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의 풀이 제 할일을 마치고 꺽어지면 풀들에 가려있던 두더지무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깨끗하게 풀을 베어내니 두더지무덤이 더 잘 보이네요.
겨울 추울 때는 숲에서 뭘 하나요? 질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들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의 흔적을 찾아봐야겠지요.
어디에서 살고 무엇을 먹으며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샅샅이 볼 예정입니다.
이 곳은 사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며,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사는 곳인지 알려드릴게요.
어떤 흔적을 볼 수 있을까요?
곤충들의 알집, 고치, 애벌레상태의 벌레들, 벌집, 두더지무덤, 너구리똥무덤, 새 똥, 새들이 먹은 흔적....
눈에 띄지는 않지만 많은 생명들이 작은 흔적을 남기며 살고 있고, 미리 살다가 흔적만을 남기고 자연으로 돌아갔지요.
따뜻하게 입고 우리 생생한 겨울들판으로 함께 가 보기로 해요.
(경산의 단체 27명 신청으로 마감됨)
<상세안내>
1. 일정: 2022년 12월 18일 오전 11시~13시
2. 장소: 양산 낙동강변(상세장소는 추후 안내)
3. 주제: 야생동물의 흔적 찾기/강사: 김연도, 정주혜
4. 모집인원: 20명
5. 참가비: 15,000원(인)(2019년생부터 유료)
부산은행 259-01-0011859 산들생태놀이터 (탐험대회원, 엄마숲나들이회원은 30% 할인)
6. 신청방법: 공지글에 댓글로 신청함.
예) 7세여 김영희, 10세남 김철수, 엄마, 아빠/전화번호/입금자명
7. 준비물: 물, 간단간식, 깔개 정도(상세한 것은 추후공지)
8. 연락처: 어치 010.2204-8459
첫댓글 단체신청으로 이번달은 경산에서 진행되며 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