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특별 관리 대책 마련키로
강릉시가 피서객을 위한 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착한 가격에 감동은 두 배'를 줄 수 있는 여름철 숙박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올 피서철 호객 행위나 바가지 요금을 비롯한 부당 요금 시비, 서비스 불만족으로 인한 민원을 없애기 위해 특별 숙박 관리 대책을 마련,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강릉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문진과 경포, 정동진 일대 299개 숙박업소에 대해 피서철 이전에 요금표 정비 및 게시, 협정 요금 준수, 친절 서비스 등을 지도한다. 또한 숙박업주 특별교육을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여름 해변 개장 전인 7월 초에는 숙박, 민박뿐 아니라 음식점 업주가 참여하는 자정 결의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따라서 강릉지역 숙박업소와 민박업소 914개소에는 이 같은 내용의 협조를 당부하는 최명희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고 보건소와 경포, 숙박업 강릉지부에는 고객만족센터를 상시 운영키로 했다.
해변 개장 전에 숙박업소를 임대하는 전대 업소 조사를 통해 바가지 요금 취약 업소를 사전에 파악해 행정 지도하고 상습적으로 바가지요금을 징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