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캠프페이지 개발사업 추진 일정이 나와...
기본 방향은 당초대로 녹지 속에 체육, 문화, 놀이, 여가활동이 가능한 복합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여기에 연 2백만명으로 예상되는 중도 레고랜드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공간 활용 사업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19년 말까지로 추정 사업비는 3천억원이나 이중 1,750억원은 부지 매입비로 2012년부터 이뤄진 분할상환이 내년이면 완료돼 실제 사업비는 1,250억원대로 예상되며, 대상부지는 소양로4가 옛 팀스피리트훈련장을 제외한 근화동 일대 본 부지 59만㎡이다.
이에 춘천시는 내년 소유권 이전에 맞춰 올해부터 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는 지난달 발주돼 2016년 6월까지 진행한다.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시정 자문기구인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 시의회 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상반기 중 시민의견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문화재 시굴, 발굴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같은 기간에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도 병행 진행하며 2017년 9월까지는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사업계획 인가를 받아 바로 착공, 2019년 말 준공 일정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