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에 오하마나를 타고 제주로 갈 때에는 차량 화물 접수하는 컨테이너 밖에 바이크를 대 놓고 접수를 하면서
접수 담당 직원이 바이크 배기량만 물어보고는 확인을 아예 하질 않더군요. 그리고 배에 바이크를 실을 때도 접수증은
확인도 안하고요.
반면에 완도발 제주행 한진 페리는 당시 담당 직원만 그랬는진 모르지만 접수하러 갔더니 "일단 오토바이 배에 실어 놓고 오세요."
이러더라구요. 나중에 접수한 접수증을 화물 기사들이 보잔 이야기도 안하고...
장흥에서 출발하는 오렌지호도 역시 화물 선적을 할 때에 접수증을 아예 확인을 하지 않더군요. 인터넷 예매를 한지라 바로 티켓을
발권하고 차량을 승선 시키는데 뭐 그냥 이쪽으로 저쪽으로 실으라는 말 밖에는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최근에 부산에서 바이크를 선적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한 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경 페리는 화물 선적을 하는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화물 실으시는 분들이 차종 검사를 하시던가요?
내일 출발인데 이번에는 싸게 가볼까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첫댓글 부산에서 배로 제주가는것보다 바이크로 완도가서 제주가는게 훨씬 빠를탠데요 ㄷㄷㄷㄷ 부산 제주는 12시간인가 ㄷㄷ
흐흐~ 제가 울산 사는데요 여태 서너번을 그렇게 장흥까지 가서 제주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했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편하게 가려구요. 시간도 넉넉하고 마침 내일 비도 온다는군요...
물어만 보지 검사는 따로하지 않더군요
오~ 바로 제가 원하는 대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기량을 조금 낮춰야겠군요...
오랜만여여...계속 타고 계셨네요...
우리 한 번 또 만나야 하자나요....^^*
흐흐~ 꼭 그래야 하는데... 슬프게도 전 아마 이번 여행이 바이크랑 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곧 결혼을 하게되서 바이크 팔아 신부님 경차를 사드려야 해서... ㅜ.ㅜ 예비 처가ㅔ서 안팔면 결혼 안시킨다더군요... ㅜ.ㅜ
@꽃년이 바이크가 없어두 만나야죠.^^
배기량에따라 금액이 다른가요?
400cc 기준으로 14만원이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