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잉!!!
"흠...오늘은 정말로 심한걸??"
"아빠, 아빠! 이렇게 해서 우리짐 무너지면 어떻해?"
5~6살쯤 된 꼬마아이가 아빠로 불린 사람에게 매달려 눈물이 글썽글썽 맺힌채로 물었다.
"훗..걱정말아라. 그런일은 없을꺼야."
"왜? 왜? 아빠??"
"우리 마을엔 '라크리스 운터라프'님이 계시잖아. 그분이 보호해 주실꺼야."
"아! 그렇구나!.."
아빠로 보이는 사내는 웃음을 지으며 아이를 침실로 몰았다.
"자. 착한어린이는 가서 자야지??"
"네!!! 안녕히 주무세요!!"
아이의 아빠로 보이는 사내는 아이가 이불을 덮고 잠에 빠지는 때까지 지켜보다 잠이 들자 나와서 중얼거렸다.
"이번은 정말 심한걸...후...걱정되는군.."
The Venge
part - 회상
휘이잉!!
살갗도 뚫을 것만 같은 차가운 바람은 눈보라를 뚫고 오는 한 사내를 향해 강하게 돌진했다.
자신의 온도만큼 마음도 냉정한지, 눈보라속의 사내에게 자신의 온도만을 전할뿐 인정이란 없었다.
"후..후...정말 추운걸..?"
눈보라를 애써 뚫고 들어오는 사내는 몸이 얼어가는 듯 자신의 차가운 손을 달래듯 입김을 불었다.
"하지만...이런 곳에서 얼어죽을 순..어, 없지..."
사내가 몸을 비틀거리며 중얼거렸다.
그의 망토와 신발, 옷에는 얼음이 달라붙어 있었지만, 그의 눈빛은 뭔가... 뭔지 모를 무언가에 의해 불타고 있었다.
"후우..그때가 그립군.."
그는 걸어가고 있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이클론제국 수도의 한 저택)
"하하하!! 그래? 정말로??"
"그렇다니까! 날 못 믿는거야??"
"아냐! 아냐! 그걸리가 있나? 하하하!!"
"호호호..이것좀 보세요!"
"어머? 그거 400000 골드짜리 다이아목걸이아니에요?? 어디서 났어요?"
"호호호..저희 남편이 얼마전에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줬다고요~"
"어머..부럽다..저도 그거 갖고 싶어서 눈독들었던 건데..호호~"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주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곳은 오늘 한 귀족의 아들인 '블릿 사라크'가 20세, 곧 성인으로 인정받는 성인식 기념일 축하 무도회였다.
앞쪽의 무도회장은 5~6명쯤의 귀족들이 춤을 추고 있었고, 나머지 귀족들은 예의를 차려가며 대화를 나누거나, 또는 블릿을 축하해 주고 있었다.
"축하한다. 블릿. 예전에 조그만 꼬마였는데.. 벌써 성인이구나?"
"하하..감사합니다. 노틀리오 공작님."
"호호호..다음번에 놀러오렴?"
"아! 네. 그러죠."
블릿이 수십명의 사람들을 일일이 답해주며 있을때. 옆에서 한 남자가 걸어와 블릿에게 귓속말로 중얼거렸다.
"뭐? 아..알았네 프림."
"그럼 전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도련님,"
뚜벅뚜벅..
프림이라는 비서가 천천히 발걸을을 돌리자 블릿이 잠시 사람들을 떼어놓고는 어디론가 뛰어갔다.
"저.. 죄송합니다! 잠시!"
블릿은 웃으며 사람들에게 말한후 몸을 뒤로 돌려 재빨리 어디론가 향해 급히 뛰어갔다...
The next part - <현자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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