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달려봅니다.
어쩌면 이 한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말입니다.
한번의 만남을위해 전 천년을 기다려온 듯 합니다.
그리고 그 한번의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조심히 다가갑니다.
이 만남을 기억하기위해말입니다!!!
*남들이 가는 길은 결코 가는 것이 아니다!*
전 그랬습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길.
전 그런 길로 가지 않고자합니다.
타협하고 합의하면서 적당하기보다 불리하고 어려운 길일지라도
묵묵히 그 길로 도전해보는 것!
권투선수가 맞는 것이 무섭다하면 권투를 그만둬야할 듯 하지요?
외제차 타고다니면서 백원짜리 기름값 올라다고 오둥방정 뜬다면?
차 팔고 마티즈사야겠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범죄자 한명과 신체 이상자 한명으로 편의점을 꾸러갑니다.
그러다보니 하루 매상이 늘어도 지출도 만만하지 않고
시재점검! 하루 하루 돈통에 들어온 돈을 확인하는 결과도 매일
빼기 몇만원이 모자랍니다.
그들도 나름대로 각자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데도 그런 현상이 생기니
뭐 어쩝니까!
그 몇만원 아까워? 주부님들이나 주위분들이 그래요.하루 만원이면
한달 삼십만원 넘는다고...그렇게 계산적으로 사시는 분들이
어쩜!!!자신의 인생은 그리 계산적으로 못사는지 전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남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사람들이 어쩜!!!자신의 일은 천하태평처럼
하는지 전 물어보고싶어집니다.
*두려움도 타협도 합의도 용납되지 않는다!"
저에게는 이 모든 것들이 용납되지도 않습니다.
제가 먹음 일하는 분들도 챙겨줘야하고 그 시간에 우리 가게에 있는
손님들도 다 먹어야합니다.
내는 입이고!!니는 주디다!!!에이~고약한 심뽀!!!
내 입은 주디고!!여러분들의 입은 입입니다!!
즉 내가 먹는데 나만쏘옥 먹는다? 전 그런 놈이 못됩니다.
그래서 가끔 조금 일찍 편의점...뭐 편의점에서 먹고 살아요!하하하하하
창고에서 이불깔고 자고 밥먹고...그러다보니 범죄자 아이가 일할 때나
장애친구가 일할 때나 전 그곳에 있습니다.
자고일어나 씻고 나가 아이스크림하나 먹음 손님들을 잡아세우고
콘이건 아이스크림이건 다 같이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사장이란 명칭도 사용해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하고
앞면에 뒤면까지 있어 나가면 인사도 주고받습니다.
이것은 돈으로 뭐든지 살 수도 없는 정이랍니다.
돈요?민수에게는 최소한만 있음됩니다.
오십만원을 줘도 그 오십만원으로 먹고 살면되죠뭐!!
죽을때 가져갈 것도 아니고 산사람에게 필요한 것인데
뭐빠지게 벌어 뭐하겠습니까!
편의점이란 가게란 24시간 열려있다보니 이몸도 24시간 함께 깨어있어야
한다고봅니다.
주인이 궁땡이면 가게도 궁땡이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와이파이?인가 뭐시가를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네비에서도 인터넷도 사용됩니다.
주말 평일도 없이 주 야간을 갈리지 않고 일합니다.
곧 안정이되면 하루는 아니지만 반나절정도 시간은 날 듯 합니다.
그때 한번 뵙도록하겠습니다!!!
첫댓글 세상사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하는 말 ....
셤님에게 해당되는 말 인가 합니다...
지도 기래 살고 시포요
지리산속 어느 촌부로 욕심없이 자연이 주는 그대로 .....
이담 셤님하고 이웃하며 살아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