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2 1일차 사용기

[진훈이]

주의 : '중국 러버' 및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각각 다른 분류 방법에 따른 분류일 뿐이며, 이들은 겹칠 수 있습니다. 즉, '하이텐션 중국 러버', '점착성 하이텐션 러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중국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의 차이점'과 같은 잘못된 질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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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세요. 여러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시거나 일정 종류(스폰지 경도가 일정한 것 등)를 사용하실 경우도 그대로 정보를 적어 주시면 됩니다.

블레이드 : 허롱5
앞면 러버 : 제네시스2
뒷면 러버 : M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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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탁하는 진훈이입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러버를  만나 사용기를  써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하수이며 감도 많이 덜어진 상태에서 작성하고 있어 많이 부족 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점착력.

약점착으로 느껴지고 있지만 1일차니 좀 쓰다보면 더 좋아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식 점착러버가 조금 시간이 걸리니까요~

2)라켓에 공튀기기

음~ 중국식 점착러버군~ 하고 느낄수 있습니다. 몇번 안튀어 오릅니다.

3)포핸드롱 

무난한데~ 응? 뭐냐 넌? ->나는야 스티가 러버다~!!!!

무난한데 약간 덜나가고 대주면 공이 짧게 떨어 집니다. 중국식 점착러버라 짧게 떨어지는 느낌보다는 이건 스티가의 옛 러버들의 느낌입니다. 저는 만트라 에어록은 써보지 않았고 마그나 쓰리즈까지만 써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4)포핸드 드라이브

쳐보니 어때? 나 스티가 러버 맞지? 대지마~ 임팩트 확실하게 줘~~!!

이런 환청이~ 걸어주면 잘 나갑니다. 회전력은 조금 덜한데 이건 조금은 낮은 경도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즉 고경도 중국식 점착러버들만 쓰다가 건너간 제가 아직 적응을 못한 부분이 있겠지요~ 그리고 컨트롤은 정말 발군입니다. 코스 가르기 좋고 연타와 강타를 섞어서 쓰기가 좋았습니다.강타로 상대방 뒤로 물리고 연타로 당기는 플레이가 쉬웠습니다. 파워로 뚫어내기 보다는 뚫어내고 싶으면 스피드와 컨트롤로 승부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도 같이 쳐주는 동생이 연결이 좋고 실수가 줄었다고 해주어 좀더 컨틀롤과 융통성이 좋은 러버가 맞구나 생각 했습니다.

5)서브 

아직 강렬한 감은 없지만 드라이브에서도 컨트롤이 좋았듯이  서브도 컨트롤이 좋았습니다.

1일차 느낌은 확실히 하이브리드 중국식 점착 러버지만 제네시스1(저는 제네시스 1도 한때 좋아해서 아직도 새거 두장을 보유 중입니다) 보다는 조금 더 개성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자구 입에 감도는 말은 중국식 점착러버 보다는 스티가 러버같다. 이네요.

짧은 사용기 마쳐봅니다. 아마 허롱5 말고 아우터ALC계열에도 괜찮을것 같고 아우터에서는 좀 더 클릭감이 선명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1일차 사용기 였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때 1+1로 샀는데 M과S로 주문했는데 실수로 M을 두장 보내주신 탁구닷컴에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저는 이거보다 더 소프트 했으면 못쓸 뻔 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저의 주력으로 찜입니다.  MX-S로 갈가 했는데 마음에 들어요. 안정감있게 컨트롤 되니 백핸드의 MX-P도 더 안정감 있어진 느낌이라서요.

허접한데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좀 더 사용해보고 추가 할것 있으면 추가해 보겠습니다.

[강릉슈신]

나는 스티가 러버다!에 공감

[진훈이]

ㅎㅎ 그래도 한동안 써보려고요. 공이 아주 픽픽 죽지도 않고 컨트롤 좋더라구요. 마그나 쓰리즈 보다는 확실히 좋아졌고. 1보다도 좀 더 좋은듯^^

[아이유이유]

백핸드에 제네시스 1 , 2 고민중인데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진훈이]

저는 백핸드는 중국러버 비추이지만 컨트롤을 중요시 하시면2를 단단한감각을 선호하시면1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