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라치코1 - 산타크루즈에서 108번 버스로 이코드 거쳐 가라치코에 가다!
2018년 5월 11일 파리 오를리공항 에서 이베리아 항공기를 타고 마드리드 공항에서
환승해 17시 경에 스페인 남쪽이자 아프리카 모로코 서쪽 바다 카나리아제도
의 테네리페섬 테네리페 북공항 Tenerife Norte 에 내려 102번 버스를 타고
테네리페섬의 주도 인 산타크루스 테네리페 Santa Cruz de Tenerife 에 도착합니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서쪽 자리한 테네리페섬 은 휴양 을 위해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
섬의 중앙에 한라산처럼 커다란 성층 화산인 '테이테산' 이 있는 화산섬인데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로 여행을 하거나 생활을 하기에 좋고 매력적인 해변이
있어서 유럽 사람 들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테네리페 섬을 많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테레리페는 스페인령 이지만 북아프리카 모로코 쪽에 더 가까우니 독특한 문화를 지녀서
'유럽의 하와이' 로 불리는데 매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지로 유럽인
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만 국내에는 어업 전진기지 라스팔마스 정도가 알려져 있었습니다.
‘
테네리페 섬’은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휴양지 라는데 매년
2월이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니발" 이 펼쳐지는 곳이자 매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는 곳입니다?
‘산타 크루즈 데 테네리페 카니발’은 유럽에서 펼쳐지는 카니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 까지 지속되며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카니발 에
비견될 만큼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 로 유럽에서는 이미 아주 유명한 카니발이라고 합니다.
2018년 테네리페 카니발은 1월 12일부터 2월 13일 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그 중에 2월 7일
에는 카니발의 여왕 을 뽑는 행사도 진행되었다니... 시기로 보아 긴 겨울에서
움추려든 유럽 사람들에게는 이미 대서양에는 "봄이 왔다고 알리는 축제" 인가 합니다?
연중 따뜻한 기후와 에메랄드 빛 바다, 새하얀 모래와 싱그러운 산 등 모든 것이
갖춰진 완벽한 휴양지인 테네리페섬 에서 주도인 큰 도시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 의 호텔에 체크인후에 주변을 구경하고 하룻밤을 잤습니다.
그러고는 다음날인 12일 아침에 일찍 Adonis Capital 호텔 옥상 으로 올라가서 전망 이
탁월한 바다 경치를 구경하면서 호텔에서 주는 뷔페식 아침을 먹습니다.
그러고는 호텔을 나와 914번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 터미널 Inter Cambiador Santa
Cruz 에 가니 가라치코 Garachico 로 가는 부에나비스타 To Buenavista
행 107번 버스 는 이미 떠나 버렸고...... 다음 버스는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평일에만 운행하는 107번은 운휴 인데도 미처 몰랐던지라 108번
버스를 타고 북공항과 고풍스러운 산간 마을 라 오르토바 La Orotava 를 거쳐서...
다시 해변을 끼고 남쪽으로 달려서 108번 버스의 종점 Icod de los Vinos 에
내려서 잠시 도시로 들어가서는 용나무 El Drago 를 구경합니다.
그러고는 버스 터미널로 돌아와서는 다시 가라치코를 지나 부에나비스타 To Buenavista
로 가는 지역 버스 363번 을 타고 20분 정도 해변가를 달려서 드디어
가라치코 Garachico 에 내리는데 가라 Gara 는 “돌” 이고 치코 Chico 는 “작은”
이니 작은돌이라는 뜻인데 달리 치코는 남자, 여자는 치카 Chica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라치코 Garachico 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 북서부 연안에 위치하며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에서 서쪽으로 52km, 테네리페 노르테 공항에서 50km,
테네리페 수르 공항에서 6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5천의 작은 마을 입니다.
우리 부부는 해안에 tv N 이나 구글 어스 에서 본 섬 이
나타나자 젊은 서양인 부부와 함께 내렸는데...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분위기도 썰렁한게 무언가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보다 앞서 내린 저 젊은 서양 커플이 도로를 건너 50미터 떨어진
정류소 로 가는데 우리도 여기 가라치코 Garachico 마을에서 1박
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뒤 따라 가서 "돌아갈 버스 시간표" 를 확인합니다.
그러고는 골목길을 들어서는데 여긴 평범한 주택가라...... 나중에 보니
여긴 가라치코가 아니고 짧은 구간이기는 하지만
“가라치코 입구” 라고 해야 좋을 그런 정류소에 너무 빨리 내려 버렸네요?
골목으로 들어가 7~8분을 걸으니 드디어 마을 중심 광장 에 도착하는지라
비로소 안심이 되는데.... 광장에는 오른쪽에 매점과 작은 공원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오래된 교회 와 그 옆에 멋진 건물 이 눈을 끕니다.
가라치코 Garachico 는 해변 마을로 인구는 5천명이며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
에서 서쪽으로 52km, 테네리페 노르테 공항에서 50km,
그리고 남쪽 테네리페 수르 공항에서 67km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아담한 마을입니다.
tv N 의 “윤식당 2” 가 여기 테네리페 섬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가라치코' 에서
촬영되었는데 알록달록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골목길이 인상적인
마을은 18세기에 일어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독특한 자연 풍경 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어촌마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아기자기한 골목이 매력적인 가라치코
마을은 “윤식당2” 를 통해서도 보듯 친절한 마을 사람들과 붉은색 지붕, 노란색과
주황색 등 난색 계열로 칠한 건물 등 전체적으로 따듯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마을 입니다
여기 보이는게 도시의 중심인 중앙광장 La Libertad 인데 마을에는 여러 교회와 수도원
등이 있고 15분 거리에 Icod de Los Vinos 마을에는 천년된 나무가
있으며..... 1년 내내 맑고 선선한 봄날씨 를 자랑하는 살기좋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카나리아 제도 는 BC 40년경 부터 로마인들에게 알려져 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렇다고
로마인들이 이주했던 것은 아니니 불명확한데....... 13∼14세기에 들어서야
유럽 항해자의 쟁탈 표적이 되었으니, 15세기 부터 에스파냐인 들이 지배하게 됩니다.
테네리페 섬의 경제는 농업 이 중심이며, 한때 특산물인 코치닐 염료 는 쇠퇴하고 화산질
기름진 땅에서 포도· 사탕수수· 바나나· 토마토· 감귤류를 재배하며..... 그 밖에
수산업 도 활발한데 대서양의 해공(海空) 정기항로의 요지이며 관광지 로 유명해 졌습니다.
첫댓글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만 한 것으로 만든다.
- J.패트릭 -
늘 즐겁고 健康 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대서양의 섬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펨섬의 가라치코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너무나도 머나먼 곳이네요!
즐감해요
아름다운 어촌 마을입니다!
드디어 본향에 가셨네요.
이름이 같은 마을에 가셨으니~^^
하아..... 전에 쓰던 닉네임이 오래되고 해서
여기 가라치코 마을에 가면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