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양배경
2002년 6월새끼때 가정집에서 간강한 아이 분양받았습니다.
2. 현거주 지역
서울시 군자동(건대,화양리근처)
3. 생일
2002년 6월생 남아 현재 4.2킬로입니다.
4. 분양아의 성별&중성화 여부
남아,중성화수술시켰어요.
6. 성격/습성
활발하고 사람다리에 얼굴 탁 걸치는걸좋아하고 양말 벗겨주는걸 좋아하는 아주 애교 많은녀석입니다.그런데 지금은 기가많이 죽어있어요.이유는 아래 길게있구요.
9. 현입원중인 병원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앞에 피카소 동물병원
10. 분양 이유
쏘마를 처음 분양받고 외로워보여 쏘미라는 여아를 분양받아 남매처럼 잘 지내며 얼마전까지 둘이함께 생활했습니다.저도 데려올때만해도 이런날이 없을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아기낳고..그래도 작은공간이라도 만들어 당연히 키웠을겁니다.하짐나 시부모님들의 반대는 제가 꺾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까페에도 새끼때부터 커오던놈들이라 떨어뜨리기싫어 같이 분양할분을찾았지만 결국 찾질못했고 따뜻한 방에서 살던아이들은 강원도 시골할머니댁에 보내게되었습니다.
보낸지 8개월정도 ?榮쨉? 얼마전에 안부전화를 했더니 그동안 잘있다고 얘기들었던 쏘미가 몇일전에 죽었다고 쏘마도 아픈거같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었습니다.보내놓고 여름에 찾아갔을때 죽은 쏘미가 피부병기가 좀있어 서울올라와 전문병원이랑곳에서 10만원주고 한달치지어 보내서 할아버지께 먹여달라고 부탁드렸어요.그 약이 그 아이를 더빨리 죽게했을지모른다는 의사의 말을들으니 절제할수없을정도로 눈물이 계속나더군요.보내놓고 정말 하루도 잊지않았던 애들인데...밤에 날씨가 추우면,아..우리애들 추워서 어쩌나..겨울이 빨리 끝났으면..그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강아지들도 안다고하네요.같이있다 죽고 없어진걸 느낄수있다고하네요.죽은아이때문에도 너무 슬프지만 그 자리에 남아있을 쏘마가 안쓰러워 토요일 퇴근직시 강릉으로 버스타고가서 서울로 데리고왔습니다.강릉병원에 도착했을때 절보자마자 안겨서 자기좀 데려가라는듯이 난리가 났었습니다.바로 그날 버스를태우면 위험하다는 의사말에 방을얻어 하룻밤 따뜻한 방에서 재웠어요.오랫만에 긴장이 풀린거같은 모습이었습니다.하지만 그 우울해보이는 그 눈망울은 지금도 마음속에 많이 남네요.
서울로 데려와 검진결과 현재 심장사상충으로 피카소 동물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
죽은 쏘미때문에 한없이 울었지만 마음속으로 약속했습니다.쏘마만은 꼭 완치시켜 다시 건강찾아줄거라구요.강아지가 넘 힘들어할까봐 그게 안쓰러워서 어떻게하지 안아프게 보내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아무리 말못하는 짐승의목숨도 우리가 어떻게 결정할순없는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완치시킨후 분양글을 올려도 되지만 이렇게 급하게 올리는 이유는 완치후에도 우리쏘마를 데리고올수없고 좋은분을 만나지못한다면 치료후바로 애신의 집으로 가야하기때문입니다.회사과장님꺼선 매주토요일 애신의집에가서 봉사를 하십니다.과장님 말씀이 쏘마를 정 맡아줄곳이 없으면 애신의집에 데려다놓고 잘봐주신다고하셨어요.그래도 좀더 좋은환경에서 주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기를 바라는 제 맘에 글 올려봅니다.
그제네요.19일토요일 강릉가서 하루자고 20일날서울로 대려왔구요.현재 동네병원에서 입원치료중입니다.초기검진비 40정도 나왔고 다 나을때까지도 많은돈이 들꺼압니다.그렇지만 목숨과바꿀순없잖아요.아무리 많이 들어도 완치시킬겁니다.병원에서 한 20일이나 한달치료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건강하고 예쁜아이들을 분양받고 싶어하시는것 잘알고있습니다.저도 그랬었구요.그러나 이렇게 아픔받은 강아지들을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해줄 그런분이 계시다면 좋겠습니다.
닥스가 특이하고 이뻐서 키우시는 분보다도 아이의 상처를 사랑으로 보다듬어 주실수있는분 원하구요.
가까이 사시면 같이 병원 가셔서 치료진행되는거 보셔도 좋구요.
자기의 반쪽과같은 쏘미를 잃고 거기에 몸까지아파 지금 기가 많이 죽어있어요.활발한 우리 쏘마 웃음을 다시 찾아주고픈 간절한 마음입니다.
물론 분양도 완치후 보낼겁니다.
11. 분양 조건
눈감는날까지 키워주실 자신있으신분,
늙어 눈감는 날까지 키워주실 생각이신분이셔야하구요
정말 사람일은 알수없는거라 무슨일이 생겨 정 키우실수없으면 딴데 보내지마시고 저에게 다시 연락주셔야해요.꼭이요.
그리고 아주 간간히라도 잘 지내는지 한달에 전화로 한 두번안부정도는 귀찮아 하지않고 연락을 끊으시지 않으셨음해요..주인마음아시죠??어디가서 구박은 받지않을까 아프진않을까...
12. 책임비 및 예약금(분양금액)
없습니다.
행복하게만 키워주세요.
13. 연락처
ladia7777777@한 매일
016-886-0813 김현숙
016-768-0813 신랑꺼
둘이 사이좋게 지내던 시절과 좋은주인만나게 해주고픈 우리쏘마사진입니다.
제 생각엔 연세가 좀 있으신 어머니,아버지가 강아지를 키우고싶어하신다거나 그런분ㄲ ㅔ부탁드리고싶어요.어린분들은 싫구요.저도 데려올때만해도 이런날이 없을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아기낳고..그래도 작은공간이라도 만들어 당연히 키웠을겁니다.하짐나 시부모님들의 반대는 제가 꺾을수가 없네요...
가슴이 저려요..


첫댓글 사진이 굉장히 슬퍼보입니다..이유가 많겠지만 첫주인에게 버림받은거네요...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