마감 품질이 우수함	본문틀 및 문짝의 공장도장 완제품 사용이 가능해져 마감제품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천연섬유재(MDF) 사용한 원목무늬 실내문 ◀굵직한 선과 중후한 감각의 통나무 현관도어, 천연 통나무 특유의 자연질감은 금속재창호보다는 차갑고 둔탁한 느낌이 덜하다. OAK목 외에도 매플, 부빙가, 혼송 등의 특수목이 다양하다

알루미늄 창호

내식성 좋아 부식될 염려 없으나
경도가 낮아 표면 손상되기 쉽다

알루미늄 창호는 알루미늄 재료로 만든 창호로서 강제창호에 비해 많이 쓰이고 있다. 경금속은 비중이 작은 금속으로 창호에 많이 쓰이는 것은 알루미늄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알루미늄 창호는 비중이 철의 약 3분의 1로서 경량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녹슬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쉽고

▲ 통나무 현관도어

사용연한이 길며 내식성이 있어 부식에 대한 자기 방어력이 있다. 또 염색 등으로 자유로이 착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 반면 경도가 낮고 상처나기 쉬운데 손상되었을 경우 거의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가공, 운반, 설치 등의 경우는 취급할 때 특별히 신중을 기해야 하며 표면을감싸주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 외부압력에 대한 변형은 강제의 3배나 되는데로 단면을 크게 하여야 하는 결점이 있다. 또 초산, 염산 등의 무기산, 알칼리 특히 건축현장에 있어서는 몰타르, 플라스틱 등에 부식되는 수도 있으므로 그 보호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알루미늄 창호는 특히 개폐음이 경쾌하지만 강제창호에 비하여 내화성이 약해 다른 종류의 금속성과 접촉하면 부식되는가 하면 알칼리성에 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강성이 적고 열에 의한 팽창. 수축이 철의 2배나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알루미늄은 전기화학작용으로 부식이 생기므로 이질금속제(철, 놋쇠, 동)와의 접촉은 피하고 여기에 쓰이는 조임못. 나사못 등은 모두 같은 재료로 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폴리우레탄을 이용한 현관도어가 개발됐는데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성애나 결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 예로 알루미늄바 속에 폴리우레탄 단열재를 투입한 후 밀폐하여 열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보강하였고 또한 단열 및 보온 효과를 증가시켰다. 방음 효과를 높여주고 알루미늄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여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로 인한 제품 결손을 방지하며 소재의 비틀림, 벌어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한편 알루미늄합금으로 된 제품의 특징은 내식성이 강해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는 것이다.
강도 높은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여 형재를 특수 설계하여 가볍고 견고하며 또한 형태를 예술적으로 다양하게 제작하며 조립시공이 간편하므로 활용범위가 넓다. 알루미늄합금의 특성으로 질감이 좋고 변색이 잘 되지 않아 유광, 반광, 무광 등의 다양한 표면처리를 할 수 있다.

▲ 위의 창은 배연창으로 열리는 각도가 3가지 정도로 되어 있어 환기시킬때 유리하며 청소도 용이하다		▲ 기존 창의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난 버튼식 시스템 방식의 알루미늄 단열 슬라이딩 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