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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자유게시판 스크랩 제주권 44코스 : "옥빛바다와 해안절벽을 달리는" 중문 순환길 노선
볼텍스/어전귀 추천 0 조회 16 14.05.11 08: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초급자들에게 적합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며 전체적으로 한가한 코스이다. 천제연 주차장에서 관광단지입구까지 교통량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하얏트호텔에서 신라호텔까지 500m 구간이 오르막(고저차 50m)으로 다소 힘들 수 있다. 그러나 그 외 나머지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코스이다. 컨벤션센터에서 중문주차장까지의 구간은 천제연폭포 옆 오솔길을 지나므로 계곡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천제연폭포를 출발하여 여러 관광지를 볼 수 있는 테마코스이다. 특히 하얏트호텔 동쪽의 주상절리대는 절리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중문단지의 유명 관광지이다. 하얏트호텔 서쪽 끝 대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은 해녀들이 다니던 비밀의 길이다. 갯깍해식동굴, 조근모살해수욕장의 몽돌 등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절리의 진행과정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조그만 폭포가 절리 사이로 흐르는 모습과 아름다운 중문해수욕장은 꼭 들러봐야 한다. 이곳부터 갯깍절리까지의 주상절리대는 최고의 절경이다.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노선이지만 지질적으로 가치가 있어 해안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참고로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주도의 바닷가는 진모살과 조근모살로 나누어진다. 진모살과 조근모살은 제주방언으로 각각 '긴 모래', '작은 모래'라는 뜻이다. 제주도의 해안은 진모살과 조근모살로 나누어 칭하는데, 진모살은 긴 백사장(해안가)을, 조근모살은 작은 백사장을 뜻한다. 중문 해수욕장과 같은 긴 백사장은 진모살, 하얏트호텔 서쪽편의 숨어있는 작은 바닷가는 조근모살이라 부른다.





"두바퀴 생태여행"과 함께 가볼만한 곳





천제연폭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천제연이란 '하느님의 연못'이란 뜻으로 옛날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 선녀들이 한밤중에 내려와 목욕을 하며 노닐고 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천제연은 비단폭 같은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주변은 울창한 난대성 식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높이 22m, 수심 21m에서 물이 떨어져 제1폭포를 이루고 여기에 떨어진 물이 다시 고여 흘러 제2폭포가 되어 30m의 폭으로 전면 낙하하는 장면은 장엄함을 연출하고 있다. 폭포 위쪽에는 아치형 선임교가 있다. 이 선임교에는 칠선녀 전설을 모티브로 칠선녀가 새겨져 있고, 국내 최초의 민족 고유 오작교형태를 따서 만들어진 다리이다. 천제연은 단애와 그 밑의 점토층 사이에서 용천수가 솟아나와 사시사철 물이 맑다. 특히 제1폭포의 동쪽에 있는 동굴천정에서 떨어지는 여러 갈래의 차가운 물줄기는 석간수여서 식수로도 사용되며, 예로부터 백중과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만병통치가 된다고 전해진다.




제주국제평화센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제주가 2005년 1월 27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평화의 섬 상징시설물로 건립된 시설이다. 제주의 역사부터 평화의 섬이 되는 과정, 평화가 확산 되고 정착되는 모습을 체험시스템과 E-book으로 관람객 스스로 체험할 수 있고, 세계정상, 평화운동가, 연예스타 31분의 밀랍인형을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박물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아프리카박물관은 1998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아프리카란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문화를 토대로 한 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 12월 새로운 문화적 도약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국제컨벤션센터 동쪽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새롭게 선보인 아프리카박물관의 건물은 서아프리카 말리의 젠네에 위치하고 있는 이슬람 대사원을 토대로 설계하였다. 젠네 대사원은 흙으로 지어진 건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이며, 국제 문화 협력 교류기관인 유네스코는 전 인류가 함께 보존해야 할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신축된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 대륙 문화의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본 박물관의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대포주상절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호(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세 실려 오는 듯 한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천혜의 절경과 함께 하는 테마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 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세계인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컨벤션의 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뒤로는 한라산이, 앞으로는 푸르게 펼쳐진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중문관광단지 내 16,600여 평의 대지에 자리 잡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서 제주도와 도서섬들을 형상화한 빼어난 외관이 주변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변에 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박물관, 중문해수욕장, 어촌박물관,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강정유원지, 약천사, 법화사 등 명소가 많다. 




퍼시픽랜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전국 최우수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중문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퍼시픽랜드는 1부 일본 원숭이쇼, 2부 바다사자쇼, 3부 돌고래쇼를 공연하는 사계절 전천후 실내공연장을 운영하는 해양공원이다. 한번 입장하여 3가지 쇼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바다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니수족관 어류신경표본, 박제전시 또한 볼거리이다. 야외에는 펭귄, 바다표범, 바다사자의 전시 수조가 마련되어 있고, 바다와 인접한 잔디광장과 고비사막의 쌍봉낙타를 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 퍼시픽랜드 마리나에는 2005년 5월부터 영업을 개시하여 운영하는 초호화 호텔식 요트가 운항되고 있어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제주관광의 새로운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테디베어뮤지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001년 4월 24일 중문 관광단지 내에 문을 연 테디베어뮤지엄은 바닷가가 내려다보이는 4천평 규모에 100년간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2개의 상설 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제주를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위한 뮤지엄 샵과 카페, 바, 레스토랑 그리고 중문 바닷가가 보이는 멋진 야외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쉬리의 언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가파른 언덕으로 중문해수욕장의 흰 모래밭을 활처럼 껴안은 곳, 해변 끝에서 중문의 해안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이 바로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쓴 '쉬리'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장소이다. 중문해수욕장 서녘편 숲 사이로 고개를 내민 나무계단을 따라 해안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영화 속의 감동적인 현장과 만날 수 있다. 쉬리의 언덕은 수년전부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었던 곳으로, 언덕 바로 뒤에서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과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기자회견을 했고 구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산책을 즐겼던 장소로 유명하다.




중문해수욕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길이 560m, 폭 50m, 경사도 5도, 평균 수심 1.2m 정도의 백사장을 품은 중문 해수욕장은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는 모래가 특이하다. 이 진모살과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풍광이 아름다워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 해수욕장 오른쪽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해안절벽에는 길이 15m 가량의 천연동굴도 하나 있다. 또한 이 해안절벽을 따라 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중문해수욕장은 패러세일링,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요트 투어 등 해양레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어 보다 역동적인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에 속해있는 이 해수욕장은 야영장, 공중화장실, 탈의실, 식수대, 편의점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기에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으며 숙박 및 음식점도 많아 관광 및 휴양지로 제격이다.




여미지식물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으로서 부지면적이 112,397㎡(3만 4천여평)에 달한다. 12,543㎡(3천 8백평) 규모의 온실 속에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화접원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희귀식물을 포함한 2천여종의 식물이 있고 온실 밖에는 제주도 자생 식물원과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있는 정원을 꾸며놓은 민속정원이 있다. 온실과 정원사이에는 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베릿네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관광단지 천제연 계곡 동쪽 언덕일대로서 천제연을 끼고 있으며, 세 봉우리로 된 삼태성형(參台星形)인데다 옆에 은하수처럼 내가 흐른다하여 성천봉(星川峰)이라고도 부른다. 베릿내 오름은 삼태성형(參台星形)이라 했듯이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리우고 있다. 내(川)쪽은 베리(벼루)를 이루는 바위 절벽이고, 오름기슭에는 만지세미라는 샘이 있다. 동오름은 북쪽기슭 자락이 중문동 중심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주봉이라 할 수 있는 섯오름은 서사면이 그대로 천제연 계곡으로 내리지르고, 남서쪽 기슭에는 관광어촌이 조성되어 있으며, 북서부분의 만지섬오름은 천제연쪽으로 화구가 벌어져 있다. 섯오름과의 사이에 광명사(光明寺 - 태고종), 천제사(天帝寺 - 조계종)가 이웃해 있으며 천제사 경내에는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다.




이 코스는 환경부 "두바퀴 생태여행" 어플의 안내를 통해 주행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T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두바퀴 생태여행"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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