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직원 공채 시험 경쟁률이 수백대 일을 기록하는 일이 더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대학교
교직원은
공무원처럼 정년이 보장되는데다
급여 수준은 공무원보다 높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연장 근무가 별로 없어서 자신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업으로 알려져 인기가 크게 올랐습니다.
자발적으로
퇴직을 신청하거나 큰 물의를 빚지 않는 이상 계속 다닐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지원자가
몰리다 보니 최근 서울대 교직원 공채에서는
'서울대 교직원 되는 것이 입학하기보다 어렵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서울권
대학 교직원의 초임 수준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중견기업 수준입니다.
서울대는
초봉이 3천만원대 초반, 건국대는 3천900만원대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다른 대학은 자세한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기업보다는
적고 9급 공무원 초봉보다 많습니다.
건국대
교직원 2년차인 안모씨는 "대기업과 교직원에 둘 다 합격했는데
대기업은
아무래도 오래 다니지 못할 것 같아서 안정적인 교직원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의 고질병인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이들은 비켜갔습니다.
한양대는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 건국대와 숙명여대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그외
대학들은 대부분 오전 9시∼오후 6시가 정상 근무 시간입니다.
야근이나
주말 근무는 거의 없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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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직원이 신의직장이였다니...
솔직히 교직원이면 연봉이며 복지 꿀이긴 하죠 ㅜㅜ.. 근데 티오도 없고 들어가기 힘들다는..ㅜㅜ
교직원 짱이다