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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
- 찬조물품내역 : 윤종완,파인애플,한치,소주;강정웅,태화루3;외촌,매실주;만학,생탁2;능선따라,하산태화루/파전
- 뒷풀이: 온천구포국수
- 원래 신불재까지 종주였으나, 전날 산행피로 등을 고려 간월재에서 하산함.
- 오랫만에 정희문 칭구 산행에 합류함.
- 이날 기일이 되어 불참한 칭구들이 많았음.
- 등억온천에서 목욕함.
- 이기사부인이 운전함(떡 제공)
날씨가 심상찮다. 며칠 전 까지만 하더라도 비가 온다고 예보가 나왔다. 토용일 날씨를 보니, 생각보다 괜찮게타고 생각한다. 일요일 아침에 보니, 바닥만 조금
젖어 있다. 날씨 겁을 먹을 것일까 참석인원이 적다.
능선옆에님도 아직 몸살 중이라고 하고, 잉칠이와 외촌은 기일이라 참석이 불가한단다. 외촌은 아침에 리얼 한병을 전달하고 간다. 오랫만에 정희문 칭구가
온다고 문자가 왔다. 근 일년이 다 되어 가는 모양이다. 옥교수가 온다. 부인도 같이... 어제 심옹과 산행을 하다, 같이 동부인하고 나오기로 핸 모양이다.
생각가다가 두실에서 만학을 싣고 언양에서 웅이를 태우고 배내고개로 향한댜.
날씨는 생각보다 좋다. 구름만 다소 짙게 드리우고, 기온도 별시리 내려가지 않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배내고개 입구에서 부터 차가 조금 밀린다. 곡각진
부분에 대형버스가 겹친 모양이다. 할 수 없이 내려 걷는다. 진난번에 서울칭구들이 내려서 걸은 위치보다 한 구비 더 밑에서 걸어 올라온다. 마지막 굽이에서
배수로를 이용하여 바로 올락간다.
거의 6-70도 정도인 데, 옥교수는 한 30도 정도란다. 하기야 교수 말이 맞지, 윤풀 말은 때와 장소에 따라 각도가 바뀌니, 믿을 것이 못된다. ㅋㅋㅋ. 먼저 올가
간 칭구는 웅이다. 웅이가 올라가니, 모두들 그 배수로로 향한다. 지금 만들고 있는 공사가 끝나면, 버스가 충분히 교행을 할 것 같다. 그러면, 차가 밀리는
문제도 해결이 될 같은 데, 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런 공사를 시행하는 지 모르겠다. 돈은 돈대로 더 많이 들고, 시간을 시간대로 걸리고....
▲ 10:46 차가 밀리는 바람에 걸어 올라간다. 저위에 보는 배수로로 향한다.
▲ 10:51 올라오는 능선따라,아라조,옥교수부인.
▲ 부동산이 배수로를 타고 올라오는 것은 처음이다.
▲ 10:56 배내고개 들머리에 선 심옹부부, 어제 선리에서 표충사 쪽으로 산행을 한 후라 그런지 피곤함이 묻어 나온다. 부인은 안 그런데.... 나중에 보니,
머리에 땀이 많이 나오더라. 컨디션이 쳐지면 머리 밑에 땀이 많아 지더라. 윤풀도...
▲ 10:57 들머리 증명사진이다. 좌로부터 옥교수부인,능선딸,심옹부부,정희문,옥교수,웅이,만학.
▲ 11:04 배내봉오르는 길은 침목을 깔아 걷기에 좋게 길은 다듬어 놓았다. 올라오다 오두산 갈림길에서 심옹이 오두산도 좋다고 한다. 옥교수도 오늘 컨디
션이 안 좋은 사람이 둘이다 한다. 그래서 일단 가보자, 점심먹고, 간월재에서 내려가던지....
▲ 11:32 밝얼산 갈림길에 도착.
▲ 11:36 자리를 옮겨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증명사진을 찍는다.
▲ 윤풀 버젼.
▲ 11:37 가야할 간월산과 신불산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 11:55 바람을 피해 돌바위 밑에서 과일 깍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 심옹 얼굴에 피곤함이 써있다.
▲ 감도 깍아 먹고..
▲ 12:46 간월산 밑에 임도 탈출로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든다. 오늘은 파인애플을 처음에 먹는 것을 까 먹고 지고 올라왔다. 앞에 보는 매실주는 외촌이
챙겨 준기다. 한시간 정도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새로 장만한 능선따라 버너가 성능이 좋다.
▲ 13:52 간월산으로 향한다. 찍고 보니, 철쭉 터널이네, 봄에 꽃이 피면 보기 좋겠다.
▲ 13:55 간월산 아래 억새숱에서 가지산을 배경으로 선 만학...
▲ 13:56 올라오는 옥교수부인,능선따라,옥교수,웅이.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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