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폐암4기 17개월 입니다 1차 2차 항암제 내성으로 실패하고 지난4월부터 5개월째 타세바 복용하고 있습니다 타세바 복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처음에 구내염으로 고생 하였습니다 매일 양치질후에 헥사메딘액과 프로폴리스 먹고 조금만 이상하면 페리덱스(녹십자약품)으로 구내염 5개월째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7월경 잘등이 부어서 병원에가서 X촬영하니 금 갔다 하여서 1개월간 기브스했어요 그런데 1개월후에 기브스 풀려고 다른병원에가니 몇번을 찍어도 발 부위에 이상한점이 없다고하네요 그의사 말씀 1개월동안 잘붙었다 웃으면서 이야기했어요 처음 의사가 원망스럽지만 걸을수 있어 다행이지요 어제 추석에 너무 많이 먹었어요 그동안 체중 조절과 음식 조절 하면서 지냈는데 다른 가족들과 함께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먹었어요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서 이상없네요 다른 환우분들에게 아주 죄송한 말씀이지만 난 암 발병후에 입 맛이 더 땡겨요 밥 한공기가 부족하여 항상 더 먹어요 체중도 발병전 보다 늘었어요 요즈음 타세바 부작용이 시작되고 있네요 얼굴이 붓고 온몸이 여드름처럼 피부가 지저분하고 하체부위에 곪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좋아졌다가 저녁이면 발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얼굴에 바르는 "하이로션" 몸에 바르는 "락티케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여 견딜만 합니다 처음에 얼굴 부위에서 시직하여서 이제 다리밑으로 심하게 발진이 생겼어요 가장 힘든 부작용이 손톱 부위가 너무 아파요 살짝 건드리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손톱주변에 곪기도 하네요 서울대 병원 피부과에서도 약 이 없다 그냥 참으라고 하는데 지금이야 참지만 곪아서 손톱이 빠지면 항암제 중단 하여야한다 최악의 경우가 안생겼으면 합니다 손톱 부작용에 대하여 좋은 방법좀 알려 주세요 매일 운동도 안빠지고 합니다 동네 500m 산에 매일 다니고 있어요 저녁에 실내 자전거 구입하여 1시간 타고 있습니다 암센타 주치의 선생님 말씀이 "너무 조절 잘하고 있다" 몇달째 암세포가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1달전에 혹시나 하여 뼈 검사 하였으나 다른곳에 전이가 없다고 합니다 비소세포암으로 눈꽃송이처럼 퍼진 암세포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금 통증도 전혀 없고 숨도 안차고 운동으로 체중도 5k 감량하였습니다 저의 나이 54세 사나이 입니다 현재 경기도 용인에 거주 합니다 함께 병마와 싸우는 환우님과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네요 쪽지로 연락 부탁 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연장전님! 부작용 때문에 조금은 힘이 드신 상태시군요. 그러나 주치의 말씀대로 조절을 잘하고 계시다니 기쁩니다. 저도 먹는 항암제라 하여 타세바는 수월할줄 알았읍니다. 저는 7/1부터 복용했으니 약 85일 경과되었네요. 그런데 식욕부진,미각상실,손발 무릎이 저리고 아픔,구토,피로,전신무기력증,수면 및 소화장애등 속된말로 타세바 부작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행히 저는 발진이 이제 멈추었읍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손발톱이 무르지도 않았구요. 혹시라도 앞으로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장전님은 운동도 열심하시고(저는 숨도차고 기침도 있어 거의 못하는 수준임), 눈꽃송이 암세포도 없어지셨고,통증도 없으시고
숨도 안차시니 좋은 치료효과를 보시고 계십니다. 피부발진만 조금 잠잠해지면 편안해지실줄 믿습니다. 치료 경험담과 소식(근황),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7년이상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폐암4기 17개월이면 저랑 거의비슷한시기에 아셨네요..작년3월23일에 진단받고 저도 지금 비슷한 몸상태입니다. 저는 올초에 타세바먹고 많이 안좋아졌다가 항암제 받긴후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프긴전보다 더건강해지고 좋아보인다고해요..저도 은하수처럼퍼진 것들이 거의 없어지고 있어서 좋은기대하고있답니다. 타세바부작용 정말힘들었는데 힘내시고 타세바로 완괘되시길바랍니다.
연장전님 반갑습니다. 타세바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군요. 항암치료가 큰 효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같은 나이에 같은 병명에 같은 암진단 일정에 같은병원에서 치료받는다는게 보통 인연이 아닌거 같군요, 작년4월에 암진단받고 일산암센타에서 수술하고 전남대에서 항암치료받고 지금은 3개월에 한번씩 일산 암센타에서 검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연장전님의 투병기 잘 참고하고 있습니다, 연장전님의 글을보면 희망과 용기를 얻을수 있거든요, 힘내시기 바랍니다,연장전님의 승리를 멀리서나마 항상 기원합니다,
신촌 모임에서 뵌후로 본적이 업네요 이렇게 고생하고 계셨쓰니 간혹 소식주셔서 감사해하곤 했는데 좀더 힘을내시고 예전의 춤실력 다시 보고싶네요 예전의쌩쌩했을적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추석 을보내고 연장전님 의 글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저희도 2007년 3월 20일날이 폐암을 발견한 날입니다 벌써16~7개월 이지났습니다 저희도 님과같은 마음입니다 서로 가 의지하면서 이겨내자구요!!!화이팅
연장전님....ㅎㅎㅎㅎ...저보다 꼭절반되셨네요.저는 34개월째...비소세포선암3기비....현재는 종양도 많이줄었지만 임파선이 거의없어졌다네요.앞으로 37년만 이곳에서 돋보기끼고 글주고받아요...ㅎㅎㅎㅎㅎㅎ....다음달에 시집가는 제딸은 수원에 산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4월에 4기 진단받으시고 5개월째 치료중이십니다. 4개월이 17개월이되고 17개월이 170개월이 되고 170개월이 20년 30년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같이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
정말 잘 하고 계시네요...식사,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아버지 비소세포4기 진단 받은지 9개월여... 지금은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분당 구미동에 사세요... 연장전님 꼭 지금처럼 관리잘하시면서 쭉 지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은 못달았지만 늘 글읽고 있습니다 저희엄마는 이제 8개월째입니다 저희 엄마를 포함하여여기있는환우님들 꼭 17년살수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연장전님 오래간만에 소식듣고 반갑습니다 여전히 잘하고계시네요 예전에는 전화 자주주시더니 요즘은 뜸하시네요 시간되시면 연락함주세요 저도 요즘 다행이 알림타가잘맞아서 10차째 잘맞고있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식식한모습 너무보기좋네요.............
너무나 많은 분들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비소세포 4기 진단 받고 항암을 시작합니다. 연장자님처럼...아버님이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연장전님! 부작용 때문에 조금은 힘이 드신 상태시군요. 그러나 주치의 말씀대로 조절을 잘하고 계시다니 기쁩니다. 저도 먹는 항암제라 하여 타세바는 수월할줄 알았읍니다. 저는 7/1부터 복용했으니 약 85일 경과되었네요. 그런데 식욕부진,미각상실,손발 무릎이 저리고 아픔,구토,피로,전신무기력증,수면 및 소화장애등 속된말로 타세바 부작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행히 저는 발진이 이제 멈추었읍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손발톱이 무르지도 않았구요. 혹시라도 앞으로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장전님은 운동도 열심하시고(저는 숨도차고 기침도 있어 거의 못하는 수준임), 눈꽃송이 암세포도 없어지셨고,통증도 없으시고
숨도 안차시니 좋은 치료효과를 보시고 계십니다. 피부발진만 조금 잠잠해지면 편안해지실줄 믿습니다. 치료 경험담과 소식(근황),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7년이상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폐암4기 17개월이면 저랑 거의비슷한시기에 아셨네요..작년3월23일에 진단받고 저도 지금 비슷한 몸상태입니다. 저는 올초에 타세바먹고 많이 안좋아졌다가 항암제 받긴후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프긴전보다 더건강해지고 좋아보인다고해요..저도 은하수처럼퍼진 것들이 거의 없어지고 있어서 좋은기대하고있답니다. 타세바부작용 정말힘들었는데 힘내시고 타세바로 완괘되시길바랍니다.
연장전님 반갑습니다. 타세바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군요. 항암치료가 큰 효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같은 나이에 같은 병명에 같은 암진단 일정에 같은병원에서 치료받는다는게 보통 인연이 아닌거 같군요, 작년4월에 암진단받고 일산암센타에서 수술하고 전남대에서 항암치료받고 지금은 3개월에 한번씩 일산 암센타에서 검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연장전님의 투병기 잘 참고하고 있습니다, 연장전님의 글을보면 희망과 용기를 얻을수 있거든요, 힘내시기 바랍니다,연장전님의 승리를 멀리서나마 항상 기원합니다,
신촌 모임에서 뵌후로 본적이 업네요 이렇게 고생하고 계셨쓰니 간혹 소식주셔서 감사해하곤 했는데 좀더 힘을내시고 예전의 춤실력 다시 보고싶네요 예전의쌩쌩했을적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추석 을보내고 연장전님 의 글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저희도 2007년 3월 20일날이 폐암을 발견한 날입니다 벌써16~7개월 이지났습니다 저희도 님과같은 마음입니다 서로 가 의지하면서 이겨내자구요!!!화이팅
연장전님....ㅎㅎㅎㅎ...저보다 꼭절반되셨네요.저는 34개월째...비소세포선암3기비....현재는 종양도 많이줄었지만 임파선이 거의없어졌다네요.앞으로 37년만 이곳에서 돋보기끼고 글주고받아요...ㅎㅎㅎㅎㅎㅎ....다음달에 시집가는 제딸은 수원에 산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4월에 4기 진단받으시고 5개월째 치료중이십니다. 4개월이 17개월이되고 17개월이 170개월이 되고 170개월이 20년 30년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같이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
정말 잘 하고 계시네요...식사,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아버지 비소세포4기 진단 받은지 9개월여... 지금은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분당 구미동에 사세요... 연장전님 꼭 지금처럼 관리잘하시면서 쭉 지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은 못달았지만 늘 글읽고 있습니다 저희엄마는 이제 8개월째입니다 저희 엄마를 포함하여여기있는환우님들 꼭 17년살수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연장전님 오래간만에 소식듣고 반갑습니다 여전히 잘하고계시네요 예전에는 전화 자주주시더니 요즘은 뜸하시네요 시간되시면 연락함주세요 저도 요즘 다행이 알림타가잘맞아서 10차째 잘맞고있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식식한모습 너무보기좋네요.............
너무나 많은 분들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비소세포 4기 진단 받고 항암을 시작합니다. 연장자님처럼...아버님이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