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딱지 길이가 1.3m에 이르는 개체도 있지만 보통은 1~1.2m이고, 몸무게는 180~300kg이다.
푸른색 또는 갈색 무늬가 있는 방패모양 등딱지와 네 다리 및 머리 부위에 있는
커다란 비늘판이 주요 특징이다.
배쪽은 대개 누런 흰색이며 네 다리 밑에 흑갈색 무늬가 생기는 것도 있다.
머리는 유선형이며 주둥이는 짧은 편이고 끝이 둔하다.
등딱지의 앞가장자리는 둥글게 패여 있고 뒷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늑갑판은 4쌍이고 앞이마판은 1쌍이다.
바다거북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체온을 높이기 위하여 뭍에 올라와 일광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해조류를 뜯어먹으며 가끔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새끼거북은 육식성으로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한배에 100~200개의 알을 모래 해변에 낳는데, 네 다리가 지느러미 모양이고 힘이 세서
사는 곳과 알을 낳는 장소가 1,000km 이상 떨어진 경우도 있다.
고기와 알의 맛이 뛰어나 식용으로 남획되고 있다.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온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는
주로 만류(灣流)를 따라 동해안과 남해안 주변에 찾아온다.
바다거북 [green turtle]
등딱지 길이가 1.3m에 이르는 개체도 있지만 보통은 1~1.2m이고, 몸무게는 180~300kg이다.
푸른색 또는 갈색 무늬가 있는 방패모양 등딱지와 네 다리 및 머리 부위에 있는
커다란 비늘판이 주요 특징이다.
배쪽은 대개 누런 흰색이며 네 다리 밑에 흑갈색 무늬가 생기는 것도 있다.
주로 해조류를 뜯어먹으며 가끔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청바다거북수조에는 거북이들이 오징어를 먹이로 다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