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보러가기
2화 보러가기
3화 보러가기
4화 보러가기
5화 보러가기
6화 보러가기
7화 보러가기

오늘 하루도 화이팅
주디 홉스!

닉 : 어디가

주디 : 헤엑???!!!청장님????
제 집은 어떻게 아셨..
설마 또 검색하셨어요????????

닉 : 아~
범죄자 취급도 모자라 스토커 취급까지~?
됐고, 나랑 함께 가야할 곳이 있어

주디 : 안돼요!
어제도 경찰청장님과 함께 해서
동료들 눈치 보였단 말이에요..!

닉 : 이 사진을 받아.
그 사진 속 코끼리가 변사체로 발견됐어.
주토피아 관광가이드로 무료봉사하고 있는 착한친구였는데 말야..
이 사건은 주토피아 뿐만 아니라 각 구역이 집중하고 있어.
너한테도 큰 경험이자 너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거야.
주디 : (망설)
..............
그래도 안돼요.
그리고 원래 아침회의는 꼭 참석해야..

닉 : 아, 정말!!!
보고가 시켰다구!!
그래, 너가 그~렇게 좋아하는 보고 서장이
나한테 간절히 빌었어.
내가 그~렇게 싫다고 했는데도
너가 이 사건을 함께 하도록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어.
자기 부하동료에 신경을 써달라나 말라나..
됐지? 시간없어

주디 : 아......
보고 서장님이.....
나를 위해....
그렇담..알겠어욧! 청장님
제 모든 걸 걸고서라도 범인을 꼭 잡겠습니닷!!!!
출발하시죠!
(홱)

닉 : (보고라면 뭐든지 오케이군..)
어이~ 같이가!
(시체 보관소)

(두리번 두리번)
닉 : 무서워?
주디 : 예~?제..가요?아..아니요?
(덜덜덜덜)

닉 : 너가 해봐
난 뒤에서 지켜보고 있을께
무서우면 나 부르고..
뒤에 있을테니까
주디 : 그..그럴 일은 없..을거..에요
(덜덜)

주디 : 저...저..저기요?
시체보관소장 : 어떻게 왔수?
주디 : 어...음.....(덜덜덜덜)
어...저는...

닉 : (속닥)
소속 밝혀
주디 : (끄덕)
안..안녕하세요..
주토피아 소속 주디 홉스 경관이라고 합니다.

시체보관소장 : 뭔일이요?
주디 : 아 다름이 아니라,
어제 도착한 코끼리 변사체를 확인하고 싶어서요.
시체보관소장 : 따라오슈

주디 : 으악!!!
시체에요?!?!
시체 나왔어요?!?!?
닉 : (푸흣)
아직 문 열지도 않았어,

닉 : 저기 뒤로 빠져있어.
내가 보고 올께.
주디 : 아뇨, 전 볼 수 있어요..
아니, 볼 겁니다!

닉 : 이제부터 재밌는 걸 보게 될거야~
갈~기~갈~기 찢겨진 코끼리 살결을.
어후~코끼리들 살이 얼마나 두꺼운데..
갈기갈기 찢어놓을 정도면~어후~
주디 : (덜덜덜덜덜)

닉 : (속닥) 무서우면 안아줄까?
주디 : (빠직) 됐거든요?

시체보관소장 : 준비됐슈
주디 : (덜덜덜X1000)
닉 : (힐끔)

주디 : (덜덜덜X1000)
헤..엑....
(조사 끝)

닉 : 오~나름 집중하던데?
손을 벌벌 떨던 것만 빼면..
아직 기회는 있어~
지금이라도 안기면..
주디 : (빠직)..

(끔찍)
계속 생각나
(절레절레)
아니야 난 경찰이야
시체정도로..
닉 : (푸흣)
어이~꼬마 홍당무~괜찮아?
그러게 뒤로 빠져있으랬잖아
경찰이라면 거쳐가야 할 단계였어.
조금 일찍 겪었다고 생각해.

주디 : 알..알고 있습니닷!
변사체를 확인한 결과 다리 쪽에 세발가락 발톱 흔적이 있었어요.
서로 돌아가서 코끼리가 만났던 세발가락을 가진 동물들을 조사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닉 : 뭐? 벌써 가게?
어이 꼬마 홍당무 경관..
열정이 넘쳐나는 건 알겠지만 조금 쉬어가면서 해..
당신 오늘 무리했어
같이 당근주스라도..

주디 : 아닙니다!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닉 : 홍당무!!!!!!뭐야..
(보고 서장 실망 안 시키려고
발에 불이나게 뛰는군..쳇..)
첫댓글 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엽다 ! 방금 1편부터 다 봤어 ! 힐링 글이야 ㅠㅠㅠ
제발 다음푠 퓨ㅠㅠㅠㅠㅠㅠㅠㅜㅠ 작가해라
ㅋㅋㅋ정주행햇닿ㅎ
무서우면 안아줄까....... 무서우면 안아줄까..... 무서우면..... 안아줄까................
잘보고있엉😘
님진짜 천재아님??
최고다
졸라 잼써ㅠㅠㅠㅠㅠㅠ
능글닉 개좋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