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борник ЛУЧШИХ Мелодий от которых мурашки по телу! Послушайте Эту Музыку И Вам Станет Легче #Июль https://www.youtube.com/watch?v=wDXKm8lfixI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김영수 Apr 03. 2024
고사성어 365
4월 3일: 상유이말(相濡以沫)
4월 3일의 고사성어(94)
상유이말(相濡以沫)
* 침으로 서로를 적셔주다 *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
눈으로 읽으며 낭독하기
‘상유이말(相濡以沫)’이 나오는 해당(該當) 대목은 이렇다.
“샘물이 말라 물고기들이 뭍에 나와 몸으로 물기로 서로 적셔 주고 ‘침으로 서로 축여 주는’ 것은, 강 (江)이나 호수(湖水)에 있으면서 서로 잊고 지내는 것만 못하다.”
위에서 관심(關心)을 끄는 대목은 어려운 상황(狀況)에 처(處)한 물고기들이 몸의 물 기(氣)와 입 안의 침으로 서로 축여 주며 산다는 것이다. 어려운 환경(環境)에서 미미(微微)한 힘이지만 서로 돕는 것을 비유(比喩)한 말이다. 이런 ‘상유이말(相濡以沫)’을 기업(企業) 경영(經營)에 적용(適用)하자면 만들어 내는 종류(種類)가 다른 상품(商品)이나 부속품(附屬品)에 대해 효과적(效果的)으로 작용(作用)할 수 있다.
중소기업(中小企業)이나 지방(地方)에 있는 기업(企業)들은 떨어지는 기술(技術) 능력(能力)과 자금(資金) 부족(不足) 等으로 인(因)해 상품(商品)의 개발(開發)이 여의(如意)치 않은 경우(境遇)가 상대적(相對的)으로 많다. 이때 경영자(經營者)는 이익(利益)을 내는 상품(商品)과 손해(損害)가 나는 상품(商品)을 교묘(巧妙)하게 결합(結合)하여 고정비용(固定費用)을 공동(共同)으로 균등(均等)하게 나누는 것이다. 이런 윈-윈(win-win) 전략(戰略)도 ‘상유이말(相濡以沫)’이라 할 수 있다.
현명(賢明)한 기업가(企業家)는 이익(利益)이 높은 상품(商品)에도 관심(關心)을 보이지만 손해(損害)가 미미(微微)하거나 손해(損害)가 나는 상품(商品)을 더욱 중시(重視)한다. 이익(利益)과 손해(損害)가 하나로 융합(融合)되어 서로서로 보완(補完) 작용(作用)을 해야 전체(全體) 이익(利益) 수준(水準)이 계속적(繼續的)인 상승(上昇)을 유지(維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政策) 결정자(決定者)는 기업(企業)의 내부(內部) 조건(條件)과 외부(外部) 환경(環境)에 대해 종합적(綜合的)인 평가(評價)를 내리고, 그 기초(基礎) 위에서 정성(定性)・정량분석(定量分析)을 通해 정확(正確)하게 각종(各種) 상품(商品) 間의 최선(最善)의 조합(組合)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
‘상유이말(相濡以沫)’은 한 사회(社會)의 좋은 기풍(氣風)을 조성(造成)하는데도 활용(活用)할 수 있는 의미(意味) 있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우리 속담(俗談)의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을 비롯하여 ‘백지장(白紙張)도 맞들면 낫다’, ‘손이 많으면 일이 쉽다’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 等이 비슷하거나 같은 뜻이다.
명구 출전 : [장자] ‘전자방’ ; [열자] ‘열부’ 외 명구 해설 : 춘추시대 초나라의 손숙오는 세 번이나 영윤(재상)이 되었음에도 이를 영광으로 여기지 않았고, 또 세 번이나 그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근심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누군가 그 까닭은 묻자 손숙오는 “내가 세 번 나아가고 세 번 물러난 것이 나 때문인지 다른 연유인지 알 수 없다. 다른 연유라면 기뻐하거나 우려할 일이 없고, 나 때문이라면 당연한 것이니 내가 기뻐하거나 걱정할 일이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손숙오는 작위나 자리 그리고 녹봉이 높아질수록 몸과 마음을 더욱 낮추고 더 많이 베풀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니 세 번 재상 자리에 오르고 물러남에 있어서 전혀 심경의 동요가 없었던 것이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내면은 형편없고 스팩만 화려한 자들이 고관대작을 넘보니 세상이 시끄럽고 비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교수
간신: 간신학저자 김영수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과 그가 남긴 최초의 본격적인 역사서이자 3천 년 통사 '사기'를 평생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마천(司馬遷)은 '배우길 좋아하고 깊게 생각하면 마음으로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했다. 공부(工夫)와 학문(學問)에 관한 사마천(司馬遷)의 통찰(洞察)과 그 방법(方法) 및 깊이 등에 대한 강의(講義)입니다. 사마천(司馬遷)은 이런 공부를 통해 역사(歷史)의 미래(未來) 예견력(豫見力)을 확인(確因)했습니다. '미세(微細)한, (微微)한 것을 보고 드러날 것을 안다'고 했고, '지난 일을 기술(技術)하여 다가올 일을 안다'고도 했습니다. 역사(歷史)는 과거(過去)를 통해 현재(現在)를 진단(診斷)하고 미래(未來)를 예견(豫見)합니다. 이런 이야기들과 함께 다양(多樣)한 공부법(工夫法)도 함께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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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NYT 마지막 조사서 해리스-트럼프 48% 동률…“해리스엔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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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방공 시스템 활성화”... 이스라엘 공습 당시 테헤란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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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대통령만큼 멍청하다” 혹평 들은 영부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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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
@이상숙
@이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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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102611582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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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일본 전 총리 "일본, 계속 사죄하는 마음 갖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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