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목필균
그리움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게 한다
물음표를 붙이며
안부를 묻는 말
메아리 없는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둠 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전하게 한다
온점을 찍으며
안부를 전하는 말
주소 없는 사랑이다
안부가 궁금한 것인지
안부를 전하고 싶은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묻고 싶다가
잘 지내고 있어요
전하고 싶다
<<~~~~~~~~~~~~~~~~🌍~~~~~~~~~~~~~~~~>>
마음이 푸석하기 전에
김재연
사과는 사람의 마음처럼
연약한 과일이다.
자칫 실수로 떨어뜨리면
금세 시퍼런 멍이 든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 넣어두고
숨 막히게 하면 사과는
바로 푸석푸석해진다.
곧 먹을 것처럼 껍질을 벗겨놓고
시간을 계속 지체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노랗게 바래
입에도 대지 못할 사과 조각뿐이다.
미안하다는 말도 그렇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조차
너무 미안해서
계속 시간을 끌다보면
그때는 너무 늦다.
마음에만 담아두고
혼자만 알고 있으면
어느새 푸석해져서 못 쓰게 되는 말.
마음이 푸석해지기 전에
그들이 부스러지기 전에
그들에게 말해야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
AUTUMN LEAVES NOVEMBER....!!
좋은아침입니다.
추위가 맵죠.
작은 청양고추처럼요.ㅎㅎ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견뎌 봅시다.
내년봄 찬란함을 위해서죠.
요즘에는 정치의 계절이죠.
여러말 하고싶죠. ㅎㅎ
하지만 참기로 하였습니다.
음악 시 사는 이야기...
정치를 빼면 싱겁기 그지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정치이야기를 하면 싸우겠다고 덤비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애써 외면를 합니다.
할말이야 어디 없겠어요.
어제 아메리칸 어워드에서 BTS가 상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죠
영화 드라마 음악...
대중문화융성이 가져다 주는 경제효과와 문화적 자긍심은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자.수요일아침 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어제는 영국이였어요.
오늘은 대서양를 건너 미국으로가보죠.
가장 미국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나 음악가들을 섭외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메리카'의 " 씨스터 골든 헤어"... 듀엣이였어요.
다음곡은 "아메리칸 파이" "돈 맥클린"의 노랩니다.
미국이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다음곡은 구룹" 시카고"의 "이프 유 리미 나우"...
미성의 "피터 세트라"가 이끄는 브라스록밴드입니다.
마지막곡은 "이글스"의 "라인 아이스"..라는 곡입니다.
미국 록밴드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린다 론스태드"의 백밴드출신 이였음은 이미 말했습니다.
그러니 린다 론스태드가 얼마나 위대한 가수였는지를 엿볼수 있어요. 한곡더 들어보죠.
"필라델피아"에서 온 요정들입니다. 1975년도 노래니 이미..할머니 요정쯤 되어야겠어요. ㅋㅋ
"쓰리 디그리스"의" 웬 윌 아이 씨 유 어게인 "....
미국은 대륙답게 땅도 무지 커요.
사람도 크고 뱃포도 크고...
세계를 아니 우주를 다스리고자 하죠.ㅋㅋ
여기에서 출세하는 BTS가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아시겠죠.응원합니다.
특히 동양가수들에게는 빌보드차트 문을 열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나이 어린 이들이 해 내고 있어요. 자랑스러워 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제 통일만 되면 세계 5대 강국에 드는건 시간문제입니다. ㅎㅎ
국뽕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하지만 난 초라한 모습입니다.ㅋㅋㅋㅋ 나도 언능 국격을 따라
부자가 되어야겠어요.
우리모두가 부자가 되어야겠어요. 그래서 부지런히 일해봅시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
https://youtu.be/9rxgGVIrDqY
https://youtu.be/u-pWO0Niw8g
https://youtu.be/gq8USi0xdeI
https://youtu.be/5-NlR54PqLw
https://youtu.be/xW5WkVPNZlg
===================================
사람의 이름이 향기이다
이기철
아름다운 내일을 기다리기에
사람들은 슬픔을 참고 견딘다
아름다운 내일이 있기에
풀잎이 들판에 초록으로 피어나고
향기로운 내일이 있기에
새들은 하늘에 노래를 심는다.
사람이 사람 생각하는 마음만큼
이 세상 아름다운 것은 없다
아름다운 사람의 이름이 노래가 되고
향기로운 사람의 얼굴이 꽃이 된다
이름 부를 사람 있기에
이 세상 넉넉하고
그리워할 사람 있기에
우리 삶 부유하다.
<<~~~~~~~~~~~~~~~~🌍~~~~~~~~~~~~~~~~>>
사람이 산다는 것이
오광수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 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 오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 불듯 불안한 날도 있으며
파도치듯 어려운 날도 있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다른 집은 다들 괜찮아 보이는데
나만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가 생각하지만
조금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집집이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집이 없고
가정마다 아픈 눈물 없는 집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웃으며 사는 것은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
AUTUMN LEAVES NOVEMBER....!!
좋은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에 어떤 이름을 부르셨어요...?
다정하게 불러 보셨죠...?
호칭 때론 별명이 있어요.
여보 남편 아님 마누라 아들 꼬마야... 어린 딸에게 여보라고 자꾸
불렀던 기억이 새롭죠.
아이는 화들짝 놀래곤 하였습니다. ㅎㅎ
아마 아내를 여보라고 부르기에는 부끄러움이 있었를겁니다.
오늘 다정하게 불러보세요.
이름를 ...
아니면 호칭을...
코로나19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요.
위증증 환자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시 거리두기로 돌아갈 상항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큰일이죠.
자..목요일 아침음악을 선곡해 들어보죠.
우선 "돈데 보이" "티시 히노호사"
아침부터 너무 애절하기는 해요.
다음곡은 멕시코 출신의 이민가정에서 자라난 가수 "프레디 펜더"
의 "비포 더 넥스트 틸드롭 폴스"
그의 공전의 힛트곡이기도 합니다.
다음곡은 푸에드트리코 출신의" 호세 펠리치아노"의 "원스 데어 워즈 어 러브"
이분은 맹인가수로써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한때 사랑이 있었다네...
한시도 잊지 못할 그런 사랑...
내게는 영원한 사랑이라네...
나를 말릴수는 없어..
한때 사랑이 있었다네.. ㅎㅎ
인생살이 새옹지마
사랑살이 미생지신
다음곡은 멕시코가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이죠.
세계적인 음악가 입니다.
"유로파 " "카를로스 산타나"입니다.
태양계에서 제일 큰별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를 음악화 하였습니다.
유로파에는 생물이 산다고 해요.
바다도 있다고 하죠.
이 광할한 우주에 우리만이 생명이라고 우기지 못하죠.
왜냐면 난 저 쪽 안드로메다에서 왔습니다. ㅎㅎㅎ
내 고향은 안드로메다 입니다.
요즘에는 정신이 반쯤 나가 있어요.멀리 안드로메다 두고 와 그렇죠.여러분들은 정신를 챙기세요.
오늘은 멕시코 출신의 가수들 노래를 들어봤어요.
호세 펠리치아노는 멕시코가 고향이 아닙니다.
내일은 예고한대로 늦가을에 어울리는 멋진곡들로 선곡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HOW8V1gzprg
https://youtu.be/CEE2iUJp7KQ
https://youtu.be/EC-yKS65h8E
https://youtu.be/Ot6pSrKT1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