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산행으로 가까운 금산 12폭포 성봉 산행을 다녀왔다.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계곡 수량은 많지 않았고 12폭포는 장마에 쓸려 내려 조금은 어수선한 모습이다. 그래도 암반에 잔잔히 흐르는 계곡의 모습도 아기자기한게 예쁘다. 12폭포 안내판이 다 있어 하나하나 폭포를 확인하는 재미도 있다.
코스 : 성치산휴게소주차장-12폭포-신동봉갈림길-성치산갈림길-성봉-신동봉-주차장(11키로)
성치산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 출발
이곳만 지나면 바로 1폭포와 만나면서 숲속산행이 시작된다.
제1폭포
3폭 일주문 폭포
5폭 죽포동천 폭포
7폭 고래폭포
12폭포 산학폭포
신동봉 갈림길
성치산 갈림길
성봉 산행은 조망은 거의 볼수 없는 산행길인데 신동봉으로 가는길에 약간의 조망터에 올라서니 멀리 진안 마이산이 보여 카메라로 당겨 보았다.
한산길에는 션하게 물놀이, 물속에 않아 있으니 물고기들이 떼로 달려들어 나의 발을 간지럽게 쪼아댄다. 그렇게 물고기와 놀다 내려오다가 5폭 죽포동천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에 등 안마를 시원하게 맞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올라 갈때는 별로 사람들이 없었는데 하산길에는 계곡 곳곳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 먹고 마시고 즐거운 모습들이다. 나중에 쓰레기나 깨끗하게 치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