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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는 맛집들이 많다고 하지만 많은건지 안많은건지 다 먹어보지 못했기때문에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집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집으로써, 명동에서는 알아주는 맛집으로 널~리 소문이 난집으로 유명합니다. 일본 관광객들뿐만이 아니라,내국인까지 즐겨서 먹는 돈가스 집 그곳을 포스팅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명동돈까스 돈가스? 암튼 명동돈가스입니다. 건물채로 쓰고있어서 웅장함이나 크기로 압도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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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달인의 집이라고 합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나요? 암튼 요즘 티비 볼시간이 별로없어서 패스 ▼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일본어로 써있네요. 한국어 영어까지 ▼
위생업소 이네요(올만에 포스팅 하는거라 어색함..^^;;) ▼
1층에는 이렇게 바로 튀겨서 자리로 내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튀기는 모습을 바로 볼수 있어 좋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지네요. 저 계산하시는 분들이 제 지인분-_-;; 다들 한덩치 하십니다^^;;; 계산은 좀비님이..감사합니다. 암튼 2,3층은 일반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많아 저희는 3층으로.. ▼
돼지고기는 한돈을 쓰고 있네요 ▼
가격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정말 가격 이런말 하기 좀 가난해 보일수도 있지만, 비쌉니다. 돈가스는 6000원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비싼 가격일지라도 유명한곳은 한번쯤 들려볼만한.. (제지인분 승진턱이라^^;;) ▼
국내산 돼지라고 해도, 한덩어리를 쓰냐 아니면 뭉친고기를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
먼저 생선가스 로스가스 히레가스 코돈부로(이건 치즈돈가스)와 늦게오신 한분때문에 1개 더 추가합니다. ▼
일본돈가스와 한국돈가스의 차이가 조금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식 돈가스는 돼지 등심을 부드럽게 하기위해서 망치질을 한후 빵가루와 함께 튀겨 나오는것 대신,자르지 않고 통채로 나오면서 소스를 따로주는것이 아니라 듬뿍 위에 뿌려서 나오는 경양식 스타일
일본돈가스는 방망이질을 거의 하지 않은 통돼지로써, 튀기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돈가스를 커팅되 나오고, 또한 소스를 따로주므로 찍어먹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맛에 차이는 개개인마다 취향이 있어서 어떤것인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므로..
제가 지금 먹는 음식은 일본식 돈가스입니다. 명동그것도 한복판에서 일본식 돈가스라...^^;; 근데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신다니..비교체험이라고 하시는건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차가 나오고요. ▼
장국이 나옵니다. 밍밍하지만, 무엇인가 첨가된 맛이면서 익숙한 맛이 감돌고 있습니다. ▼
스테인레스 그릇에 밥은 약간 작게 나오고 있습니다. 경양식 스타일에서는 빵과 밥으로 나눠져 있지만, 여기는 밥을 공기로 주시네요. 차이점이 조금 있다고 봅니다. ▼
지금 보이는 돈가스는 로스가스입니다. 로스가스란, 돼지 등심을 통으로 튀겨서 나오는 일본식 돈가스를 말하는것인데요. 씹는 질감이 다른것보다 뛰어난 맛으로 유명한 돈가스이지요. 바삭하게 튀겨낸것이 아주 보기에는 좋아보입니다. ▼
기름이 빠지라고 철판을 대서 보기좋게 올려놓은점 ▼
우리나라 돈가스의 경우에는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히레나 로스가스는 분리가 되는것은, 고기를 부드럽게 다지지 않고 통을 튀겨 이렇게 부풀려지는것때문입니다. 잘못먹으면 튀김옷하고 고기를 따로 먹게끔 되겠는데요^^;; ▼
지금 보이는 가스는 히레가스입니다. 돼지고기의 안심부분인데요. 부드러운 질감이 우수한 고기라고 생각합니다. 씹는 맛은 로스가스보다는 조금 덜하다고 생각되지만, 부드러운 맛으로는 히레가 로스보다 낫다고 할수 있습니다. ▼
튀김옷이 분리가 되는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그렇게 되는것이고요 ▼
두툼한 식감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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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선가스 대구살이 아닌 동태살로써, 안에서 부서지는 생선살의 느낌과 생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 ▼
튀김의 바삭함은 좋지만, 생선살이 바스라지면서 튀김옷이 과하게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라 생선가스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튀김옷을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
이건 치즈가스인데요... ▼ ▼
치즈와 채소가 적절하게 들어있어서 본래 먹던 치즈의 꼬리한 맛보다는 약간 질감이 수상(?)하다고 느껴질만큼 입맛에 맞지 않았던.. 차라리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주면 좋으련만 그런것이 아닌 채소와 결합해서 본래 치즈맛을 현저하게 떨어트리는 맛. ▼ ▼
이 양배추와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
볼가스입니다. 얘는 정말 아닙니다. 아.. 정말 싼맛에 먹는다고(싼편은 아니지만 다른 메뉴에 비해서) ▼
바삭한 맛은 좋지만.. ▼
잡고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밀가루 맛이 다량으로 나타나면서 씹는 질감도 별로였던.. 정말 이 가스는 비추하고 싶습니다. ▼
억지로 먹긴했지만 이건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분식점 피카추를 먹는느낌이라고 할까...? ▼
생선가스는 이렇게..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고기의 질감이나 튀김옷의 질감은 우수합니다. 친절도 아주 좋으면서 깔끔한 느낌. 정말 좋은 가게인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가격대비 너무 비싸다는겁니다. 좋은 재료 좋은 환경이긴 하지만, 명동땅값을 고려한다고 해도,유명세를 가격으로 포함한 것으로 느껴질만큼 비싸다. 가격대비 별로이다 라는 느낌입니다. 이런 비슷한 집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가고싶지 않을만큼 가격대가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건 개인적인 이야기일뿐, 참고사항이라는것입니다.
위치안내
롯데백화점 맞은편 명동입구로 들어가시다 보면 크리스피크림이 보일껍니다(100미터정도) 거기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보입니다.
길찾기-서울시 중구 명동1가 59-13 전화번호 02.776.5300 주차어려움
비싸지만 깨끗하고 괜찮은 돈가스를 찾으신다면 명동돈가스를 추천하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을 찾으신다면 다른곳으로..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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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첫댓글 다음에 가봐야 겠네요 ^^ 가깝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