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에서 국민MC까지 >
1. 제가 선정한 인물은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재석입니다. 제가 유재석 님을 선택한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보는 TV에서는 꾸준히 나오기도 하였고 대부분의 프로를 장기적으로 하였고 많은 프로그램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2010년 07월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동안 계속 출현하며 이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굉장히 좋아했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을 시작으로 2006년 5월에 무한도전으로 재탄생하여 2018년 3월까지 약 13년간 참여하여 멤버들과 티키타카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기도 했습니다. 재치 있는 말과 행동으로 가끔씩 멤버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며 진지할 땐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방송을 진행하여 온 유재석 님은 약 32년간 방송에서 활약하며 방송 3사, 백상예술 대상을 모두 19회나 수상하였습니다. 방송인이라면 모두 받고 싶으나 받기 어려운 상을 무려 19번이나 받은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유재석 님이 유일무이합니다.
2. 이러한 유재석 님도 누구나 그렇듯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명으로 지냈었습니다. 처음 공채에 붙었던 때가 18살 철없던 시절이라 그때는 다소 건방졌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유명했던 연예인 형들이 계속 끌고 다녀 영화나 예능에 보초 출연을 시켜 유명해질 기회가 없었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코너에서 간단한 역임에도 수차례 NG가 나서 관중 500명 앞에서 쫓겨난 이후 카메라 울렁증과 실시간 방송 울렁증이 생겼습니다. 동기들이 본인보다 TV에서 엄청 유명해져 개그맨을 관둘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군 제대 후 유재석 님은 콩트 코미디 프로에 출연하여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메뚜기 탈을 쓰고 메뚜기 춤을 추어 메뚜기라는 별명이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재석 님은 메뚜기라는 별명이 매우 싫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 이후로 계속 메뚜기 탈을 들고 다니며 살신성인하며 개그를 한 덕분에 더 유명해졌습니다. 인기 방송인의 시작은 서세원쇼라는 토크 방송에서 카메라 공포증 때문에 손을 떨면서도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재밌게 풀어낸 이때부터였습니다. 이를 통해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한 유재석 님은 방송에서 MC 역할로 전향해 갔습니다.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MC 대격돌, 놀러와, 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를 지나 무한도전, 런닝맨에 이어 현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까지 30년간 쉬지도, 포기도 하지 않으며 우리의 주말 예능을 책임져 주었습니다.
3. 유재석 님이 대단한 이유는 끊기 인 것 같습니다. 무명생활이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고, 주변 동료들이 모두 잘 되어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 나갔습니다. 결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도 아무리 힘들어도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꼭 이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