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미국 국채 매도가 마침내 최악기를 벗어났다고 시기상조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신중한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일 2회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금리인상 중단의 의도도 강해져, 미 국채는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 선택지를 온존하고 있어 경제가 앞으로도 예상 이상의 성장을 하면 이율이 최근의 고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헤지펀드 K2에셋매니지먼트는 미 10년물 금리가 다시 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2007년 이래 수준인 5.25%로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타델 시큐리티스의 금리 트레이딩 부문 글로벌 책임자 마이클 디파스는 국채 시장이 여전히 데이터에 크게 좌우된다며 시장의 낙관 분위기가 확 바뀔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스티븐 데인턴 바클레이즈 글로벌 시장 공동책임자는 미 금융당국이 긴축정책을 종료한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판 랜스샷 캠펜의 시니어 투자 전략가 요스트 판 린더스씨는 리포트에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편향을 대체로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경제는 금리인상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해 미 금융당국은 어떻게든 금융환경을 다소 옥죄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原題:Franklin Templeton, Citadel Securities Curb Bond Optimism (1)(抜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