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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질문 하나 올립니다...
제가 갑상선암 수술받은지 넉달이 다가오네요...
회원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동위원소도 무사히 잘 끝내고
결과도 아주 좋고...직장생활하는데 피곤함 전혀 못느끼고 암튼 수술전보다 훨씬 좋아요...
감사드려요...
그런데 제게 갑자기 고민거리가 생겨서요...
오늘 아침에 밥을 먹다가 우연히 큰아이 목을 우연찮게 봤는데 침이나 음식물을 꿀꺽 하고 삼키면
목 오른쪽 쇄골윗쪽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쪽에 뭔가가 음식물 삼킬적마다 올라오는거예요..
깜짝 놀래서 아이 목만지고 목을 뒤로 젖혀서 만져보고..등등
암튼 제가 로이로제 걸렸다고 해야하나...
우연히 검사받았다가 암발견하여 수술한 경우이다 보니 사람들을 보면 목을 유심히 본답니다..
제가 절 봐도 어느땐 너무 예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작은애보고 너두 같이 보라고 아침부터 난리가 아니였어요...
어찌보면 좀 우스운데....
병원가서 초음파를 해야하나 별 걱정이 다 생기네요...
큰아이가 중학교 3학년 남자아이거든요...
남자이다 보니 목젖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다가 목젖은 목 한가운데 있는건데
목과 쇄골사이에서 음식물 삼킬적마다 뭔가가 올라오는건 도대체 뭘까요?
오른쪽이거든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곳에 질문 올려봐요...
아시는대로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아니면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아 봐야 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유전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저의 집안에 저 혼자 발생한 케이스인데...
어찌보면 유전이라기 보단 운명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별일 없는거죠???
제가 하두 예민한편이라서요............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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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좋은 제목 예: [갑상선암]갑상선암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나쁜 제목: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이런 제목을 올리면 질문을 삭제합니다 !!! ).
첫댓글 정확한건 병원에서 진찰을 해 봐야 알거구요 암은 유전이라는 정확한 근거는 없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나서 제 여자자매들이 검진을 받았는데 모두 결절이 발견이 됐습니다.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는 한데 유전이라고하기엔 애매한거 같습니다. 아이는 검진을 받아보셔서 시원한 마음으로 사시길...
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에공..
가족은 아무래도 체질이 비슷하니까 같은 병을 앓을 가능성이 있을거라 봅니다. 저도 저희 오빠와 어릴 적부터 비슷한 체질이었는데 오빠가 갑상선암이었고 몇개월 후에 저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거든요. 저희 나머지 형제들도 그래서 검사를 해볼 예정이랍니다^^ 걱정되시면 검사해보시는게 좋겠지만, 아직 아이가 중학생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걱정이 되어 병원에 전화하여 상담했더니 남자아들한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네요...일단 초음파를 받아보라고 하니..갑자기 걱정이 태산입니다...
갑상선암 유전아닙니다.사실 요즈음 스트레스성 질병이라는게 더 맞지요. 아직 어리니 감상선 암까진 의심하지 마시고 대신 양성 결절은 흔하답니다. 자세한건 진단을 방아보시고 진단도 받기전에 미리 걱정부터 하지마세요.그리고 보험가입되어 있지요? 친구 아들 5살때쯤 골수염 비슷한거 걸렸었다고 보험가입이 거부되는걸 봤어요. 평생 안된다네요 ㅠㅠ 일단 상해와 질병이 80세 정도까지 커버되는 보험부터 하나 가입해 놓으세요. 그리고 저 이번에 고1 딸아이 보험 넣는데 부모병력에 제 감상선암 적었는데 문제 없더군요. 더러 문제삼는 보험사도 있다지만 아직까진 대세는 아닌듯 ..자녀분들 보험부터 먼저 챙겨보시는것도 건의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3월달에 애들 보험 가입했거든요...보장 받으려면 90일이 지나야 되는데..이제 두달 되었으니 아무생각하지말고 있다가 애들 방학되면 그때 가서 검사받아봐야되나 생각하고 있어요...그전에 가입한 보험은 너무 약한거라서 새로 가입을 했었거든요...제가 너무 예민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요즘 목만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암이 아니면 한달후여도 보상됩니다. 너무 걱저 마세요.
유전이 아니라고 한다지만... 가족력도 무시할순 없을것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갑상선암이신데...아버지와 고모들중 4분이 갑상선 관련 질환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도 검사받으려고 생각중입니다.... 걱정되신다면 검사를 받아보심이~ 안그럼 계속 불안하자나요
맞아요...몰랐을땐 전혀 신경안쓰는데....갑자기 그게 눈에 띄니 지금도 생각나네요...
유전이 아닙니다.... 단지 체질적으로 그런 경향을 타고날 가능성은 잇지만 유전은 분명 아닙니다...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유전은 아니듯...운명인듯...암튼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저는 의사셈이 가족중에 갑상선환자가 있냐고 물어보던데요, 작년에묻고 없다고 했는데 올해 또 묻더라고요. 가족력을 묻는건 어떤경우로든지 연관이 있다고 봐야하지안을 까요?
유전과 가족력이 있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저의 경우 1남 5녀중 2명은 검사를 안해서 모르지만 4명은 종양이 나왔구요 1명은 암. 또 한명은 종양. 나머지 둘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꼭 유전이란 말은 쓰지 않는걸로 알아요
저는 엄마가 갑상선암 수술받은지 8년정도 저는 2월 초에 갑상선 암 수술받았서요 ... 시댁은 시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시아주버님이 위암수술받고 ... 암은 가족녁도 무시못해요? 그래서 저는 딸아이 암보험 많이들었서요
가족력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비슷한 부분에서 연관되어진다고 보면 되겠네요. 요즘에 암 발생빈도가 높긴하지만 꼭 유전이라고 보지는 않는거처럼요.
가족력은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아드님 데리고 병원가서 초음파 한번 해보세요. 그래야 맘도 놓이실거 같네요.
저는 감상선암은 유전보다 차라리 전염병같다고 표현했답니다. 제주위 가까운 친구들이 3,4년사이에 4명이나 (저까지5명)이병에 걸려 수술을 했으니까요. 제다음으로 바로 발견한 친구한테 이거 전염병 아냐 ? 이랬다니까요^^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것 같은데 요즈음 아이고 어른이고 다 스트레스 천지죠. 안걸리는 사람이 신기할 정도라고 잘 아는 약사선생님도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일단 "암"이란 병의 가족력은 상당한 것같아요. 제친구 엄마가 자궁암, 오빠 언니 본인 감상선암을 포함 다 이런저런 암을 거치는거 보면요
그래도 아직 애들은 어리니 넘 걱정 마세요... 부모가 40대에 발견 되면 30 대에서 검사를 해 보라 하더군요.. 그리고 보험은 1 년이 거의 지나야 보장 100% 어느곳은 2 년 지나야 보장 다 받을수 잇더군요.. 넘 급하게 생각 마시고... 갑상선은 급하게전위되고 하진 않잔아요.. 그런데 저도 동생이 5 년에 잇엇고 언니가 암진단 받앗다고 하길래... 급하게 초음파해보니 암이라고 해서 수술 받앗습니다... 오늘 동위 마치고 왓습니다...넘 걱정 마시고 아닐 확률이 더 높으니.... 걱정 내려 놓으세요 ..
병원에서는 유저니 아니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저는 가족력이 있고 제 아이까지 아픈걸 보니 아무래도 어떤 요소가 있는듯합니다. 우선 생활습관 ,식습관등이 같다보니 오는경우도 있을것이고 성격에서 오는것도 있겠지요. 어여 병원에 가보셔요. 보험은 실비보험같은경우 한달후에 진단받았는데 보상 받았답니다. 암만 아니면 된다 하더군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병원 찾으세요. !!!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저두 암수술후 이제 6살 된 딸과 돌 지난 아들..물려받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워요..그래서 쌤께 여쭤봤더니 사춘기때쯤해서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유전적이라는 말이 있으니 그냥 검진받아보자..라는 마음으로 편히 병원에 가보세요 저두 아이들이 크면 증상이 있던 없던 검사받으려고 지금부터 맘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