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어머니에게 샤인머스캣을 받아 가라고 연락이 왔다.
오늘에야 연락드리고 찾아뵙기로 한다.
“어머니, 우성 씨 튼튼의원 갔다가 같이 찾아뵙겠습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요?”
“집으로 오면 돼요.”
권우성 씨와 물리치료를 받고 부모님 댁으로 간다.
“우성아, 잘 지냈어?”
뒷자리에 앉아 있는 권우성 씨와 어머니가 인사를 나눈다.
권우성 씨도 어머니를 뵈니 웃는다.
어머니는 집과 학교에서 먹으라고 샤인머스캣 3상자를 준다.
마음만큼 짐이 한가득 풍성하다.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전종범
고맙습니다. 신아름
역시! 어머니! 월평
첫댓글 어머니와 우성 씨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웃는 모습이 더 닮은 것 같아요. 어머니 덕분에 샤인머스캣 실컷 먹었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