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SK에 적응 못해서 그런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점점 잘 모르겠네요. 몇달전 파엠이었던 선수가 갑자기 에이징 커브는 또 아닐거같고, 이정도면 스크랑 안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것처럼 정말 그냥 플옵되면 귀신같이 잘하려나요? 이적도 서럽게 했는데 이렇게 부진하게 지내다가 서서히 사라지기엔 너무 아쉬운 선수네요… 안양팬분들이 가장 오래보셨으니 오세근이 어떤상황인지 가장 잘아실것같아요.
일단 무릎이 안좋은 오세근한테 이번시즌 SK의 일정이 너무 안좋았어요. 툭하면 원정 또 원정에 SK는 홈경기 때도 호텔에서 나오니까 계속 양지에서 호텔까지 버스타는 일정이고 안양처럼 홈경기 이동부담이 없는 팀에 있다가 새로운 팀의 계속 버스로 이동하는 일정을 소화하니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국대휴식기 끝난 이후를 지켜봐야 될 거 같아요. 그때되면 SK는 죄다 홈경기던데 푹쉬고 나오면 오세근의 기복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오세근은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기에 에이징커브는 아닌거 같고요. 다만 몸상태는 고질적으로 안좋았던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해줘야 될거 같습니다. SK의 경기스케줄루틴에 적응만 된다면 기복이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첫댓글 안양팬은 아니지만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다가 지금 상황은 주전선수들 줄부상이라 사정상 3번을 봐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헤매는것 같아요. 그래서 평가를 유보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빅 라인업이 효과를 못보는게 아쉬운 점입니다!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 돌아오면 최부경하고 오세근이 출전시간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kcc경기보니 둘이 같이 나오니 시너지가 안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무릎이 안좋은 오세근한테 이번시즌 SK의 일정이 너무 안좋았어요. 툭하면 원정 또 원정에 SK는 홈경기 때도 호텔에서 나오니까 계속 양지에서 호텔까지 버스타는 일정이고 안양처럼 홈경기 이동부담이 없는 팀에 있다가 새로운 팀의 계속 버스로 이동하는 일정을 소화하니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국대휴식기 끝난 이후를 지켜봐야 될 거 같아요. 그때되면 SK는 죄다 홈경기던데 푹쉬고 나오면 오세근의 기복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오세근은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기에 에이징커브는 아닌거 같고요. 다만 몸상태는 고질적으로 안좋았던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해줘야 될거 같습니다. SK의 경기스케줄루틴에 적응만 된다면 기복이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세근 스피드로 3번 보는게 사실 말이 안되긴 함.;;
플옵에서 해줄겁니다. 정규시즌에는 다치지 않고 무탈히 치루기만 하면 됩니다.
bq로 어느정도 클래스는 보여주고있지만 제 느낌으론 확실히 몸이 무겁고 둔탁한 낌을 받고있네요 ㅠㅠ에이징커브가 온거 같기도 하고 그냥 속상하네요 ㅠㅠ
혼자서 만드는 득점이 많이 줄었죠.. 그것만으로도 에이징 커브라고 할 수 있죠. 우리 함지 형님두요..ㅠㅠ
골밑은 어떻게 능력 발휘하지만 외곽은 처참하네요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