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바람이 불어오니 어느덧 졸업입니다.
졸업이란 뭐지?
사람이 죽어도 졸(卒)이라 하는데....
소정의 학업과정을 마쳐 어떤 일이나 기술, 학문 따위에 통달하여 익숙해 지는 상태를 말한답니다.
그저 다리에 힘이 붙어 산야를 마구 뛰다니는 자격증 정도는 아니겠고,
무엇을 얼마나 보고 느끼고 얻었는가 생각해보니 졸업이란 말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수도권 까마귀총대장님이 발주한 J3 백두대간 23차...
찻잔 속 태풍일지라도 그야말로 파란만장, 우여곡절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도권의 원로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전성기 활동을 구가하시는 까마귀고문님!
아마도 23차를 진행하며 마음고생이 제일 많으셨을듯...
나이 먹음 대부분이 그러나봅니다.
저희 아버지 살아생전에 제가 가끔 찾아뵈며 드린 말씀이 있지요.
"아버지 이러면 저 집에 안옵니다. 기분이 안 좋은데 자주 내려올 리 있겠어요."
항상 가면 어머니와 싸우고, 꼬라지 부리고, 대화가 어렵고... ㅎㅎㅎ
단순히 수도권지부의 잘못이 아닌거 저도 잘 압니다.
카리스마가 엄청난 배방장님이 운영하는 J3클럽 전체 분위기가 그런데요 뭘...^^
좋게 말해 자칭 의리로 뭉쳐진 상남자들의 산악회!
저의 고향은 홀대모입니다. 혼자 걷는 산길이 좋아요.
그냥 사회적 동물이니 만남을 유지하며 사는거지 사람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나면 투닥거리고, 패거리 짓고, 저 잘났다 우기고, 먹고 살기 위해 비굴해지고... 실망하고, 원망하고,,,,
그래서 사람에게는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습니다..^^
글타고 매사 부정적인건 아니고요. 위쪽을 바라보면 사람이 희망인 동네도 있습니다.^^
23차 대간을 진행하며 좀더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속박된 기분을 벗어제꼈습니다.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대장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탈퇴하는게 맞지요.
그런데 23차 선두분들 체제에 순응하는 것도 아니고, 유리한 것에 달라붙는 회색주의도 아니고 부당한 것에 항거할줄 알더군요.
그래서 제가 수도권지부 문제의식을 표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분들 조차도 저에게 말합니다.
"너는 그 사람들 이기지 못한다. 수십 년 동료로 같이 지내온 그들을 이길 수 없는 승산없는 싸움이라고" 말을 합니다.
오히려 퐁라라와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선두도 피해자 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J3에서 이제 1년 활동한 퐁라라가 10년 넘게 활동한 까마귀고문님을 축출한다는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많은 충고를 건네받았습니다.^^
이 글 어때요..??
의견 충돌은 위협이 아니라 배우는 기회다
서로 의견이 충돌할 때 화를 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의견 충돌은 위협이 아니라 배우는 기회다.
승자는 무엇인가를 배운 후 생각을 바꾼 사람이다.
의견 충돌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의 거대한 원천이 된다. - 레이 달리오, ‘원칙’에서
‘승자는 무엇인가를 배운 후 생각을 바꾼 사람이다.’ 멋진 생각입니다.
결국 의견 충돌에서 패한 후 자기 생각을 바꿀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반대하는 말을 꺼내기도, 듣기도 싫어합니다.
논쟁에서 패하는 것이 승자가 되는 길이라 생각한다면 의견 충돌을 두려움이 아닌 배움의 기회로 생각해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고전 뒤적거리기를 좋아 할때 "
주역(周易)의 혁괘(革卦)에 나오는 "군자는 표변한다"는 말을 선뜻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대인은 호변(虎變)하고, 군자는 표변(豹變)하고, 소인은 혁면(革面)한다.
호변과 표변은 호랑이와 표범의 차이지요. 둘다 짐승이 가을 털갈이 하듯 혁신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대인은 "정자정야" 자기를 먼저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보다 상위의 뜻이지요.
소인은 혁면한다는 말은 주변 상황, 시류에 따라 얼굴색만 바꾸고 바뀐척 한다는 겁니다.
꼭 변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변하는 것이 발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변하지 않으면 까마귀고문님처럼 존경을 받기보다는 후배들에게 치받히게 됩니다.
클럽의 지존이신 배방장님도 꾸준히 변화를 선택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군자는 허물을 고쳐 올바로 행함이 아주 빠르고 뚜렷하며 선(善)으로 옮겨가는 행위가 빛나므로,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변해야 할 때 과감히 변해서 새로운 요구에 끊임없이 부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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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18. 9. 8.~9.(주말)
●산행지: 백두대간9 (진고개-한계령)
●산행코스: 진고개-두로봉-구룡령-갈전곡봉-조침령-단목령-점봉산-한계령
●준비물: 헤드랜턴, 스틱, 밧데리, 우의, 여분 의류, 단팥빵, 꽈배기, 햇반, 김치, 물, 정제염, 발포비타민
●거리: 약 65.83Km
●시간: 27.22h
●누구랑: J3클럽 백두대간23차 18명(여4)
●경비: 10만
●날씨: 14~24도, 쾌청
●시간경과:
- 02:45 산행시작
- 05:08 두로봉
- 07:27 응복산
- 09:49~11:50 구룡령
- 12:53 갈전곡봉
- 18:00~18:43 조침령
- 23:05~23:57 단목령
- 02:14 점봉산
- 06:05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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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또 한 구간을 마치고 이제 마지막 구간 졸업산행 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이번 구간은 지원장소가 애매하여 운영진이 사전 조침령과 단목령 두 곳에 음료와 햇반을 대포시키고 지원은 구룡령에서만 이뤄졌습니다.
특히나 워킹산방의 초절정고수 이한검님이 우정산행을 와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1구간 진고개-구룡령
2구간 구룡령-조침령
3구간 조침령-한계령
비교적 편한 구간으로 예상했는데 찐빵과 만두가 많은 은근 고된 구간으로 기억되었네요.
점봉산과 망대암봉, UFO바위를 지나 마지막 한계령으로 내려서는 남설악 암릉구간에서는 급기야 알바까지,
열심히 줄을 잡아당기고 한참을 진행했는데 다시 그 자리로 되돌아오는 황당한 사건이~ ^^
지나고 나면 고생한 모두가 즐거웠던 추억이 됩니다.^^
진고개에 다시 섰습니다.
진부터미널에서 오대산 월정사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가다 주문진 가는 길로 직진하죠.
오대산을 둘로 나눠 주문진으로 가는 그 고갯길이 길어 "긴고개"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진고개로 바뀌어 불리고 있습니다.
가운데를 좋아하시는 세이님! 그리고 하이디누님과 까고문님은 갑장이자 오랜 동료임에도 일단 겉으로보기엔 친하지 않은 척~^^
오대산을 이루는 다섯봉우리 중의 하나입니다.
북쪽에 두로봉(頭老峰, 1,422m), 서쪽에 서대산(西臺山)·호령봉(虎嶺峰, 1,042m), 동쪽에 노인봉(老人峰, 1,338m), 비로봉, 상왕봉 등이 솟아 있습니다.
오대산에 다섯개의 봉우리와 오대 오암자가 있다는 사실... 요즘 월정사 입구 선재길 축제도 있다고 하네요.
월정사 목탁소리 은은하게 들리는 두로봉 밤하늘에 하현달이 걸렸어요.
백두대간에서 서쪽으로 정맥급인 한강기맥이 빠져나가는 지점이죠. 물론 동쪽으로는 양양남대지맥을 출발시킵니다.
두로봉 내리막길 신나게 달리는 사이 날이 밝아오네요.
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려 전망대를 찾아 서둘렀지만... 나무 사이로 빨간 홍시처럼 밝아오는 서광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양양쪽으로 약수산과 응복산 골짜기를 미천골, 인제쪽으로는 명개리, 명지리...
산이 깊으니 휴양림도 잘 지어놓았고 무엇보다 약수가 좋습니다.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뽀글뽀글 방울이 올라오는 탄산수죠~^^
조금만 더 가면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하게 홍천군 내면에서 양양으로 넘어가는 구룡령이 보이거든요.
구룡령 다 온거 맞죠? 날씨 좋고, 컨디션 좋고,,, 찍사는 누군교??^^
어느 산악횐지 진고개로 출발하는 바쁜 걸음에 사진 한방 부탁드렸습니다.
백두대간에서 가칠봉, 방태산으로 지맥을 떨구는 갈전곡봉입니다.
길이 갈래치는 곳이라 갈전곡봉인지, 칡이 많아 갈전곡봉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3둔5가리 방태산-개인산으로 향하는 능선입니다.
인제, 홍천쪽인데 오전 늦게까지 구름이 머물러 있네요.
예전 비박장비를 달고 진행하며 연가리골 물소리가 나는 곳에서 비박을 틀었던 기억이 있어 두리번두리번 그 지점을 찾았지만... 어디가 어딘지...
아직 갈길이 아삼삼하지요.
하지만 저기 조침령에서 오르는 양수발전소 바람개비도 보이고, 맨 뒤쪽으로 설악산이 가깝게 다가서 있습니다.
갈전곡봉에서 조침령 사이에 왕승골사거리가 있습니다.
중요포인트인데 인증샷을 놓쳤네요.
좌측 방동리 조경단쪽으로 200m에 샘도 있다하고, 우측으로는 양양 왕승골이랍니다.
갈전곡봉과 조침령 사이 뺏지를 지급하는 특별한 봉우리가 없습니다.
먼놈의 찐빵이 그리 많은지... 죽음직전에 가까스로 조침령에 도착했습니다.
치우형님과 골짝 총무님, 푸바, 케이대장님이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조침령과 단목령에 햇반과 콜라 물을 대포시켜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구간 공식적으로 구룡령에서 한번의 지원으로 한계령까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죠.^^
조침령은 예전부터 있었겠죠. 그런데 1983~84년 3군단 야공단에서 군사도로로 뚫었습니다.
3군단 야공단은 1978년 김재규군단장 재임시절 오색령을 뚫어 한계령이라 명명한 전통과 경험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그 당시 인제 현리에서 초등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빨간 별판을 단 군용짚차가 지나가면 거수경례를 붙였다는...
그 곳 아래로 양양-원주간 고속도로가 뚫렸으니 세상 일이란게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습니다.^^
나그네 갈길은 멀고,,, 해는 저물죠, 똥은 마렵죠, 소는 도망가죠,
햇반과 김치로 간단하게 요기를 마치고 물을 챙겨들고 다음 구간 단목령까지 출발합니다.
조침령 커다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CCTV를 피하느라 옆구리 길로 수풀을 헤쳐 나갑니다.
괜히 그랬어~~~ 블랙야크 인증샷까지 날린 사람도 있는데...ㅋㅋㅋ
...더보기
단목령에서는 사진 한방 없네요.
곰배령이 발밑에 아주 가깝고, 가까이 남설악에서 저 멀리 설악 주능선까지 전망이 좋으련만....
가만히 서있으면 쌀쌀한 날씨입니다. 서둘러 인증샷만 날리고....
우주선 바위입니다. UFO~
여기서 우측으로 마지막 오름을 시작합니다.
자유인산악회에서 버스 두대가 왔답니다. 한계령 정상부에서 야바위하다가 만났어요.^^
남설악 한계령 정상부를 넘으며 알바도 하고, 금새 내려갈 줄 알았는데 하산길이 시간 꽤나 잡아먹습니다.
다들 속리산 문장대-밤티재 구간 못지않다고 이구동성입니다.
현사님
제 글이 퐁라라님의 응원글이 된건가요?
그렇게 보였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처음 시작부터 제삼리백두대간팀은 개인산행이 아닌 팀 산행으로 시작됐다고 알고있습니다..
선두팀
후미팀
어찌 함께하는 산행에서 이렇게 이름지어 질 수가 있는지 의아하기도 했구요..
짧은 소견으로 팀원모두 하나가 되라는 뜻이었는데 전달하고자하는 의미가
필력부족으로 오지랍이 된거같아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눈팅족일인 관전평
퐁라라님(1):현사님(3)
ㅎㅎㅎ~ 손 안대고 눈팅하는 재미가 쏠쏠~ 하지요~^^ 이제 분위기는 충분히 익었습니다.^^
소이부답도 한자로 써야 하는데 한자는 부담을 느끼셨나 그냥 써 제기세요 흔히들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의 왜 사냐건 웃지요 란 마지막 구절이 유명하죠 물론 퐁라라님도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예요 좋은 의미가 함축된 시라 제가 좋아 했습니다 그리고 이해인의 해바라기 씨인가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 입니다 줄줄 외웠는데 1/3 밖에 못 외우겠네 퐁라라님은 너무 고마워 지나온 공부의 흔적을 되 돌릴 수 있게 해 주어서..... 퐁라라님의 특기 문자 나도 한번 쓰야지 임시 미봉책으로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안 됩니다 왜 자꾸 딴짓을 해요 수도권의 문제 인물 죄목을 상신하라 니까
역성혁명 파시스트 축출 이런 단어가 나올려면 앞에서 예를 든 것처럼 적어 내셔야 해요 아니면 당사자의 심각한 명예훼손 이예요 저는 그 분이 누구를 칭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 실수를 했다면 형 이거는 좀 잘못 됬네 하던지 또 범위가 좀더 크면 사람 안 죽였으면 변상해라 하던지 해야지 뭐 이거는 나라 팔아 먹은 것처럼 요상한 말로 마녀사냥 하는 거 이거 안 좋아 마녀사냥은 유럽에서 시작했지만 근자에 한국에도 있었지 그 대가 혹독하게 겪고 있고 앞으로 더 심할거야 마녀사냥 매우 나쁘기 때문에 누구를 지향하는지는 모르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 있는 죄를 밝히라는 거야 퐁라라님 화이팅 월요일 까지 시간 드려요
월요일 까지 내지 않으면 픙라라님의 죄 까지는 모르겠고 잘못을 적을테니 반박하셔도 되요 화이팅 퐁라라님 이제 월요일 까지는 더 이상 댓글 안 달것이니까 시작 했으니 한 말만 합니다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인가 러시아말은 어려워서 참? 사형 집행전 5분 다시 산다면 무엇을 할까 떠올리는데 기적적으로 집행 중지가 되어 살아나서 그때의 기억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죄와벌 등 불후의 명작을 남깁니다 퐁라라님의 고전 실력을 못 따라 가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삶이 필요하지 얼마전처럼 선동해서 살면 다 불행 해진다 느껴 이까지 왔어요 퐁라님도 싸우긴 해도 부모의 사랑스런 자식이었고 지금도 토마여자?의 가족을 생각바
ㅎㅏㅎ ㅏㅎㅏ ㅎ ㅏ ~^^
일단 호탕하게 웃고 기분좋은 하루 시작합니다.^^
현사님! 기다리면 오지않을 임이네요. 저 기다리지 마시고 볼일 계속 보십시요~^^ 현사님은 직접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 잊지는 마시고요.^^
기대 많이 하고 있겠습니다.^^
훌륭하신 산님들 참 별 희안한 일을 경험해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신체 중에 가장 힘이 센 기관 이랄지 부위라고 해야할지 애매하지만 어느 것일까요 그 이유도 적어 주십시오?
요즘 인연이 가슴에 와 안깁니다 절절한 가사가 더욱이 밤중에 다 아시지만 적어봅니다
이선희 - 인연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 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빗장 열어 자리했죠
이하생략
기회가 되면 술자리에서 힘센 곳을 찾아볼까 하고요
하하하하 하탕한 ㅇㅏ님 호탕한 웃음 ㅇㅏ님 위선 떠나라 퐁구라의 하탕한 위선을 보니 참 지금은 철판구이도 인기가 다 했는데 철판을 두르고 궤변에 참말로.....이제 유식한 말은 덜 써내. 본인이 써된 고상한 언어가 비수로 돌아와 꽂혔나?
임이라 ! 이제는 뜻깊고 다들 좋아하는 고유어를 갔다 붙이는 순발력 대단해 . 옛날 혁거세 차차웅 이사금이란 용어를 썼지 최고의 자리에 앉은 사람이란......
이사금이 변화를 거쳐 잇금이 되고 임금이 되었다고 하는 분도 계시죠 그리고 임은 임금의 공적인 대상이 아닌 개인으로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해해요 과대망상도 끝이 없고요
산행기가 아니다라는데 현사는 당사자가 아니다라고 또 본질을 흐립니다.
그동안 퐁구라가 구사한 樹上開花 전략도 접고 마지막 36계 친다 하죠, 송나라 단도제의 36계중 마지막 走爲上策만 남은 것같아요. 우리가 그냥 36계만 떠올리는 ...
지금은 떠나고 훗날을 기다리세요. 기존의 현란한 지식을 가슴에 묻고 현사는 적은 군사로 조조를 물리치기 위해 달 밝은 밤 성문을 열고 거문고 치는 제갈량 처럼 사실은 속으로는 엄청 쫄고 있어. 지금 비록 수세이나 走爲上策 으로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실력을 갈고 닦을 것 같애
산행기가 왜 이러냐 퐁구라를 비평했는데, 그 때 논쟁 한번 합시다.
산행기가 왜 이러냐 퐁구라를 비평했는데, 그 때 논쟁 한번 합시다. 저는 잘못되었으면 깨끗이 인정 하는 스타일이라 지금처럼 요란 스럽지는 않을거예요
마지막으로 역성혁명 역명혁명의 결과인 떠나라 퐁구라란 새 닉네임이 마음에 안들 것 같은데, 퐁구라의 진 모습이 무엇인지 보는 기회 였으면 하는데......이제는 이 말도 마지막 하려 합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입니다. 23차도 이제 졸업을 앞두었네요, 모든 것이 다 결실을 맺을 수 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록위마가 문득 떠오릅니다.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 한다는
역사는 삶의 거울 이라더니 어쩜 이리도 같습니까? 희대의 간신 유자광은 남이 역모 조작, 연산군 충동질 하여 무오사화를 야기 시킨 장본인으로 정적을 '지록위마(指鹿爲馬)‘로 모함하여 무참히 살해합니다. 그리고 또 연산군 몰아 내는데에도 참여하여 공신이 됩니다.
유자광은 남원에서 서얼로 태어나 차별을 받아 적개심을 품고 신분상승을 위해 왕의 환심을 사서 무자비한 정치로공분을 사지만, 승승장구하다가 말년에 유배지에서 생을 종말 합니다
지록위마의 위세를 떨친 간신 유자광을 보며 세상이 참 묘하다 느껴집니다
지록위마는 진시황 사후 내시 조고의 전횡으로 만들어진 말이지만 여러 상황에 잘 맞다 싶습니다. 퐁나라님이 금도를 넘는 언행에 의아심이 들어 대간기의 기본을 지키자고 댓글을 시작 했는데, 지금 부터 그야말로 본인이 말한 궤변을 계속 읊조리면 최고의 그분이 의심 받아 , 이런 지마위록의 행태는 그분의 의사가 반영 되지 않으면 이렇게 까지는 가지 않는 것이거든.....
예로 그분이 진정 잘못이 있으면 잘못을 지적하고 그래도 수정이 안되면 욕을 하는 것이지. 이거는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 느껴져. 물론 아니라 하겠지.
그리고 삭제한 댓글을 복사본으로 올리고 바로 지우길래 이것은 평소의 소신이 아닌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니, 방장님이 지저분한 카페가 될까봐 신경쓰일까봐 복사본을 내렸다해서 혹 무서운 그분이 계시냐 하고 물어 보니 발끈하더라구. 그게 첫번째이고 제가 계속 있는 사실을 적시하라 해도 삼전포 빠지는 소리만 해대는 것을 보면서 혹 진짜로 그분이 계시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스쳐 ......
당근 방장님은 그럴실 분이 아니지. 퐁라라님이 계속 이러면 지록위마로 오해 받아 왜냐하면 그 분의 환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거든
퐁라라님 계속 이러시면 많은 분들이 의심하게 되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현사님!
우선 대화의 격이 닿지않아 대응을 하지 않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수도권 적폐세력은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옳은 것과 그른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내가 아는 사람 편을 드는게 집단주의고 이게 공고화되면 파시즘이 되는겁니다.
현사님은 금도를 넘었다 말씀 하시는데 꼭 범법적인게 아니라도 나이 먹을수록 됨됨이, 인성, 품위, 명예 등 내면적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누군들 망나니 수도권분들과 어울리고자 망나니가 되려는 사람은 없음을 아셔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들을 현사님 편에 서계신 수도권 적폐세력만이 보는게 아니라는 사실 한번쯤 숙고하셔야 하겠습니다.
두리뭉실 쓰지 말고 구체적으로 적으십시오 적폐 1. 2.3.4.5 이렇게요
저는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지만 편파적이다 라고 선입견을 가질까봐 미리 이야기 합니다 23차 첫번 째 대간기 조직도를 보고 까마귀 총대장에 대한 비판 이라 전제로 적어 봅니다
23차 대간 구성원
총대장 : 까마귀 수도권 고문님
총대장 대우 수석 대장 : 하이디장군님
선두 대장 : 사노 수도권 총무님
후미 대장 : 밤도깨비님
총무 : 세이님
그외 산님들
참조 : 퐁라라님의 1차 대간기 참조
까마귀 고문
2016년 6월 중순경 화방재
백숙 얻어먹고 뒷자리에서 나나님한테 많이 맞음
까마귀 고문 멀리서 봄(ice cream 뇌물제공, 그런데 19차 모두에게 드려서 뇌물로 생각 안할듯)
그해 8월6일 죽령~버리기미재
여전히 멀리 있는 까고문 (처음 따라간 짐이 많다 충고)
까고문의 산행중 심심하셨는지 팔을 바위에 때려 다침
그래서 제대로 못 봄 (길을 잘모르니 노송님께 잘 좀
데리고 다니라 부탁 띨띨해 보여 보호자 지정해 줌)
뒷좌석에서 나나한테 맞고 정신 없었음
그해 8월 21일 버리기미재 ~ 문장대
까고문의 팔 바위 접촉사고로 식사때만 봄
밤재 구간 특별 부탁 (맨입으로 노송님 보호자 지정)
요거는 내가 간절히 요청했으나 특이사항 없음
그해 10월 중순 지리산 졸업식
회사일 때문에 저녁 11시경 도착
(대부분 곡차 후유증으로 온지 간지 모를 듯
이튿날 서암정사 가면서 오붓한 시간 가짐
여러이서)
그해 11월 19일 은평구~ 수유동 둘레길
늦게 만나 트레킹후 약속으로 중탈함
(어느분이 사오신 통닭 먹음, 그냥 먹음)
그해 12월 사당동 송년회
늦게 가서 오랜만이네 한잔 해라 그정도
그 다음해 12월 사당동 송년회
또 현사 왔네 한잔 해라 그 정도
퐁나라님
2018년 산행기에서 간접적으로 접촉
1차 2차 3차 산행기 잘 쓰신다 백두여지승람 써라
4차 정치적ㅇㅇㅇ라 하면서 산행기 안 쓴다
(현 시국에 대한 다툼이 있었나 끝)
치약산 휴게소에서 까고문 보면서 봤을수도
9차 대간기에 파시즘 축출 이런말이 있어서
너무 심한 대간기다 댓글 달았음
(퐁나라님 변명이 가관도 아니다라 생각됨
주고 받고 댓글 상상초월의 독선과 오만이 느껴짐
타 산님 댓글 보니 그간 기행이 느껴짐
일반적인 감성의 수준이 아니다라 느껴짐)
현사님...퐁라라님...
이제 그만하시죠.
더 이상 23차 이야기가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필요하시다면 제가 퐁라라님 전번 드릴테니 두분이서 문자나 톡으로 하시던지요....
요 댓글도 본질을 흐리는 것으로 보임 잘못된 제목 내용 수정하면 될것을 줄기차게 궤변을 늘어 놓는 것을 보고도 이런 말쌈 하시는 것은 퐁라님 원군 추가를 축하해요
산행기와 댓글 교환을 통하여 느낀 제 의견 입니다
총대장 까마귀 대장의 죄
퐁라리의 입장
1. 궁예의 관심법적 차원에서 보아 적폐로 뭉쳐져 있고
집단주의 행태를 보이고 인품등이 j3에 있으면 안될 존재라 축출 해야함
(증거는 없음 그냥 퐁라라 마음)
~ 죄목을 기록하여 알려 주지 않음
현사의 입장
1. 퐁라라를 산악회에 합류시킨 무지
(분파 주의적 개인을 미리 못 알아본 죄)
2. 퐁라라의 특별 대우를 해주지 않은 불경스러움
(퐁라라는 실수를 해도 무마하지 않았지 않을까 추측 )
3. 퐁라라를 위시한 선두 그룹의 욕구 충족 못 시킨죄
(후미가 어떠든 선두를 잘챙겨 주지 못하고 후미를
보살핀 죄)
4. 퐁라라 일부 분탕주의가 태클을 걸어도 참고 마무리
할려고 한죄 (분탕 지기면 산행대장 못하겠다고 무능
을 시인하고 그만 두어야 했는데 하지 않음)
퐁라라의 잘못
1.퐁라라는 까마귀 고문에 대한 명예훼손
(까고문이 잘못한 내용 구체적으로 안 적어내고
모함하여 여론조성하여 까고문 이미지 실추
ㅡ아니면 지금이라도 적ㅇ니 내시길)
2. 퐁라라의 산행기 졔목 : 벌써 졸업이라니 .... 잘 할때
까지 ..... 바꾸.....이 무엇을 주장 합니까? 분파주의 선두에 서서 꿍꿍이 음모 행동으로 분위기 혼란조성
(까고문도 사람이라 실수를 했으면 시정을 요구하고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뭐라 해야 하는데 바로
이상한 여론 형성을 위한 음모실행하여 분위기
저해)
3. 퐁라라는 자기 잘못을 인정 않는 돌출 행동의 연속
(퐁라라의 댓글은 임시 미봉책의 연속으로 j3의 일반
정서와 부합되지 않은 독불장군 행태를 보임)
4. 퐁라라는 자기가 임이라 하는 등 자아도취 증세 심화
로 사리분력력이 없어 민폐 발생
5. 4차 이후 산행기 중단 및 무슨 꿍꿍이 음모를 꾸민 것
(산행기에 파시즘 축출 역성혁명 등 본인도 이해
못하는 용어 사용 및 내부선동 등 꿍꿍이 기획)
6. 임의조직인 산악회와 강제조직인 나라 의 구분을 못
하는 지력 (산악회는 마음에 안 들면 안 가면 됨
그런데도 지금까지의 행태는 이해 불가)
7. 남 은 자기 기준으로 까대되는데 자기에 대한 비판은
명확한 대응이 없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임
8. 본인 우월주의 및 독선이 강함 (본인 내세우려고
튀는 행동을 자주 함)
9. 본인이 잘 났다는 과시욕구가 강함 ( 고전을 뒤적인다
그럴듯한 단어 구사하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 )
그리고 운영진 1인에 대하여 항쟁 하셨다는 분들도
총대장 잘못된 내용 적어 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어마무시시합니다.
제이 공지도 아니고
개인 산행기가 주민 조회수 2.700건이 넘는다는건
첨있는 일인거 같네요
저도 언제부터인지 다른글은 못 봐도
퐁라라님 글은 안경 닦아가며 보고 있는데
여튼 그 많은 조회수에 또 많은 댓글들이 달라붙어도
이번은 삭제가 안되니 다행중 다행입니다.
여튼 제가 볼때는 클럽에 딴지를 걸고
배척하고자 발을 뗀 것도 아니였고
각자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이런저런 평가와 비판이 많지만
결국은 퐁라라님이 클럽에 애정이 없었으며
굳이 이렇게 도발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퐁라라님 또 한표 쏩니다.
화끈하게 화이팅!
아차차!
끝까지 살아남아 진부령에 우뚝선
퐁라라님 대간완주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