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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30여 명의 저명한 경제학자의 논문 모음집
부동산 가격에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전쟁을 벌이는 데는 실제로 돈이 얼마나 드는 것인가?, 지구온난화의 완화에는 또 어떤 기회비용이 있나? 공포의 부동산 버블, 삐걱대는 세금제도, 천문학적 자금의 블랙홀이 된 전쟁, 사회보장의 힘겨운 줄다리기, 정부의 숨통을 죄어오는 재정적자…. 이 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당대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해답 이상의 설명을 들려준다.
『경제학자들의 목소리』는 오늘날 미국의 사회현안과 경제현실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30여 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논문을 모아 엮은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재정정책이나 부동산정책 등 일반적인 경제영역뿐만 아니라 전쟁, 지구온난화, 부동산, 사형제도, 테러리즘 등과 같은 방대한 사회현상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들려준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200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셸링,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로버트 프랭크, '거버넌스' 부문의 권위자로 불리는 존 도너휴, '주택경제학'의 최고 권위자, 에드워드 글래서, 부시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인 에드워드 라지어 등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다양한 문제 제기에서부터 그 분석과 해법 제시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경제학의 프레임에 비추어 겹겹의 모순들을 차근히 짚어가면서 현실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양장본]
저자소개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953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으로 1974년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MIT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83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레이건행정부에서 일했다. 예일, 스탠퍼드, MIT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1년 미국경제학회가 2년마다 40세 이하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노벨경제학상보다 더 받기가 힘들다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에디터&퍼블리셔>지로부터 ‘올해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International Affairs) 교수로 있으면서 <뉴욕 타임스>에 경제학자로서는 최초로 2주일에 한 번씩 고정 칼럼을 기고 중이다. 저서로서 『대폭로』, 『팝 인터내셔널리즘』, 『경제학의 향연』, 『폴 크루그먼의 불황경제학』,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불황의 경제학』,『경제학의 진실』,『경제학자들의 목소리』,『기대 감소의 시대』등이 있다.
2005년에는 부동산 '버블'이 미국의 경상적자를 메워주던 외국자금 상당부분을 흡수, 세계경제의 불균형을 심화시켜 2006~2010년 사이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예견, 지금 세계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금융위기를 내다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시 행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해 ‘부시 저격수’란 별명을 갖고 있으며, 탁월한 학문적 성과로 매년 노벨경제학상의 단골 후보로 이름을 올려왔다. 2008년 국제무역과 경제지리학의 영역을 통합하는 업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정보 비대칭성의 결과에 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 예일 대학, 스탠퍼드 대학, 듀크 대학, 옥스퍼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컬럼비아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MIT에서 폴 새뮤얼슨의 지도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조교수가 되었고, 불과 27세에 예일대학교 정교수가 되었다. 듀크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36세에는 일명 ‘예비 노벨상’이라 불리는, 뛰어난 연구업적을 쌓은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경제자문회의 의장을 지내며 정부 개혁을 주도했고, 이후 세계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수석 부총재 겸 수석 경제학자를 지냈다.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로 근무할 당시 아시아 외환 위기에 대응하는 국제통화기금의 재정 긴축, 고금리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또한 자신이 속한 세계은행의 정책이 후진국의 빈곤과 빈부 격차를 심화시킨다고 비판하다가 미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세계에서 가장 빈번히 인용되는 경제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2011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거시 경제학, 공공 경제학, 정보 경제학의 대가이며 소득 재분배, 자산 리스크 관리, 기업 지배 구조, 국제 교역 조건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정보경제학이란 새 분야를 개척한 이론가이자 백악관과 세계은행 등에서의 행정경험을 지닌 거물 실무가인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엘리트코스를 거치고 세계 경제권력의 핵심에 있으면서도 주류 경제권력의 잘못된 행태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남다른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학자적 명성만큼이나 반골적 성향으로 유명한 그는 미국 행정부와 국제경제기구가 주도하는 지금까지의 세계화를 가차 없이 비판하고 개발도상국과 빈곤국가들을 옹호해온 대표적인 인사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들 나라에 자본개방, 고금리, 긴축재정 등을 처방한 IMF과 미국 재무부의 조치를 통렬히 비판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바 있다. 저서로는 『세계화와 그 불만』을 비롯해 『모두에게 공정한 무역』 『시장으로 가는 길』 『스티글리츠의 경제학』 『스티글리츠의 거시경제학』 『스티글리츠의 미시경제학』,『경제학자들의 목소리』『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1990년대의 경제 호황』등이 있다.|||1946년 미국 디트로이트 출생으로 1967년 미시간대를 졸업했고 MIT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일대 경제학 교수이자 예일 경영대학원 금융학 교수이다. 행동경제학의 대부이자 사회심리학을 전통 경제학과 결합시켜 버블 형성과 붕괴, 서브프라임 사태 등 굵직한 경제현상을 정확히 예측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2000년 저서 『이상 과열』이 출간된 바로 그달부터 주가가 폭락해 ‘닷컴 버블’이 종말을 맞으면서 이 책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어 2005년에는 집값 거품이 부동산 시장은 물론 전체 금융계의 패닉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결국 2006년 미국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고 세계 금융위기로 이어지면서 로버트 쉴러는 최고의 ‘위기 예언자’이자 ‘경제학계에서 탄생한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었다.「뉴욕타임즈」에 칼럼 ‘경제적 시각Economic View’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그는 누리엘 루비니, 스티븐 로치와 함께 ‘월가 비관론자 3인방’으로 불리며, 거품경제의 몰락을 예언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칼럼 등을 통해 오바마 정부에 보낸 냉철한 의견들은 매번 미국 대중과 정부 모두에게 큰 반향을 얻었다. 그 외 주요 저서로 금융위기를 행동경제학으로 분석한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 부동산 버블과 경제 시스템의 관계를 분석한 『버블 경제학The Subprime Solution』, 투기시장의 가격변동을 수학적, 행동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시장의 변동성Market Volatility』,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붕괴 조짐을 정확히 예측한 『이상 과열Irrational exuberance』 등이 있다. 칼 E. 케이스와 개발한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 선물시장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1980년부터 미 경제분석국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일러와 행동금융학 워크숍을, 애컬로프와 행동 거시경제학 워크숍을 십여 년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
- 부자가 천국 가는 법 (
보수와 진보를 ... - 2015.01
- 불황의 경제학 (노벨
경제학상 수상...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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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 2014.09
-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폴 크루... - 2013.04
목차
1부. 국제금융과 부동산
1. 달러 위기에 대한 상반된 견해
_ J. 브래드포드 들롱
2. 장기적 관점에서 본 부동산 시장 재조명
_ 로버트 실러
3. 분출하는 주택거품의 위협
_ 딘 베이커
4. 아무 구속 없는 국제적 자본이동을 계속 지지해야 하는가? 혹시 자본통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해롭지 않은 것인가?
_ J. 브래드포드 들롱
5.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당연한 귀로
_ 에드워드 글래서, 드와이트 재피
2부. 미국의 재정적자와 세제개혁
6. 미국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를 둘러싼 논의의 허와 실
_ 마이클 보스킨
7. 연방정부의 재정적자와 미국의 산업 공동화
_ 로널드 맥키논
8. 미국의 저축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소비세의 누진적 과세
_ 로버트 프랭크
9. 세제개혁: 이제 “C안”으로 갈 때인가?
_ 마이클 그레츠
10. 과다한 투자소득세로 생기는 수많은 왜곡
_ 마틴 펠드스타인
11. 거시적으로 보는 세제개혁의 문제
_ 마이클 보스킨
3부. 세계화의 이면 : 전쟁, 고용, 질병, 지구온난화
12. 이라크 전쟁의 경제적 비용
_ 스코트 월스텐
13. 엄청난 이라크 전쟁 비용
_ 조지프 E. 스티글리츠
14. 미국의 역외 외주조달: 상생의 길로 가기 위한 정책수단
_ 다이애나 파렐
15. 선행적 시장조성: 소외질병 백신 개발을 위한 투자 촉진 방안
_ 오웬 바더, 마이클 크레머, 하이디 윌리엄스
16.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새로운 의제
_ 조지프 E. 스티글리츠
17. 교토의정서의 의미 있는 제2차 의무이행 기간을 위하여
_ 셸라 옴스테드, 로버트 스태빈스
18. 기후 변화의 불확실성과 확실성: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인가?
_ 토마스 셸링
19. 지구 기후변화: 정책이 직면한 문제
_ 케네스 애로우
4부. 사회보장과 복지정책의 쟁점들
20. 사회보장 논쟁의 난맥상
_ 폴 크루그먼
21. 사회보장 논쟁에 등장하는 수많은 민영화의 정의들
_ 돈 풀러튼, 마이클 지루소
22. 사회보장제도의 파산, 가능한 일인가?
_ 바버라 버그만
23. 사회보장에서 개인연금계좌의 장점
_ 에드워드 라지어
24. 복지개혁은 성공적이었나?
_ 레베카 블랭크
25. 가위로 실 자르듯 안전망을 싹둑 자르다
_ 재닛 커리
5부 평평한 지구의 울퉁불퉁한 문제들
26. 자발적 지정기부세: 지정기부금 세액공제로 기부 동기를 북돋우자
_ 아론 에들린
27. 뉴올리언스를 다시 건설하느니, 곧바로 주민 지원금을 지급하는 게 옳지 않은가?
_ 에드워드 글래서
28. 대학은 여전히 경제적 값어치가 있는가?
_ 리사 배로, 세실리아 엘레나 라우스
29. 테러리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_ 브루노 프레이
30. 사형의 경제학
_ 리처드 포즈너
31. 사형의 경제학에 대하여
_ 게리 베커
32. 사형: 범죄 억지 효과의 증거는 없다
_ 존 도너휴, 저스틴 울퍼스
33. 사형과 사형의 억지 효과에 대한 소론에 답한다
_ 폴 루빈
34. 서한: 사형 논쟁에 응해준 루빈의 답변에 다시 답한다
_ 존 도너휴, 저스틴 울퍼스
35. 답변: 사형 논쟁에 대한 추가 답변
_ 폴 루빈
출판사 서평
극렬 케인스주의자, 아이비리그의 스타 교수, 백악관이 사랑한 석학…
금세기 최고의 경제 브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에 훈수를 둔다!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경제학자들의 목소리, 그 생생한 지면 중계!
세계가 인정한 경제석학들이 강의실 밖으로 뛰쳐나왔다!
현상 진단을 넘어선 명쾌한 대안 제시, 쟁점을 파고드는 탁월한 혜안!
경제학의 예리한 칼날로 현실의 문제들을 낱낱이 해부한다!
전 세계 경제를 동반 침체에 빠뜨린 미국 금융파탄 사태를 통해 증명되었듯, 미국 경제의 세계적 파급력은 가공할 수준이다. 이른바 ‘오바마노믹스’로 일컬어지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세계 경제를 재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 『경제학자들의 목소리(The Economists’ Voice』는 오늘날 미국의 사회현안과 경제현실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30여 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논문 모음집이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풀어나가야 할 가장 핵심적인 현안들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논한다. 전쟁, 지구온난화, 부동산, 사형제도를 비롯한 일련의 주제들은 전혀 새로운 화두는 아니다. 그러나 일체의 정치적 판단을 유보한 채 경제학적 프리즘에 비춰보면, 탁월한 혜안과 명쾌한 해법을 위한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글쓴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오늘날 경제학계를 주도하는 최고의 브레인 군단과 일치한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제자문으로서 각 당의 경제정책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이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부시 저격수’로 정평이 나 있는 폴 크루그먼이나 ‘케인즈 경제학의 재림’으로 일컬어지는 조지프 E. 스티글리츠는 이미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부양책 규모에 대해 신랄한 일침을 날린 바 있다. 세계 금융위기 후 1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암흑의 터널에서 조심스럽게 낙관론이 흘러나오는 지금, 향후 미국 정부의 경제 및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이에 대비하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추천사
◆ 부동산 가격에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전쟁을 벌이는 데는 실제로 돈이 얼마나 드는 것인가? 지구온난화의 완화에는 또 어떤 기회비용이 있나? 이 책을 펼쳐 들면,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이 해답 이상의 설명을 들려준다.
스티븐 D. 레빗 _ 시카고대학 경제학 교수, 『괴짜 경제학』의 저자
◆ 문제 제기에서부터 그 분석과 해법 제시에 이르기까지 번뜩이는 통찰력과 감각이 엿보이는 책이다. 탁월한 경제학자들이 파헤치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들은 사회와 경제를 읽는 안목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윌리엄 이스털리 _ 뉴욕대학 경제학 교수
◆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간에 첨예한 갈등요소를 품은 핵심적 공공정책 현안들을 논하는 예리한 시선과 친절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경제학의 프레임에 비추어 겹겹의 모순들을 차근히 짚어가면서 현실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다.
로렌스 H. 굴더 _ 스탠퍼드대학 경제학 교수
◆ 경제학이 단지 재정정책이나 부동산정책 등 일반적인 경제영역에만 유효한 학문이 아니라 전쟁, 사형제도, 지구온난화, 테러리즘 등과 같은 방대한 사회현상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줄 수 있는 현실적 수단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당대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보여주는 치밀하면서도 동시에 평이하게 쓰인 명문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서기만 _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오늘날 조세 문제는 경제주체들에게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다. 상반된 정치 스펙트럼의 양 극단에 선 경제석학들이 바라보는 세제개혁안과 그들의 통찰력 있는 경제적 효과 분석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진 _ 이화여자대학 경제학 교수
추천평
경제학이 단지 재정정책이나 부동산정책 등 일반적인 경제영역에만 유효한 학문이 아니라 전쟁, 사형제도, 지구온난화, 테러리즘 등과 같은 방대한 사회현상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줄 수 있는 현실적 수단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당대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보여주는 치밀하면서도 동시에 평이하게 쓰인 명문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서기만(LG경제연구원연구위원)
부동산 가격에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전쟁을 벌이는 데는 실제로 돈이 얼마나 드는 것인가? 지구온난화의 완화에는 또 어떤 기회비용이 있나? 이 책을 펼쳐 들면,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이 해답 이상의 설명을 들려준다.
스티븐 레빗(<괴짜경제학>저자)
오늘날 조세 문제는 경제주체들에게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다. 상반된 정치 스펙트럼의 양 극단에 선 경제석학들이 바라보는 세제개혁안과 그들의 통찰력 있는 경제적 효과 분석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진
문제 제기에서부터 그 분석과 해법 제시에 이르기까지 번뜩이는 통찰력과 감각이 엿보이는 책이다. 탁월한 경제학자들이 파헤치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들은 사회와 경제를 읽는 안목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윌리엄 이스털리(뉴욕대학경제학교수)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간에 첨예한 갈등요소를 품은 핵심적 공공정책 현안들을 논하는 예리한 시선과 친절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경제학의 프레임에 비추어 겹겹의 모순들을 차근히 짚어가면서 현실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다.
로렌스 H. 굴더(스탠퍼드대학경제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