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랑 가까운 동문시장 야시장 맛집이 많다기에 저녁으로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기로 하고 렌터 픽업해서 시장으로 고고!!
시장 안쪽으로 들어오니 공영주차장 가는방향으로 차가 엄청나게 막혀서는 오도가도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가다간 시장 구경도 못할꺼 같아.. 야시장이랑 좀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곤 야시장으로 갔는데...
헉 ...
동문시장야시장 골목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저 야시장 안으로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의 끼여서 들어갔다가 겨우겨우 나완...
그냥 식당이나 갈껄...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속에서 우리뷔니 저녁을 먹이기 위해 구매했다능...ㅋㅋㅋ
첫번째로 구매한곳은 돼지갈비 꼬치집 무난하니 가게들중에 줄 안서고 바로 구매할수 있어서 구매!
가격도 꼬치1개 4천원이면 무난한 가격대에 뷔니가 좋아하는 돼갈이라서 고민없어 구매 했다.
사진에 백종원 아저씨도 사셨네유??? 믿고 사유~ !
숯불인지 가스불인지에서 바로바로 구워주고 좀 탄 부분은 정성껏 잘라주셨다...
꼬치는 숙소가는 차에서 바로 먹었는데 우리집 까다로운 입맛인 뷔니가 아주 맛있다며 꼬치 순삭 했다. 나도 맛만 봤는데... 두개 살껄...
두번째로 구매한 메뉴는 겨울에 꼭 먹어야하는 간식 호떡!
그냥 호떡이 아니라 우도땅콩이 들어간 호떡! 겨울간식 붕어빵 호떡 진짜 좋아하는데 우리집에서 나만 좋아한다는 사실... 한개 사기엔 부족할꺼 같아서 세개 구매했는데... 다른거 줄서서 사러갔다가 만난 영자씨가 왜 호떡 샀냐고...세개 샀다니까 혼자 다 먹을수 있냐고 ... 다 먹을수있거든?! 흥!!!
지글지글 기름에 튀기는 호떡은 진짜 제일루 좋다... 씨앗호떡이니 옛날호떡이니 많지만 기본 호떡이 제일루 좋다는 ^^
야시장에 울려퍼지는 노래소리가 장난이 아니였는데... 이곳에서 볼거리가 제공 되고 있었다는^^
음식도 만들고 춤도 추시고 볼거리가 장난아닌 동문시장 야시장 스케일
지나가는데 냄새맡은 뷔니가 멈춰선곳 ! 왕오징어버터구이 ... 가격이 사악했지만 우리 딸이 먹고싶다기에 구매!
두개사면 오천원 할인 ^^
철판위에 엄청큰 버터녹여서 오징어 굽굽! 굽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 다른거 살때보다 제일루 오래기다렸다는 ^^
오징어가 진짜 실하니 통통^^ 소스는 3개가지 중에 한가지 고를수 있었는데 우리는 마요로 ^^
오징어인형이 호객하는 왕오징어버터구이집 ^^
우리 뷔니랑 굽굽하실때 오징어인형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ㄴㅔ...
살꺼 다 사고 나가는길에 들어올때부터 버글버글 거리는 횟집이 있었는데 맛집인지 줄이 엄청 길었다... 검색해보니 고등어회 맛집이였다^^
시장에서 많이도 포장해왔다^^ 거의 반은 남겼다는 사실 ...
(야시장에서 전복 김밥도 사왔는데 기록을 못 남겼지만 맛도 별로 위생도 별로였던곳... ^^)
영자씨가 구매한 딱새우 ^^ 동문시장엔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1인분으로 회 포장이 잘 나와서 우리 영자씨도 날것 맛볼수 있었다 ^^ 집에와선 고등어회 갈치회를 못먹고 와서 많이 아쉽다는 영자씨 ... 날거 그만 좀 묵자?!
안주가 많으니 알콜이 빠질수 없지... 영자씨는 한라산 나는 우도땅콩 여기까지 와서도 또 술 ...
동문시장 야시장 개인적으론 구경가서 맛보기로 한두개정도 사먹기엔 나쁘진 않지만 우리처럼 식사를 해결하기엔 맛이 너무 아쉽다는 ... 식사는 식당에서 해결하고 간식용으로 구매해서 먹기엔 좋을것같은 나만의 개인적인 의견과 시장이니 위생은 책임못진다는 또 다른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