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과 창경궁 후원의 꽃구경
2018년 4월 20일 오전 10시경, 창덕궁과 창경궁후원으로 꽃구경 나들이를 나섰다.
오후 4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있게되는< 범 보수 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 행사에 가기에 앞서, 시간적 짬이 있어 이곳을 찾게된 것이었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자주 가본 곳이지만, 후원은 쉽사리 갈수있는 곳이 못되어 일부러 시간을 내야만 했다.
일찍 현장에 도착했지만,오후 2시에 입장할수 있는 입장권을 끊어야했고,그 시간까지는 다른 시간을 보내야만 하였다.
우리나라 궁궐은 모두 다섯군데가 있는 데,이들 5대 궁궐중 중앙에 자리한 경복궁이 규모 도 가장 큰 궁궐이고,경복궁 서편에 있는 경희궁을 서궐이라 하였고,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이라 하였단다.
그리고 경복궁 앞쪽의 시청 맞은편에 덕수궁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창경궁을 창경원이라 하였는데,이는 일제시대 일부러 격을 낮추려는 의도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라 하며, 창경원은 동물원이 있던 곳인데 그걸 과천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갔단다.
모든 고궁 관람은 경로의 경우는 무료 관람이지만, 후원 관광은 특별관광이라하여 입장료(5000원)가 따른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고운 한복차림 여성들은 타이완에서 왔단다.
성종태실
사진을 부탁해서 찍어 주었더니 너무 좋아라한다.
식물원을 돌아보며.....
멋스런 소나무 분재들
별꽃들이 별처럼 깔려있고....
할미꽃도 보기좋게 피어나고....
까치가 내 곁에 날아와 앉았다.
백매화와 황매화가 어우러져 있기도.....
후원으로 들어가는 길목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귀울이고....
부용지
부용정
불로문이란다
경복궁 지하역에 불로문이 있는데,원본 불로문이 여기에 있다.
돌 하나를 가지고 깎아 세운 돌문이란다.
이곳을 지나가면 늙지않는다하여 불로문이라 하였던 것이다.
후원의 총면적은 무려 9만평에 이른다고 한다.
느티나무의 신기한 무늬가 아름답다.
본래 느티나무는 무늬가 아름다워 가구를 만드는 목재로 인기가 높은 목재다.
후궁을 벗어나와 창덕궁 뒷켠에 있는 향나무
이 향 나무는 약 750년전 나무로써 천연 기념물(제 194호지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