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는 젊은 날 부터 전투를 많이 하였고 수많은 적을 굴복 시켰습니다. 그의 후계로 계승된 조비는 처음에는 정치를 잘 하다가 황제가 되고 무왕이 되면서 확실히 초반과는 다른 양상을 뛰게 됩니다. ㅡㅡ...
우선 사냥에 미치게 됩니다. 군주가 사냥을 너무 좋아하니 사냥에만 정신을 팔려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습니다.
둘째 여자에 미치게 됩니다.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건 당연하나 조비는 색을 너무 밝힙니다. 견희만 봐도 알겠지요? 근데 황제가 되고 아버지도 없으니 어떻겠습니까. 상상이 됩니다.
셋째 토목 공사에 미치게 됩니다. 뭔 놈의 공사가 그리 많은지 백성들은 죄다 끌려가 건물 새로 짓고 쓸만한 건물 다시 건축하고 그냥 무한 토목 공사입니다.
넷째 충신을 배척합니다. 사냥을 나가지 말아라. 토목 공사를 줄여줘라. ㅇㅇ 님들 다 귀향가세요.
조비 거슬리게 하는 자들은 무조건 빨간딱지 퇴장입니다.
물론 조비가 어느날은 갑자기 백성을 살피다가 쌀을 풀기도 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나 대체적으로 성군은 아닌듯 싶습니다. 얼마나 심했으면 조비 아들 조예 아시죠? 조예도 초기에는 영민했으나 후기에 미치게 되는데 그때 우스개 소리로 아버지를 닮아 이렇다 할 정도 였습니다.
가장 넓은 나라에서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받아 천하통일을 시키지 못하고 결국 큰 업적 없이 사망한 조비...
조비의 아들 중에 다른이가 후계를 이었으면 천하통일은 조씨가 아니었을까?
첫댓글 물론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로 삼국이 정착되면서 수비하기 편하고 어느정도 세력도 있기에 다른 한쪽을 공격하면 다른 한쪽이 비게 되서 상당히 위험하고, 촉과 오과 동맹 관계를 대체적으로 유지했다는 점도 이유일수도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내부의 군주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비는 무왕이 아니라 문왕(문제)고 무리한 토목공사는 조예시절 일임.
뭐 조조 세아들 가운데서는 조비가 가장 무난하긴 했는데 통일목적이라면 차라리 무에 치우친 조창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음. 수명면에서 보자면 조식 ㄲㄲ
근데 정사 보면 조비떄에도 토목공사 많이 한듯 ㄲㄲㄲ 무왕이 아니라 문왕이군요
조식이 수성에 능하다고 생각하는 논거가 있습니까? 그냥 글 잘쓰는 알콜 중독자로 알고 있었는데.
조식이 수성에 능했다는 얘기가 어디있나요??
위나라 인구의 6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를 이주시키려고 했던게 조비 시절의 일.
결국 그 규모를 축소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