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힐러나 또는 다른 경로로 세수양생이나 원기기동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중에서는 부부가 함께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부가 함께 오셔서 함께 배우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양전류 세수양생과 원기기동을 함께 배우셔서 집에서 서로 세션을 해주는 것은 참 가치있고
복된 일이라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세션을 통해서 서로를 돌아보아 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곳에 오신 여성 암환우분들을 보면 대부분이 남편하고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암이 걸리니까 이제 남편의 도움이 필요하고 남편도 아내를 잃을까봐 서로 세션을 해주게 됩니다
죽음이라는 현실 앞에서는 서로가 불쌍하게 여겨지고 서로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세션을 해
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두분 다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서인지 세수양생으로 얼굴을 만진다는게 익숙하지 않은 분도
계셨었습니다
어느날에는 게스트에 계시던 아내분이 전화를 하며 우셨습니다
놀래서 얼른내려가 보니 밥상이 엎어져 있었고 그릇도 깨져있었습니다
남편분이 밥상을 둘러 엎으시고 나가 버리셨습니다 저는 깨진 그릇과 반찬들을 치워며 위로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남편분이 어느 날에는 우리집까지 뛰어오셔서 집사람이 보이지 않는데 찾아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오실거예요 라고 말하고는 저도 걱정이 되었는데 얼마후에 집에
오셨습니다
부부가 싸우는 것을 보면서 참 부부는 전생에 원수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그런 남편도
아내보고 '니 없이 내가 어찌 사니?' 라고 하셨습니다
남편의 투박한 손으로 처음 해 주는 세수양생이 못마땅해서 잔소리도 하면서 그렇게 투닥투닥하면서
어느새 익숙해지게 되고 고마움을 갖게 되고 서로의 존재를 바라보며 자신도 바라보게 됩니다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는 것.....
서로는 원래 그런 사이였는데 그 사이가 회복이 된 것이지요
세수양생을 교육하고 세션을 하면서 종종 듣는 말이 있습니다
남편이 또는 아내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어느 암환우분의 고백은 “ 저보고 암 걸리기 전으로 돌아가라면 안갈래요 지금이 더 좋아요”
라고 합니다
파친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선자가 남편의 죽음 앞에서 나누는 대화는 참 인상적입니다
이삭은 “내가 떠나면 꼭 다른 사람 만나요”
선자 “그런 소리 하지 마이소. 나는 내 남편 한테 사랑 받고 존중 받았어예”
“사랑과 존중” 이라는 말이 참 깊게 다가옵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해주고 존중 해 줄 때에 치유와 회복이 오고 행복이 오는 것 같습니다
양전류 세수양생을 통해서 서로를 존중 해 주는 수고와 시간은 가정의 행복과 서로의 건강으로
올 것이라 여겨집니다
얼마 전에 어느 남편분이 아내가 아파서 치유를 위해서 아내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제가 세수양생을 가르켜 주면서 특별히 친절하게 이렇게 예수님께 하듯이 해야 합니다
발바닥에 패드도 '네가 붙여라 하시면 안되고...' 이렇게 붙여주시고 덮개로 발을 잘 감싸 주시고...
하나하나 말하니까 아내가 웃으셨습니다
우리가 중국 웨이팡에서 양전류기를 만난 때가 2010년도입니다
그동안 무수한 사람들에게 세션을 하기도 하고 교육도 하였습니다
세수양생과 원기기동은 치유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도 더 건강하게 하는 세션이어서 알면
알수록 귀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지금 양전류기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다시 꺼내셔서 보물 같이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 되시길 빕니다.
첫댓글 세수양생과 원기기동을 익히면서,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과 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세수양생을 하고 원기기동을 하면 부부관계도 좋아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전류기 하면서 관계가 좋아진 분들이 계셔요
양전류기는 해주는 분이나 받는분 모두에게 좋아요
서로 존중과 정성으로 할 때에 더 아름다운 관계가 되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