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指定色の確認もいいけどさ。
자막은 ちょっと 色の確認もいいけどさ로 나오는데, 저는 指定色로 들립니다.
ネグレクト 검색해봤는데,
ほったらかす
毒親(どくおや)
할 때 설명해 주셨습니다.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 호랑이랑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겨?”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글쎄~ 근데 호랑이랑 사자는 사는 곳이 달라서 만날 수가 없어.”
(지금 생각해보면 별 생각 없이 답변했고, 당연히 현명하지 못한 답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생각해보고 찾아보고 했어야 했는데요…)
시간이 흘러 딸이 초등 2한년 때인지 3학년 때인지 아주 명쾌한 답을 찾았습니다.
“엄마! 호랑이랑 사자랑 싸우면, 1대1로 싸우면 호랑이가 이기고, 무리로 싸우면 사자가 이겨. 호랑이는 혼자 다니고, 사자는 무리로 다니거든.” (사자는 무리로 다니면서 사냥을 할 때 역할이 있습니다. 망을 보고, 공격하고, 어린 자식들을 지키고)
“아~!!!” (감탄!!!!)
시간이 또 흘러서 한참 Chat GPT가 처음 나와서 화제가 될 때,
딸이 했던 질문을 했는데, Chat GPT도 딸과 같은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푸른사자 와니니’라는 책에 사자의 생활이 잘 나오는데, 사자는 생후 2년이 되면 수컷은 무리에서 나와서 새로운 가족을 꾸립니다.
이 책에서 알게 된 단어. “엄니”
엄니는 어금니가 아니고 송곳니입니다.
‘엄니를 드러내고’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의미상 송곳니 같은데 엄니라고 해서 사전 찾아봤습니다.
일본어로는 牙(きば)입니다.
'푸른사자 와니니'를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어 책에서 きば를 봤고, 의미상 바로 송곳니라고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확인 차 사전을 찾아봤는데, 한글로 ‘엄니’라고 써 있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댓글 09:29은 제가 NANA PINK님 숙제에서 미처 놓쳤던 부분이네요. 이 부분은 ちょっと 色の確認もいいけどさ가 100 맞답니다. :)
일단 指定色가 아닌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이 부분 대사의 억양이 指定色가 아니라 ちょっと 色로 억양이 나왔고요, 두번째는 指定色라면 色를 いろ가 아닌 しょく로 발음해야 한답니다 (していしょく). :)
이런 부분의 聞き分け는 정말 오랜 기간의 경험과 연습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해 주시면 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