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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안 하루일과 마치고 서둘러 간단한 자동차 점검한후 인천송도 출발 부천 들려 양평 양동면 최선배님댁으로 향했다. 주말 놀토때문인지 교외로 향하는 차량행렬이 길게 늘어서면서 고속도로 초입부터 자동차로 꽉 찼다. 더구나 인천대공원 행락객 차량과 소래포구,군자 톨게이트까지 무려40여분이나 소요되 짜증났지만 그후 용인까진 시원스럽게 달려 주변 경치와 변해가는 봄풍경 살피며 딸소연와 이야기나누면서 원주문막을 거쳐 양평 양동목적지 가까이 이르러 지도정치후 생각보다 쉽게 선배님댁에 도착하였다. 먼저 여러선배님들 오셔 반갑게 맞아주셨으며 그간 안부인사 나누고 건강반주 주고받았으며 황토찜질방에서 담소와 고향추억속 타임머신 되돌려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때는 마치 선배님 모두가 어린이로 변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따뜻하고 정겹게 나눌수있는 고향추억이 없는 현대 도시애들은 참 불쌍하게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애들에게 시간 허락된다면 여러가지 좋은추억 남길수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옛 소죽 가마솥에 장작불 지퍼놓은 사랑방 아랫목에 동네 여러친구들 모여 마주앉아 천연덕스럽게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정겨운 모습... 참 보기좋은 모습이었읍니다. 포근한 하루 밤, 별과 바람과 숲... 딸(소연)과 함께 추억 만들기....ahn.2011.4.23.
자욱한 안개속 얄뜨막한 양능선 감싼 포근한 곳에 자리잡은 최선배님댁 전원주택과 황토찜질방은 명당 중 명당인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것 모르지만 아욱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기운 받아 편하게 쉬고 귀가했읍니다. 또 휴일 아침일찍 서둘러 찾아온 친구 용산이와 점자도 반가웠으며 끝까지 후배들에게 따뜻한 매운탕과 등심구이 당귀 약초 담근술 대접해주시는 정수선배님, 영자선배님께 박수 전합니다. 용산아 이젠 술 적당히 마셔라 잉~~ 알제 재경 사평동문 모든 선배님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길.. == #49 안 재춘=
재춘이,,민태기선배님, 최태종선배님,,,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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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배님의 정성으로 후배님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선배님댁으로 놀러도 가고 얼마나 좋아요~^^ 명장면들을 예쁜 공주님과의 추억을 소중하게도 담아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