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분석부
[2012년 7월 25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유로존 채무위기 지속되는 가운데, 미 증시가 기업실적 부진으로 하락. 국내 증시는 갭 하락 출발. 장중 약세흐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시각 현재 23pt 하락한 1770선에서 매매 공방 중. KOSDAQ 역시 9pt 내린 458pt 기록
지수의 급락 영향으로 상승업종은 없고 하락업종만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하락. 증권, 은행, 건설 등도 1% 이상 약세
전일 스페인 단기국채 발행은 성공했지만 발행금리 상승, 그리스 디폴트 우려↑-> 투자심리 위축. 미국 內 경기선행지수로 사용되는 UPS 실적이 주당 1.15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17달러에 못 미치면서 경기둔화 우려 심화. 또한 장마감 후, 애플이 아이폰 판매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5%대 급락->국내증시 IT관련주의 투자심리도 위축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KOSPI는 박스권 하단인 1780선을 하회.
현 수준에서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 유입 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으로 낙폭 회복 시도는 제한적인 수준. 단기적으로 내수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 유효. 투매에 가담하기 보다는 차분히 대외 변수의 개선 여부를 지켜보는 자세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
[투자분석부 장진욱]
[업종 및 특징주]
- 와이브로 : 방통위가 와이브로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언급. 와이브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서화정보통신(033790), 기산텔레콤(03546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 강세
- 스마트그리드 : 전국적인 폭염특보 확대에 따른 전력난 우려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관심 증가. 누리텔레콤(040160), 옴니시스템(057540), 피에스텍(002230) 등 강세
- IT : 애플 2Q실적 부진에 따른 실망감 작용.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삼성SDI(006400) 등 약세
- GKL(114090) :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 실적개선 기대감에 반등
- 농심(004370) :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 소식에 급등. AC닐슨 조사에서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 6개월째 상승세
- 일진디스플레이(020760) : 3Q에도 터치패널 공급 증가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강세
- GS건설(006360) : 2Q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으로 약세. 52주 신저가 경신
- 현대미포조선(010620) : 2Q 실적부진 우려로 약세 지속
- STX(011810) : 10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소식에 약세. 52주 신저가 경신
- 웅진홀딩스(016880) :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에도 불구, 그룹 재무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우려. 전일 반등 후 다시 약세
[선물시장 동향]
美 증시 하락 소식에 -1% 후반대 하락 출발한 선물 시장은 장초반 외국인 순매수에 이어 개인이 순매도 규모 줄이는 움직임 보이며 낙폭 축소 흐름 보여 전일 대비 -1.2% 수준 하락 중. 10시 40분 현재 외국인은 700계약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00계약 순매도 중. 기관은 보합수준.
베이시스는 +0.2~0.4 수준으로 전일과 유사하며,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0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400억원 매수 우위 보이며 총 300억원 수준 순매수 중.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 한국전력(015760):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구입 전력비 감소 및 요금 인상 기대감. 약보합세
- 휴켐스(069260): 질산과 MNB 증설에 따른 Capa 확대로 추가 매출성장 기대. +2% 이상 강세
- 인터플렉스(051370): 하반기 애플·삼성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FPCB 납품 확대 전망. -3% 내외 약세
- 와이지엔터(122870): 음원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확대, 신인 그룹 데뷔 등 긍정적. -1% 이상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