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br><br>남자라면 남자다워야 한다<br>근엄한 호랑이처럼<br>세상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갈 수 있는<br>그런 남자<br>야망에 찬 남자<br>여자를 보석처럼 다루며<br>귀하게 여길 줄도 아는 남자<br>한번 선택한 일에는 무심한 듯 세심하여<br>마지막까지 의를 버리지 않는 남자<br>나는 그런 남자를 선택했는가<br>남자다운 듯도 하나<br>여자스럽기도 하다<br>목소리는 크고 우렁차나<br>사소한 일에 민감하여서<br>때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되기도 하는<br>여자는 다소곳하고 조용한 음성의<br>모성본능으로 가정과 가족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자<br>나는 그런 여자이었는가<br>결국에는 그러함에도 불구하여도<br>사람은 사람만으로 살 수 없다<br>그러함으로 사람을<br>사랑이라고도 한다나<br>사랑하며 살라고<br>사랑만이 제일이라고<br>사랑이 최고라고<br><br><br>20240829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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