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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장자(內篇내편, 外篇외편, 雜篇잡편)의 總총 33篇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目次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목차 |
| 0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1. 無心무심의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하면 鬼神귀신들까지도 感服감복한다.(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2367406 |
| 02[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2.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3104358 |
| 03[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3. 至極지극한 德덕을 지닌 사람이란(王德之人왕덕지인) (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4195141 |
| 04[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4. 無心무심해야만 비로소 道도를 얻을 수 있다.(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4633759 |
| 05[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5. 世上세상은 智慧지혜로 다스려 지는 것이 아니다.(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5311636 |
| 06[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6. 세 가지의 근심 : 三患삼환 (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5954946 |
| 07[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7. 人爲的인위적인 政治정치로는 世上세상이 混亂혼란해진다.(7/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6792673 |
| 08[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8. 太初태초에는 無무만이 있었다.(8/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7709018 |
| 09[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9. 聖人성인은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에 힘쓰지 않는다.(9/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8537359 |
| 10[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0. 最上최상의 政治정치란 모든 사람의 마음을 便편하게 하는 것이다.(10/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9379697 |
| 1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1. 機械기계가 發達발달하면 機械기계에 支配當지배당한다.(1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0387723 |
| 12[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0777629 |
| 13[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3. 다스리는 것은 다스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1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1457269 |
| 14[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4. 世上세상 사람들의 判斷판단은 迷惑미혹되어 있다.(1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2268820 |
| 15[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5. 世論세론을 거슬러 無理무리할 것 없다.(1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3155722 |
| 16[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6. 사람은 本性본성대로 살아야 한다.(1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4019520 |
| [출처] 0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1. 무심의 경지에 도달하면 귀신들까지도 감복한다.(1/16)|작성자 swings81 |
=====第05章↓
|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5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5장 | ||
| 05. 世上세상은 智慧지혜로 다스려 지는 것이 아니다.(5/16)(1/3) | ||
| 堯之師曰許由 | 요지사왈허유 | 堯요의 스승은 許由허유라 하고 |
| 許由之師曰齧缺 | 허유지사왈설결 | 許由허유의 스승은 齧缺설결이라 하고 |
| 齧缺之師曰王倪 | 설결지사왈왕예 | 齧缺설결의 스승은 王倪왕예라 하고 |
| 王倪之師曰被衣 | 왕예지사왈피의 | 王倪왕예의 스승은 被衣피의라 한다. |
| 堯問於許由曰 | 요문어허유왈 | 堯요가 許由허유에게 물었다. |
| 齧缺可以配天乎 | 설결가이배천호 | “齧缺설결은 하늘과 짝할 만한지요? |
| 吾藉王倪以要之 | 오자왕예이요지 | 나는 王倪왕예를 通통해 그에게 天子천자의 자리를 付託부탁하려 합니다.” |
| <無爲무위로 行행하는 것은 天천이다> * 齧缺(설결) : 人名인명. 架空가공의 人物인물. 〈齊物論제물론〉과 〈應帝王응제왕〉篇편에 이미 ‘齧缺問乎王倪설결문호왕예’라는 表現표현이 나왔다. 天地천지 篇편에는 ‘許由之師曰齧缺허유지사왈설결 齧缺之師曰王倪설결지사왈왕예’라 하여 許由허유의 스승이고 王倪왕예의 弟子제자로 記錄기록되어 있다. * 王倪(왕예) : 人名인명. 위의 齧缺설결과 마찬가지로 架空가공의 人物인물이다. * 被衣(피의) : 人名인명. 亦是역시 架空가공의 人物인물. 崔譔최선은 〈應帝王응제왕〉에 나온 蒲衣子포의자와 같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妥當타당한 見解견해이다. 蒲衣子포의자는 架空가공의 人物인물. 陸德明육덕명은 《尸子시자》를 引用인용하여 “蒲衣포의가 8歲 때 舜순임금이 天下천하를 禪讓선양했다[尸子云시자운 蒲衣八歲포의팔세 舜讓以天下순양이천하].”고 했고, 崔譔최선은 “바로 被衣피의니 王倪왕예의 스승이다. 《淮南子회남자》에 齧缺설결이 被衣피의에게 道도를 물었다고 記錄기록하고 있다[卽被衣즉피의 王倪之師也왕예지사야 淮南子曰회남자왈 齧缺問道於被衣설결문도어피의].”고 했다. 또 〈知北遊지북유〉篇편에도 ‘齧缺問乎被衣설결문호피의’라고 있고, 〈天地〉篇편에는 ‘堯之師曰許由요지사왈허유 許由之師曰齧缺허유지사왈설결 齧缺之師曰王倪설결지사왈왕예 王倪之師曰被衣왕예지사왈피의’라고 있다. * 可以配天乎(가이배천호) : 하늘과 짝할 수 있겠는가. 곧 天子천자가 되어 天下천하를 다스릴 수 있겠느냐는 뜻. 다시 말하여 내 뒤를 이어 天子천자의 자리에 오르기에 適合적합한 人物인물이냐는 뜻이다. 郭象곽상은 “天子천자가 됨을 말함이다[謂爲天子위위천자].”라고 풀이했다. * 藉王倪以要之(자왕예이요지) : 王倪왕예를 通통해 그에게 天子천자의 자리를 付託부탁함. 藉자는 資자와 같이 도움을 입다는 뜻이다. 要요는 求구한다, 〈天子천자로〉 맞이한다, 〈天子천자가 되기를〉 付託부탁한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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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5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5장 | ||
| 05. 世上세상은 智慧지혜로 다스려 지는 것이 아니다.(5/16)(2/3) | ||
| 許由曰 | 허유왈 | 許由허유가 말했다. |
| 殆哉圾乎天下 | 태재급호천하 | “틀림없이 天下천하를 危殆위태롭게 할 것이다! |
| 齧缺之為人也 | 설결지위인야 | 齧缺설결의 사람됨은 |
| 聰明叡知 | 총명예지 | 聰明총명하고 智慧지혜가 밝은 데다 |
| 給數以敏 | 급삭이민 | 말재간이 뛰어나고 일을 處理처리함이 敏捷민첩하며 |
| 其性過人 | 기성과인 | 타고난 素質소질이 남보다 뛰어나고, |
| 而又乃以人受天 | 이우내이인수천 | 또 人爲인위로 天分천분을 받아 마음대로 左右좌우한다. |
| 彼審乎禁過 | 피심호금과 | 그리고 그는 百姓백성들의 過誤과오를 禁止금지하는 것은 |
| 而不知過之所由生 | 이부지과지소유생 | 잘하면서도 過誤과오가 일어나는 原因원인에 對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
| 與之配天乎 | 여지배천호 | 그런데 이런 사람을 天子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하겠는가? |
| 彼且乘人而無天 | 피차승인이무천 | 그는 틀림없이 人爲인위에 便乘편승해서 自然자연 그대로의 天천을 無視무시할 것이며, |
| 方且本身而異形 | 방차본신이이형 | 틀림없이 自己자기 本位본위의 立場입장에서 形體형체 있는 萬物만물의 差別化차별화만을 힘쓸 것이다. |
| 方且尊知而火馳 | 방차존지이화치 | 틀림없이 知識지식을 最上최상의 價値가치로 尊崇존숭하여 불타오르듯 狂奔광분할 것이며, |
| 方且為緒使 | 방차위서사 | 틀림없이 하찮은 작은 일에 부림을 當당할 것이며, |
| 方且為物絯 | 방차위물해 | 틀림없이 外物외물에 束縛속박될 것이며, |
| 方且四顧而物應 | 방차사고이물응 | 틀림없이 四方사방을 돌아보면 外物외물도 따라서 應答응답할 것이며, |
| 方且應衆宜 | 방차응중의 | 틀림없이 여러 外物외물의 便宜편의에 따라 脾胃비위를 맞춰 나갈 것이며, |
| 方且與物化而未始有恒 | 방차여물화이미시유항 | 틀림없이 外物외물과 함께 變化변화해 가면서 처음부터 不變불변의 恒久性항구성이 없어질 것이니 |
| 夫何足以配天乎 | 부하족이배천호 | 어떻게 이런 人物인물을 足족히 天子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인가? |
| * 殆哉(태재) 圾乎(급호) 天下(천하) : 틀림없이 天下천하를 危殆위태롭게 할 것이다. ‘殆태’字자를 ‘아마도’, ‘거의…에 가깝다’의 뜻으로 풀이하는 見解견해가 있고 그런 用例용례도 있지만, 여기서는 殆태와 圾급을 모두 危殆위태롭다는 뜻으로 보는 王念孫왕념손 等등의 見解견해를 따라 危殆위태로움을 强調강조하는 意味의미로 보고 飜譯번역하였다. 王念孫왕념손이 指摘지적한 것처럼 ≪孟子맹자≫ 〈萬章만장〉篇편에도 ‘天下천하 殆哉태재 圾圾乎급급호’라는 表現표현이 나온다. * 給數以敏(급삭이민) : 말재간이 뛰어나고 일을 處理처리함이 敏捷민첩하다. 給급은 ‘捷給첩급’ 또는 ‘口給구급’으로 말을 잘한다는 뜻이고 敏민은 行動행동이 敏捷민첩하다는 뜻으로 ‘給數以敏급삭이민’은 말과 行動행동이 모두 敏捷민첩하다는 뜻이다. 數삭은 急급하다는 뜻(林希逸 임희일). * 又乃以人受天(우내이인수천) : 뿐만 아니라 人爲인위로 天分천분을 받다. 人爲인위로써 天分천분을 받아서 마음대로 左右좌우하며 이루려고 한다는 뜻. 하늘로부터 받은 自然자연에 人爲인위를 加味가미해서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 〈大宗師대종사〉篇편 第1章에 “人爲的인위적인 行爲행위로 無理무리하게 自然자연의 運行운행을 助長조장하지 않는다[不以人助天불이인조천].”라고 하고 있음을 參照참조할 것(福永光司복영광사). 王叔岷왕숙민은 又乃우내는 又且우차와 같고 受天수천의 受수는 成성과 같은 뜻으로 쓰였다고 했는데 妥當타당한 見解견해이다. * 審乎禁過(심호금과) 而不知過之所由生(이부지과지소유생) : 百姓백성들의 過誤과오를 禁止금지하는 것은 잘하면서도 過誤과오가 일어나는 原因원인에 對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具體的구체적으로는 百姓백성들의 過誤과오의 原因원인이 自己자기 自身자신에 있음을 알지 못한다는 뜻. 〈人間世〉篇편 제3장에 “그 사람의 智慧지혜는 다만 다른 사람의 過失과실을 아는 데 充分충분할 뿐이고 自身자신의 過失과실은 알지 못한다[其知適足以知人之過기지적족이지인지과 而不知其所以過이부지기소이과].”라고 있는 것과 완전히 같다(池田知久지전지구). |
| * 與之配天乎(여지배천호) : “이런 사람을 天子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하면”의 뜻. 與之配天乎여지배천호의 與여는 ‘以이’의 뜻. * 乘人而無天(승인이무천) : 人爲인위에 便乘편승해서 自然자연 그대로의 天천을 無視무시한다. * 方且本身而異形(방차본신이이형) : 틀림없이 自己자기 本位본위의 立場입장에서 形體형체 있는 萬物만물의 差別化차별화만을 힘쓸 것이다. 方且방차는 ‘바야흐로 또한’인데 ‘틀림없이’의 뜻. 本身본신은 自己자기 몸을 根本근본으로 삼는다는 뜻이니 곧 自己本位자기본위의 利己主義이기주의의 立場입장에 선다는 뜻이고, 異形이형은 形혈을 異이한다(差別化차별화한다) 則즉 萬物만물의 形體형체의 差異차이만을 따져 萬物만물의 差別化차별화만을 힘쓴다는 뜻이다. * 尊知而火馳(존지이화치) : 知識지식을 最上최상의 價値가치로 尊崇존숭하여 불타오르듯 狂奔광분한다. 尊知존지는 곧 無爲自然무위자연의 道도를 背反배반함이다. 火馳화치는 〈外物외물〉篇편에 ‘火馳而不顧화치이불고’라고 있다(池田知久지전지구). 馳는 달릴 ‘치’. * 爲緖使(위서사) : 枝葉末節지엽말절과 같은 작은 일에 부림을 當당하다. 林希逸임희일임희일이 “緖서는 末말이다. 末事말사에 使役사역 當당하는 바 되어 그 根本근본을 알지 못한다[緖서 末也말야 爲末事所役위말사소역 而不知其本이부지기본].”라고 한 註釋주석을 따른다. 使사는 使役사역됨. 緖서에 對대하여는 ≪爾雅이아≫ 釋詁석고에 “緖서는 事也사야”라고 있는 것을 따르는 設설도 있다. 枝葉末節지엽말절은 하찮고 자질구레한 部分부분. |
| * 爲物絯(위물해) : 外物외물에 束縛속박됨. 絯는 묶을 ‘해’. ≪經典釋文경전석문≫에 ≪廣雅광아≫를 引用인용하여 ‘束也속야’라 함이 可가하다(池田知久지전지구). * 四顧而物應(사고이물응) : 四方사방을 돌아보면 外物외물도 따라서 應答응답함. 成玄英성현영 疏소가 가장 正確정확할 것이다(池田知久지전지구). * 應衆宜(응중의) : 外物외물의 便宜편의에 따라 脾胃비위를 맞춰 나감. 亦是역시 成玄英성현영 疏소가 좋다(池田知久지전지구). * 與物化而未始有恒(여물화이미시유항) : 外物외물과 함께 變化변화해 가면서 처음부터 不變불변의 恒久性항구성이 없어짐. 與物化여물화는 道도와 一體일체가 되어 道도와 함께 推移추이하는 것이 아닌, 주책없이 外物외물에 迎合영합해 變化변화해 나가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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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5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5장 | ||
| 05. 世上세상은 智慧지혜로 다스려 지는 것이 아니다.(5/16)(3/3) | ||
| 雖然 | 수연 | 비록 그렇지만 |
| 有族有祖 | 유족유조 | 一族일족이 있으면 거기에는 그들이 尊崇존숭하는 祖上조상이 있으니 |
| 可以為衆父 | 가이위중보 | 齧缺설결은 그런 무리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을지언정 |
| 而不可以為衆父父 | 이불가이위중보부 | 무리의 우두머리들의 우두머리가 될 수는 없다. |
| 治亂之率也 | 치란지수야 | 그는 世上세상에 治치를 이루기도 하고 亂난을 이루기도 하는 張本人장본인이며, |
| 北面之禍也 | 북면지화야 | 天子천자가 되면 臣下신하들의 災殃재앙이 되고 |
| 南面之賊也 | 남면지적야 | 臣下신하가 되면 天子천자에게 害毒해독을 끼치는 存在존재가 될 것이다.” |
| * 有族(유족) 有祖(유조) : 一族일족이 있으면 거기에는 그들이 尊崇존숭하는 祖上조상이 있다. 林希逸임희일의 注주 “一族之聚일족지취 必尊其祖필존기조”가 좋다. * 可以爲衆父(가이위중보) 而不可以爲衆父父(이불가이위중보부) : 무리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을지언정 무리의 우두머리들의 우두머리가 될 수는 없음. 衆父중보 則즉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을 註釋家주석가에 따라서는 ‘몇 個개의 氏族씨족의 우두머리’ 또는 ‘民衆민중의 아버지인 諸侯제후’ 程度정도의 뜻으로 보고 衆父父중보부 즉 무리의 우두머리들의 우두머리는 이것을 ‘氏族씨족 全體전체를 統率통솔‧支配지배하는 總총 우두머리’ 또는 ‘衆父중부인 諸侯제후들을 支配지배하는 天子천자’로 보는 等등의 具體的구체적인 解說해설을 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福永光司복영광사에 依의하면, 衆父중보는 ≪老子노자≫ 第21章의 衆甫중보와 같으며 그것은 事物사물의 始源시원을 말하고, 衆父父중보부가 되는 것은 같은 ≪老子노자≫ 第21章에 보이는 “衆父중보를 統率통솔‧支配지배한다[閱衆甫열중보].”는 것이니 이는 곧 人知인지를 超越초월한 無爲自然무위자연의 道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 治亂之率也(치란지수야) : 治亂치란을 率先솔선하는 者자임. 곧 世上세상에 治치를 이루기도 하고 亂난을 이루기도 하는 張本人장본인이라는 뜻. 곧 率수는 將帥장수‧우두머리라는 뜻이다. 治亂之率也치란지솔야를 ‘治치 亂之率也난지솔야’라고 治치에 絶句절구하여 읽는 讀法독법도 있으나 이는 適當적당치 않다(池田知久지전지구). 郭象곽상 注주나 成玄英성현영 疏소가 治치와 亂난을 竝列병렬한 것이 可가하고 林希逸임희일이 “率수는 將帥장수이니, 이는 이 사람이 世上세상에 쓰여지게 되면 또한 治치를 이룰 수도 있고 또한 亂난을 이룰 수도 있다[率수 將帥也장수야 言此人之用於世언차인지용어세 亦可以致治역가이치치 亦可以致亂역가이치란].”라고 한 것이 第一제일 參考참고가 된다. * 北面之禍也(북면지화야) : 〈그가 天子천자가 되면〉 臣下신하들의 災殃재앙이 됨. 臣下신하는 北面북면하고 임금은 南面남면하므로 여기서 北面북면은 臣下신하를 가리키며 禍화는 災殃재앙이다. 이것을 臣下신하가 되어 天子천자에게 災殃재앙을 끼친다는 뜻으로 取취할 수도 있으나 取취하지 않는다. * 南面之賊也(남면지적야) : 〈그가 臣下신하가 되면〉 天子천자에게 害毒해독을 끼침. 이것도 亦是역시 天子천자가 되어 臣下신하와 萬民만민에게 害毒해독을 끼친다는 뜻으로 取취할 수도 있으나 取취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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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天地 |
| 堯之師曰許由,許由之師曰齧缺,齧缺之師曰王倪,王倪之師曰被衣。堯問於許由曰:「齧缺可以配天乎? 1↑ 吾藉王倪以要之。」許由曰:「殆哉圾乎天下!齧缺之為人也,聰明叡知,給數以敏,其性過人,而又乃以人受天。彼審乎禁過,而不知過之所由生。與之配天乎?彼且乘人而無天,方且本身而異形,方且尊知而火馳,方且為緒使,方且為物絯,方且四顧而物應,方且應眾宜,方且與物化而未始有恒。夫何足以配天乎? 2↑ 雖然,有族有祖,可以為眾父,而不可以為眾父父。治亂之率也,北面之禍也,南面之賊也。」 3↑ |
| 堯요의 스승은 許由허유라 하고 許由허유의 스승은 齧缺설결이라 하고 齧缺설결의 스승은 王倪왕예라 하고 王倪왕예의 스승은 被衣피의라 한다. 堯요가 許由허유에게 물었다. “齧缺설결은 하늘과 짝할 만한지요? 나는 王倪왕예를 通통해 그에게 天子천자의 자리를 付託부탁하려 합니다.” 1↑ 許由허유가 말했다. “틀림없이 天下천하를 危殆위태롭게 할 것이다! 齧缺설결의 사람됨은 聰明총명하고 智慧지혜가 밝은 데다 말재간이 뛰어나고 일을 處理처리함이 敏捷민첩하며 타고난 素質소질이 남보다 뛰어나고, 또 人爲인위로 天分천분을 받아 마음대로 左右좌우한다. 그리고 그는 百姓백성들의 過誤과오를 禁止금지하는 것은 잘하면서도 過誤과오가 일어나는 原因원인에 對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天子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하겠는가? 그는 틀림없이 人爲인위에 便乘편승해서 自然자연 그대로의 天천을 無視무시할 것이며, 틀림없이 自己자기 本位본위의 立場입장에서 形體형체 있는 萬物만물의 差別化차별화만을 힘쓸 것이다. 틀림없이 知識지식을 最上최상의 價値가치로 尊崇존숭하여 불타오르듯 狂奔광분할 것이며, 틀림없이 하찮은 작은 일에 부림을 當당할 것이며, 틀림없이 外物외물에 束縛속박될 것이며, 틀림없이 四方사방을 돌아보면 外物외물도 따라서 應答응답할 것이며, 틀림없이 여러 外物외물의 便宜편의에 따라 脾胃비위를 맞춰 나갈 것이며, 틀림없이 外物외물과 함께 變化변화해 가면서 처음부터 不變불변의 恒久性항구성이 없어질 것이니 어떻게 이런 人物인물을 足족히 天子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인가? 2↑ |
| 비록 그렇지만 一族일족이 있으면 거기에는 그들이 尊崇존숭하는 祖上조상이 있으니 齧缺설결은 그런 무리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을지언정 무리의 우두머리들의 우두머리가 될 수는 없다. 그는 世上세상에 治치를 이루기도 하고 亂난을 이루기도 하는 張本人장본인이며, 天子천자가 되면 臣下신하들의 災殃재앙이 되고 臣下신하가 되면 天子천자에게 害毒해독을 끼치는 存在존재가 될 것이다.” 3↑ |
=====第05章↑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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