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문화 시대!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인 체류자 14만 명(11년 전 45만과 견주어 세 배 남짓 늘어남),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 혼인을 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 라는 말이 귀에 익숙할 정도로 다문화 관련 뉴스는 넘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은 다문화 집안 어린이와 그 둘레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의 씨앗을 심어 주려고 기획되었다.
엄마, 아빠, 친구의 나라 알기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이 소개하는 나라는 다문화 집안을 이루는 엄마, 아빠의 나라로 캄보디아.몽골.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파키스탄.러시아.네팔.인도 열 나라이다. 이 나라들 대부분은 여행서에서 다루었을 뿐 어린이 책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이웃 나라들로 앞으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그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전해 준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책!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 가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여러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은 앞으로 더욱 커질 다문화 사회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은 다문화 집안의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서로 조금씩 알아 가고 이해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네샤 신이 정말 소원을 들어 줄까?’
김해 소년 김바다와 새침데기 고상혜의 좌충우돌 인도 여행기 바다는 영어 동화구연 대회에서 학교 대표 세 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힌다. 최종 결선에 뽑히면 엄마, 아빠의 고향인 인도 아요디아에 갈 수 있어서 바다는 누구보다 가슴이 벅차 오른다.
그런데 대회 준비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학교 대표로 뽑힌 ‘시내1등’ 상혜가 틈만 나면 괴롭히기 때문이다. 인도 카스트 제도, 손으로 밥 먹는 습관 들을 들먹이며 사사건건 트집 잡는다. 속상해진 바다는 집에 와서 상혜와 잘 지내게 해 달라고 가네샤 신에게 빌어도 보지만 마음이 잘 안 잡힌다. 한편 아빠는 바다에게 김수로 왕과 인도 아유타국 허왕후 이야기가 실린 삼국유사를 건네 주며 인도와 한국이 서로 가까운 나라임을 알려 준다.
어느 날 바다와 상혜는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하늘에서 생쥐 ‘찌압...
지금은 다문화 시대!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인 체류자 14만 명(11년 전 45만과 견주어 세 배 남짓 늘어남),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 혼인을 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 라는 말이 귀에 익숙할 정도로 다문화 관련 뉴스는 넘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은 다문화 집안 어린이와 그 둘레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의 씨앗을 심어 주려고 기획되었다.
엄마, 아빠, 친구의 나라 알기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이 소개하는 나라는 다문화 집안을 이루는 엄마, 아빠의 나라로 캄보디아.몽골.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파키스탄.러시아.네팔.인도 열 나라이다. 이 나라들 대부분은 여행서에서 다루었을 뿐 어린이 책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이웃 나라들로 앞으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그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전해 준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책!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 가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여러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은 앞으로 더욱 커질 다문화 사회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은 다문화 집안의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서로 조금씩 알아 가고 이해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네샤 신이 정말 소원을 들어 줄까?’
김해 소년 김바다와 새침데기 고상혜의 좌충우돌 인도 여행기 바다는 영어 동화구연 대회에서 학교 대표 세 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힌다. 최종 결선에 뽑히면 엄마, 아빠의 고향인 인도 아요디아에 갈 수 있어서 바다는 누구보다 가슴이 벅차 오른다.
그런데 대회 준비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학교 대표로 뽑힌 ‘시내1등’ 상혜가 틈만 나면 괴롭히기 때문이다. 인도 카스트 제도, 손으로 밥 먹는 습관 들을 들먹이며 사사건건 트집 잡는다. 속상해진 바다는 집에 와서 상혜와 잘 지내게 해 달라고 가네샤 신에게 빌어도 보지만 마음이 잘 안 잡힌다. 한편 아빠는 바다에게 김수로 왕과 인도 아유타국 허왕후 이야기가 실린 삼국유사를 건네 주며 인도와 한국이 서로 가까운 나라임을 알려 준다.
어느 날 바다와 상혜는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하늘에서 생쥐 ‘찌압’이 나타나 둘을 어디론가 데려 간다. ‘찌압’은 가네샤의 명을 받고 왔다면서 바다와 상혜한테 인도 곳곳을 여행시켜 준다. 엄마, 아빠의 고향에 간 바다, 대회 걱정만 하는 상혜. 두 친구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삼국유사>의 허왕후, ‘동방의 등불’ 타고르의 고향, 인도 우리한테는 간디와 타고르, 힌두교, 갠지스 강으로 알려진 나라, 인도. 사실 인도와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역사 교류가 있었다. <삼국유사>에는 가야국 김수로 왕이 인도 아유타국 공주인 허왕후를 아내로 맞이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연유로 김해시에서는 ‘가야문화축제’에서 허왕후 뱃길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인도 음식 커리나 인도 고유 수행법인 요가는 이미 우리 문화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우리나라 기업 또한 인도에 많이 진출해 있다.
두 나라 사이가 이렇게 가까워졌지만 인도를 제대로 잘 아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인도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지 않고서는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고, 길에서 소가 자유롭게 다니고, 오른손으로 밥을 먹는 모습들은 그저 이상한 행동으로만 보일 뿐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열 번째 인도 편 이야기인 <가네샤 신의 선물>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 인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도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이야기 사이사이에 담긴 정보를 통해 인도 지도와 국기에 담긴 뜻을 알 수 있고 인도 역사와 문화, 간단한 일상 회화까지 배울 수 있다. 정보 감수는 델리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산토쉬 꾸말 굽타 교수가 참여했다.
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와 함께 인도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가네샤 신의 선물>은 독자들에게 인도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눈을 갖게 해 줄 것이며, 대한민국 사회를 이루는 인도 사람들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 줄 것이다.
추천글
차윤경 (한국다문화교육학회장) : 앞으로 우리의 미래 세대는 세계 사회의 시민으로서 전 지구를 활동 무대로 삼아 살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다양성과 차이를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적 감수성과 평화적 공존 기술은 21세기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입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우리의 다음 세대를 창의적인 지구인으로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 땅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 사회를 꿈꿀 수 있도록 인도하는 마음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해성 ((사)지구촌사랑나눔 대표) : 한국 사회가 격변하고 있습니다. 단일민족이라는 깃발을 내리고 다인종, 다민족, 다문화 사회의 도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다문화 사회의 첫 단추를 꿰는 하나의 매듭입니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에 꼭 필요한 각 나라의 이야기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를 맞이할 열린 마음을 우리 자녀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김윤태 (다문화박물관장) : 우리는 한식, K-POP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부족한 듯합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언어 소통’ 보다는 ‘문화 이해’ 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로 문화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를 읽으며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길 희망합니다.
첫댓글 발간을 축하합니다! 멋진 가을이네요!
범초 선생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긍정의 힘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말씀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언니, 축하드려요! 좋은 기획을 가진 책이네요. 그림도 예뻐요. ㅎㅎ 대받나세요!
발간 축하드립니다!!!
발간 축하드려요^^
주인공들 이름만 들어도 흥미진진할 거 같아요~
와~!
축하해요 소반.
멀리서 멋진 소식 들어 더 반갑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메나리 건강하게 여행중이겠네. 좋은 풍경과 생각들 많이 담아 오고 집필에도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기 바래!
와우~!
언니 축하 축하드려요!
몸도 안 좋으셨는데 언제 이렇게 책까지...
놀랍고 존경합니다!
역사속 허왕후님이 혹시 언니의 조상님이신가?ㅋㅋㅋ
역사 이야기도 나오네요. 많은 공부가 필요했던 책인 듯 느껴집니다!
저도 가네샤 신에게 빌게요!
언니 책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기를...^^
피융~~ 팡! 새 책 나온 거 정말 축하드려요. 코스모스 피는 계절에 인도여신이 왕림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아기낳는것보다 더 힘든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허명남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세요!!
저번에 말도 안하시더니--:: 축하드려요.^^
허명남 선생님, 발간 축하드립니다~^^
허명남님,
그대 모습처럼 이국적인 동화네요.
축하드립니다.
소반 선배님, 멋진 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소반언니, 축하합니다!! 지혜와 행운의 신 가네샤의 가호로 많은 사랑받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인도여행기억 납니다 추카추카드려요
정보를 찾아 올려준 글벗 배유안 작가와 축하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문우들의 축하와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가네샤 신의 선물' 주인공 바다와 함께 하는 지난 해 겨울 봄 여름 행복했습니다. 바다와 함께 인도여행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생각도 깊어지고 인도여행 가이드가 되어도 좋을만큼 인도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작품을 많이 못 쓰지만 한 권이라도 세상에 나오는 책에는 저의 영혼을 다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책으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니~!
다작도 중요하지만 소수의 작품이라도 영혼이 고스란히 담긴 집필!
가슴에 새겨요!^^
꽃글 응원에 힘이 나.
ㅋㅋ 이건 정말이지 여담인데용.. 제 친구 중에 허씨 성을 가진 이가 있는데 정말 인도 여자처럼 예쁘게 생겼어요. 선배님도 인도 여인처럼 신비로운 모습이 있잖아요. 가네샤 신의 선물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영판 선배님같은 책을 내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멀리 있는 루시 반가워요. 맞아요. 제게 꼭 맞는 이야기예요. 나의 손을 떠난 작품은 독자의 몫이지만 그래도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서 기쁘답니다.
선배님, <가네샤 신의 선물> 발간 축하합니다.
생쥐 찌압이 나타나 선배님을 인도로 인도했나 봅니다. 저도 이제 생쥐 만나면 찌압인지 잘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영득 씨다운 발상이네요. 생쥐 타고 여행하는 행운이 올지 누가 알리.
소반 선배님, 멋진 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독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 축하드려요^^.
영미 님, 멋진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