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주 후 2년 반 만에 저희 집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입주 때에서부터 여러가지 문제로 난항이 많았죠.
지난 2년간에도 가끔은 카페에 들어와 등기와 토지 증가분에 대한 내용증명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들어와 살게 되니 피부에 와 닿는게 다릅니다.
주방에서 세탁실 나가는데 중문이 있고요, 세탁실에 에어컨 실외기 그릴창이
있는데 (전에 사시는분이 비닐을 치고 살았습니다. 겨울에
세탁기 동파도 여러 번 있었다더군요. 인테리어 할 때부터 그릴창이 형편없는 싸구려에 문제가 많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비닐 뜯어내고 모기장에 은막 돗다리 오려 붙이는 공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릴창 손잡이 에서 황소 바람이 들어오네요. (동영상을 찍어놨습니다.)
얼마 전부터 추웠쟎아요..9시경부터 난방을 올리고 잤는데 이떄 거실
온도가 13.5도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18도 인겁니다. 9시간을 넘게 난방이 돌아갔는데 18도라니..
애들방은 22~23도, 안방은 21도 인데 발코니 내창에서 우풍이 있는 것 같고요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다른 집은 밤새 난방을 켜놓게 되면 거실 온도가 몇도 정도 되나요....
주방, 화장실에 온수가 수압이 매우 약합니다. 온수쪽으로만 돌리면 수압이 약해 졸졸대고중간에 놓으면 찬물이 나와 샤워를 하기 힘듦니다. 19층이구요.
1차 세탁실 하자 조정 받은 세대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요?
게시글을 보니 울트라에서는 방화문, 열선, 발열판으로 하자 보수의무를 다하려고 하나본데, 방화문은 구조상 설치할
곳도 없고 열선은 전기로 동파만 막게되는 것 아닌가요..황소바람을 막으려면 그릴창을 떼고, 유리창이나 벽돌로 매꿔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집은 전에 사신분께서 하자신청을 했다는데 관리사무소에서는 신청이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디에다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