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지난 몇년 간 드랲 떨어진 선수들을 모아 도전하는 내용인데, 얼마전에는 필리핀으로 가서 친선전을 하고 왔더군요<br><br>응원은 하고 있지만서도 과연 드랲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점점 들더라구요<br>대학 선수들보다 나이가 많은데, 연습량은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적은 상황일테고, 연습도 노쇼하는 선수도 있다하니 절실함이 얼만큼이나 있는지는...<br><br>그래도 이렇게 농구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br><br>개인적으로는 그나마 이승구와 정희현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br>이승구는 190의 신장으로 윙스펜이 200가까이 되는 3D 자원입니다<br>3번으로 보기엔 작은 체구와 2번으로 뛸만한 개인스킬이 부족하고 슛 정확도가 좋지는 않아서 낙방한 것 같은데, 몸을 키우고 슛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면...<br>크블에 이정도 자원이 많아서 쉽지는 않겠지만, 트라이아웃에서 수비력과 슛이 눈에 뛸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가장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br><br>다음은 정희현 선수인데요<br>아무래도 한양대서 자기 맘대로 나가버린 통제가 안되는 인식이 염려되는 면이 있죠<br>203의 신장과 서전트로 덩크하는 운동능력이 있지만, 그 이외에 크게 사로잡는 것이 없던 것 같습니다<br>현재 리그에 2미턴 넘는 20대의 젊은 빅맨이 별로 없는데, 군대 다녀온 장점이 있으니 미들슛과 수비가 보완된다면 다운그레이드 박인태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br>아...박인태도 경기는 못 나오고 있죠ㅜ<br><br>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데<br>아직 드래프트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이 선수들 중 누군가 선발되어 리그에 살아남아 안착하는 모습이 보이면 좋겠네요<br><br>KBL에서 드랲 떨어진 선수들은 모아 팀을 만들어 지원하고, D리그 등에 참여하여 한번 더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일이 있으면 좋겠지만 안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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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진짜 턴오버 프로그램만 봐도, 드래프트 자체에 선발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거기서 또 1군 로스터에 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거기에서 롤플레이어 더 나아가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경쟁을 뚫고 자리를 차지했는지... 알겠더군요. 농구가 신체적 스펙도 워낙 중요한 스포츠여서.... 참 쉽지 않겠더군요.
@안영준이 부분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B리그 1, 2부팀 통틀어 어느팀도 오퍼하지 않았을 뿐더러 서문세찬이라는 선수를 모릅니다. KCC에서 뛴 박세진마저도 어렵게 3부리그와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B리그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이 너무 많습니다. B리그는 최소 KBL 주전급을 원합니다.
@STOP요즘 이대성 플레이보려고 B리그 보는데 수준이 절대 낮지가 않아요. KBL 주전급에서도 슛은 무조건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 1부리그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선수가 2명 있는 리그라 그들을 살릴수 있는 능력이 있는 허훈같은 스타일이 토가시 유키나 카와무라 유키 롤 맡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유형 같아요
정말 응원하지만 일단 운동량부터 훨씬 더 늘어나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 나이도 있고 이미 한번 낙방했다는 스크래치도 있는데 훈련량마저 적으면 솔직히 답이 나올 수가 없지 않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정희현 선수의 사이즈가 매력적이라서 가장 높이 평가하지만 경기에서 뾰족한 모습(강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ㅜㅜ 비슷한 사이즈와 스타일로 프로에 입문한 김진용 선수가 있는데 솔직히 김진용 선수와 갭차이가 매우 커보여요
다른 재활센터에서 숟가락 얹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 무료로 해줄테니까 우리한테 와서도 해줘라 하고나서 별도로 홍보했겠죠.. 그걸 우연히 관계자가 보게되었던 거죠.. 선수는 생각이 없는거고 그 재활센터는 양아치인거죠.. 그거 홍보효과 얼마나 된다고 그런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정연우가 안타까운게 진짜 개인 테크닉 하나만 놓고 봤을 때에는 KBL 들어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선수인데 일단 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아쉽고 그 사이즈 대비 게임 조율이나 운영 부분이 많이 아쉬워서 과연 이부분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아요.. 정연우 선수보면 박민수 선수가 떠올라요... 기량만 놓고 봤을때는 분명 프로 수준 맞는데.. ㅜㅜ
첫댓글 진짜 턴오버 프로그램만 봐도, 드래프트 자체에 선발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거기서 또 1군 로스터에 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거기에서 롤플레이어 더 나아가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경쟁을 뚫고 자리를 차지했는지... 알겠더군요.
농구가 신체적 스펙도 워낙 중요한 스포츠여서.... 참 쉽지 않겠더군요.
턴오버에서 대학팀들과 경기 보면서... 이들이 왜 트랩 떨어진지 알겠더라고요... 참 프로의 벽은 높다라는걸 또다시 느꼈네요...
가능성은 적지만 기회를 얻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죠. 우리 농구도 축구처럼 3부, 4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 안보지만 두경민 케이스때문에 언급하신 두번째 선수는 구단에서 색안경끼고볼수도 있겠네요...
하은주씨를 통해 일본 B리그에도 오퍼하고 많이 도와주는것같은데 KBL이 아니더라도 모두 농구로 밥벌이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서문세찬 선수인가
그 선수 오퍼였던거 같은데, 이미 크블 2번이나 떨어진 선수라 국내는 아무래도 어려울 거 같더라구요
B리그 중하위도 힘들면 대만리그 어떨까요
@모르는사람 서문세찬은 청소년 대표 이력보고 연락온 것 같네요
@안영준 이 부분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B리그 1, 2부팀 통틀어 어느팀도 오퍼하지 않았을 뿐더러 서문세찬이라는 선수를 모릅니다. KCC에서 뛴 박세진마저도 어렵게 3부리그와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B리그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이 너무 많습니다. B리그는 최소 KBL 주전급을 원합니다.
@STOP 요즘 이대성 플레이보려고 B리그 보는데 수준이 절대 낮지가 않아요. KBL 주전급에서도 슛은 무조건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 1부리그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선수가 2명 있는 리그라 그들을 살릴수 있는 능력이 있는 허훈같은 스타일이 토가시 유키나 카와무라 유키 롤 맡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유형 같아요
저는 드래프트 안될거라 봅니다! 냉정하게 보면 프로에서 통할 선수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 청춘FC 생각나더라구요 콘텐츠로 인기는 얻고 선수로써 큰 성과는 없을 것 같은..
정말 응원하지만 일단 운동량부터 훨씬 더 늘어나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 나이도 있고 이미 한번 낙방했다는 스크래치도 있는데 훈련량마저 적으면 솔직히 답이 나올 수가 없지 않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정희현 선수의 사이즈가 매력적이라서 가장 높이 평가하지만 경기에서 뾰족한 모습(강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ㅜㅜ 비슷한 사이즈와 스타일로 프로에 입문한 김진용 선수가 있는데 솔직히 김진용 선수와 갭차이가 매우 커보여요
빅맨들 스크린도 잘 못서고 박스아웃도 안하고 멍때리고... 솔직하게 냉정히 말해서 크블 가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경기영상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팬이지만, 현실적으로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보면 쉽지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ㅠㅠ
이번회차 초반에 보고 일이 있어서 바로 껐는데 다른 재활업체 홍보논란은 뭔가요?
다른 재활센터에서 숟가락 얹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 무료로 해줄테니까 우리한테 와서도 해줘라 하고나서 별도로 홍보했겠죠.. 그걸 우연히 관계자가 보게되었던 거죠.. 선수는 생각이 없는거고 그 재활센터는 양아치인거죠.. 그거 홍보효과 얼마나 된다고 그런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결과가 어떻든 하승진 전태풍 선수들 모두 응원해 주고 싶네요
정말 쉬운 일도 아니고 쉬운 결정도 아니었을텐데 하승진 멋있음
예전에 안정환이 했던 그축구프로그램했을때
나온말이
프로에 가지못한 이유를증명했다고나왔죠
노쇼는 어떤내용이죠?
3대3 팀 만든거같던데요...?
그 대회 결승에서 방성윤이 있는 팀에게 졌어요.
@Seraphic 아오 스포당했네ㅡㅡ
정연우 이승구 정희현 정도가 그나마 희박하지만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정연우가 안타까운게 진짜 개인 테크닉 하나만 놓고 봤을 때에는 KBL 들어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선수인데 일단 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아쉽고 그 사이즈 대비 게임 조율이나 운영 부분이 많이 아쉬워서 과연 이부분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아요.. 정연우 선수보면 박민수 선수가 떠올라요... 기량만 놓고 봤을때는 분명 프로 수준 맞는데.. ㅜㅜ
응원합니다. 이런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보면서 느끼는게 정말 프로의 벽은 높구나 라는걸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좋은 취지이고 응원하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동호회 와서도 탑급은 안될거 같은 선수들이 많아 보여요.
그래도 좋은 취지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슈화라도 좀 되었음 좋겠네요
방송은 잼있는데 조회수가 고작 10만언저리라 ㅜㅜ
많은 사람이 KBL도 안보는데, 저 정도도 감지덕지 같아요
국가대표급 선수였던 이관희도 패널이나 참가자들 통틀어 한해 혼자만 알고 있을 정도로 인기 없는게 농구이니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