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중학교 학생리더쉽 캠프에 열리는 특별한 행사~
중학교 1~3학년 학생들 중 학급, 학교에서 아름다운 리더쉽을 발휘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쉽 캠프가 열렸습니다~ 문화예술적 감수성이 높아야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느꼈고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정말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캠프에서 가장 뜻깊은 순서~ 독도리나를 배우고 함께 연주하기 였습니다~ 김준모 선생님의 가르침에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고 4개의 손가락을 움직여 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연주된다는 것에 학생들은 무척 놀라워했습니다~
아울러 작은 독도~ 독도리나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며 정성스럽게 호흡하고 가다듬고...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독도리나를 손에 잡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들은 내가 찾는 아이를 연주하고 표현하는데 감정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우리 마음의 영혼을 담아 아리랑을 다함께 연주할 때에는 정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학생들 뿐만아니라 교장, 교감선생님, 학생부장님, 혁신부장님외 여러분의 선생님들께서 하나되어 연주하는 모습이 바로 한오르아세였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연주에 온 마음이 평안과 감동으로 차오른다는 이야기, 선생님 연주장면를 진지하게 휴대폰에 담는 학생들, 진심과 열정으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시는 김준모 선생님~ 모두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한국식오카리나를 정말 사랑하고 맘껏 즐기며 앞으로 한오와 함께 가슴 벅찬 멋진 일들을 해나가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첫댓글 휴일에 고생하셨습니다.
한오르아세
오!~대단합니다.
한음한음 정성 드려서 만들어내는 화음 감동을 줍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아리랑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란 걸 오늘에야 알았네요..
내일 연습해봐야겠어요..
학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