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380만원짜리 ‘디올’백 원가는 8만원...
→ 이탈리아 법원의 관련 판결문 통해 드러나.
하청 업체가 ‘디올’ 핸드백 하나를 제작하고 받는 돈은 53유로(약 7만8500원).
이것이 디올 매장에오면 2600유로(약 380만원)에 팔려.(매경)
◇380만원 디올 백, 원가는 단 8만원…'노동착취'로 만든 명품
2. ‘간편심사보험’(유병자보험), 괜찮을까?
→ 고령 인구 늘면서 가입자 늘어.
지난해 간편보험 가입건수는 604만건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
그러나 일반보험에 비해 보장도 제한적이고 보험료도 비싸.
알릴의무 소홀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사례도 많아.(아시아경제)
◇가입 쉬운 대신 보험료 20% 이상 더 비싸
◇소비자들 지금도 정확히 모르고 계약 적지않아
◇"50~60대 이후 병력자일 때 가입 고려를"
3. ‘범죄도시4’만 있었던 5월 극장가
→ 지난달 '범죄도시4'는 매출액 593억원(617만명)을 기록, 한국 영화 전체 매출액의 84.1%, 스크린 점유율은 82%에 달해.
범죄도시4의 활약에 힘입어 국산 영화 점유율도 64.2%로 치솟아
(아시아경제)
◇종일 ‘범죄도시4’ 상영한 5월 극장가…韓영화 점유율 64.2% '역대 최고'
4. K-관광의 부활...
→ 올 1∼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486여만명으로 전년 대비 86.9% 늘어.
코로나 전(2019년) 대비 88.8%까지 회복.
3~5위권인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코로나 전보다 늘었지만 1, 2위인 중국, 일본 관광객은 아직 80% 선에 머물러.(문화)
5. 국민의료비 총액 221조
→ 국민의료비는 의약분업 직후인 2001년 31조 원에서 2010년 80조 원으로 늘었고 2023년엔 221조 추정.
수가 인상과 실손보험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문화)
6. ‘샌드위치’
→ 영국의 귀족 ‘존 몬태규 샌드위치’ 백작이 트럼프 게임에 빠져 게임을 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음식이라는 설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 해군 총지휘관이었던 그는 워커홀릭(workaholic)으로 간단한 음식을 찾은 건 격무 때문이라는 것.
2004년 그의 후손이 창업한 센드위치 체인점 ‘얼 오브 샌드위치’(Earl of Sandwich)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문화)
7. 2030년 석유 하루 800만 배럴 남아돌아
→ 뉴욕타임스, 5년 뒤 석유서 수영할 판...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 2024' 보고서 인용,
2029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5 60만배럴로 정점을 찍고 2030년부터 감소할 것 보도.(매경)
◇“세계 수요 증가세 둔화…5년 후 정점”
◇미국·브라질 등 글로벌 석유 생산능력 향상 주도
◇유가 하락·OPEC+ 지배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8. 정상회의에 대통령, 총리가 서로 내가 갈 자리... 다툼?
→ 1986∼1988년 당시 G7 정상회의에 프랑스 대표는 미테랑 대통령과 시라크 총리 두 명이 참석했다.
프랑스 같은 이원집정제 국가는 대통령이 외교·국방, 총리가 경제 등 내정을 맡는다고 하지만 영역이 칼로 두부를 자르듯 명쾌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소속 정당이 달랐던 시라크 총리는 당시 주요 국제회의에 자신도 대통령과 동행해 다른 회원국의 눈총을 받았다.(세계)
9. 창원특례시 ‘인구 100만’ 위태.
→ 특례시 기준 인구수 100만명.
창원시, 통합당시 110만이었지만 2026년엔 미달 예상... “80만명으로 낮춰달라” 건의.
행안부, 지방자치법 개정 검토.(경향)
경남은 전국에서 인구 순유출 상위 두 번째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유일한 비수도권 특례시로 2010년 이후 줄곧 내리막 2040
◇행정안전부 지난해 기준 인구통계 발표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 70만 명
◇경남에서 1만 6314명 서울, 경기, 경북으로
◇창원시 인구 100만 턱걸이...지난해 감소 커
◇젊은층 유입 급증한 경기 화성은 100만명 눈앞 “특례시 혜택 ◇수도권 쏠리면 지역불균형 심화할것” 우려
10. 전기차 배터리 갈아 끼우는 시대 온다... 50조 시장 예상
→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필요...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정부 등 관련 협의체 발족 예정.
차에 장착 대신 충전된 배터리를 빌려 장착.
충전 소요시간 줄이고 차값도 40% 정도 사질 듯.(한경)
▼배터리 교환 방식 전기차, 전기가 보급 새 요인 될까?
◇50兆 '빌려쓰는 배터리' 시장…현대차·LG엔솔 뭉친다
◇산업부·환경부·국토부 참여한...대규모 민관협의체 18일 발족
◇타이어 바꾸듯 갈아끼우는 방식
◇소유 아닌 구독…차값 인하 효과
◇전기차 대중화 앞당길 촉매제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