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제로화에 앞장
상주시 낙동면(면장 신동희)은 2018년 5월 9일(수)부터 6월 29일(금)까지 낙동면·동성동 지역 복지 사각지대 일제조사를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낙동면 맞춤형복지팀 해당 권역(낙동면·동성동) 내에서 주민등록 말소·장애 등으로 정상적으로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전기·수도요금 및 건강보험료 등 장기 미납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집중 조사한다.
낙동면·동성동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낙동면 맞춤형복지팀(☎054-537-8126)으로 연락하면 긴급복지지원 및 민간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신동희 낙동면장은 “지역에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발굴된 이웃을 신속히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지도·단속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시민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5월15일부터 6월 16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서, 교육청, 민간단체와 연계해 효과적인 합동점검을 하고 문경·예천과 함께 시·군간 교체 단속반을 편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금연정책계도에 비협조적이거나 전면 금연 이행 의지가 없는 업소(금연안내표지판 부착 불이행) 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
금연구역 지정 표시 위반 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상주시, 100원 희망택시 확대 운영
상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18년 6월부터 희망택시 사업지역을 현행 37개 마을에서 94개 마을로 확대 운행하기로 하였다.
희망택시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택시를 지정해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 또는 읍면소재지를 목적지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운행하는 체감복지 제고사업이다.
시는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최초 24개 마을을 시작, 2016년 37개마을로 확대했다.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지자 당초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 1.5km를 금년 6월부터 0.7km로 줄여 57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총 94개 마을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희망택시 이용 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대당 100원만 지불하면 나머지 운행 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당초 순수 시비로 추진하던 사업을 2018년에는 농촌형 공공형택시사업으로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돼 예산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시는 신규로 선정된 57개 마을은 거리제한에 걸려 희망택시 사업의 혜택을 못 보던 지역으로 이번 확대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최근 침체돼 있는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5회 상주시 근로자 화합체육행사 및 축제 개최
상주시에서는 기업체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사화합을 위해 5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20여 개 기업체의 근로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상주시 근로자 화합체육행사 및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주관으로『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우수기업 및 모범근로자 표창과 함께 각 기업체별로 힘고누기, 투호, 훌라후프돌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체력단련을 통해 노사가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 발전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상주시 추교훈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체에서는 “오늘 같은 한마당 축제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근로자의 복지향상으로, 노사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상주시에서는 “상공회의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중심, 시민 만족 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서상주농협 델라웨어 2018년 첫 수출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 포도수출단지에서는 14일 수출관계자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델라웨어(포도) 말레이시아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를 열었다.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델라웨어 포도는 이날 NH무역을 통해 0.18톤(3백만원 상당)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수출했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에서는 2017년 241톤(약 10억원)의 포도를 미국, 호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했고 올해는 델라웨어, 샤인머스켓 등 포도 3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델라웨어 포도는 캠벨얼리, 샤인머스켓에 비해 극소 재배중인 품종으로 다른 품종보다 출하 시기가 빨라 대도시 백화점 등에 높은 가격으로 납품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천봉산농원 이종구 대표, 중덕자연생태공원에 나무 460여본 기증
상주시에서는 지난 4월 중덕자연생태공원 주변과 산책로 등에 메타세쿼이아와 소나무, 주목 등 460여 본을 천봉산농원대표(이종구, 53세)로부터 기증받아 심어 내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봉산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 대표는 “평소 내 고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중덕자연생태공원에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풍경과 그늘을 만들면 내방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기증했다”고 말했다.
평소 나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이종구 대표는 현재 블루베리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묘목들을 지역의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환경관리과 김용묵과장은 “차후에 중덕자연생태공원 내 산책로 정비 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생태 공원을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왕산 음악놀이터』와 『상주왕산장터 프리마켓』운영
지역민의 문화생활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상주 왕산 음악놀이터』와 『상주왕산장터 프리마켓』이 지난 12일, 13일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 왕산역사공원 광장과 서성로13∼남성로59 구간에서 열렸다.
양일간 개최된 『상주 왕산음악놀이터』는 왕산장터 프리마켓 행사 전날인 금요일 저녁에 주민들에게 문화생활공간을 제공하며, 라디오DJ와 함께하며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상주왕산장터』는 행사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 구간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가면퍼레이드 등 40여 업체가 참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은 구 명성극장 양품골목 내 빈 점포 3곳에 정두영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5월 25일까지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한 性(성),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
노인 성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3층 강당에서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340명을 모시고 “건강한 성(性),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이라는 주제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했다.
구세군 보건사업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매개감염병(성병)의 감염경로, 증상과 예방,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등 건강한 노년의 성과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노년의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성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교육관계자는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과의 부적절한 성관계 자제, 올바른 콘돔 사용, 정기적인 성병 검진을 권고했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존중받아야 하는 노년의 성이 성매개감염병으로 인해 위협받고,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면서 “노년의 건강하고 당당한 성생활을 위해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화북 용화마을 곰취 축제 개최
화북면 용화마을에서는 5월 12일(토) 지역특산물인 곰취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요 창출과 함께 재배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곰취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화북면 운흥2리 이장 김영식씨가 마을 주민과 함께 민간주도로 개최하여 벌써 제3회째를 맞고 있다.
쌉쌀하고 독특한 곰취나물 특유의 맛과 향을 통해 봄철 건강하고 풍성한 웰빙음식을 마련, 곰취 출하시기에 맞춰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축제를 통해 곰취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곰취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우편 주문판매로도 전국 곳곳으로 공급되고 있다.
서동욱 화북면장은 “곰취축제가 매년 개최되어 지역민들의 고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상무 수비수 홍철. 김민우 선수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발탁
상주상무의 수비수 홍철과 김민우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
14일 서울시청에서 남자 축구대표팀 신태용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수비수 홍철. 김민우 선수
수비수 포지션에 상주상무 소속 홍철과 김민우가 이름을 올리면서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이날 대표팀 명단은 28명이 발표됐으며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최후 경쟁을 통해 23명으로 인원을 추릴 예정이다.
홍철과 김민우는 월드컵 대표팀 명단 발표 하루 전날 진행된 5월 13일 KEB하나은행 K리그 1 1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한 골씩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홍철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골로 성공시키며, 코너킥 직접 득점 1부리그 통산 5호, 프로축구 통산 22호 기록을 세웠다. 김민우는 상주상무에서의 첫 번째 골을 신고했다.
<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명단 (28명) >
▲골키퍼=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수비수= 김영권, 장현수, 정승현, 윤영선, 권경원, 오반석, 김진수, 김민우, 박주호, 홍철, 고요한, 이용
▲미드필더= 기성용, 정우영, 권창훈, 주세종, 구자철, 이재성, 이승우, 문선민, 이청용
▲공격수= 김신욱, 손흥민, 황희찬, 이근호
▲예비 명단= 구성윤, 최철순, 손준호, 이명주, 이창민, 지동원, 석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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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